노사모와 노무현 지지자들의 패악질이 도를 넘고 있다. 언론에 대한 불만이야 그렇다고 치자. 조문을 하겠다고 온 조문객에 대한 행패는 또 뭐란 말인가? 블로고스피어 일각에서 보게되는 'MB에게 지옥의 문이 열렸다' 어쩌고 하는 등의 악담은 그 독한 증오심에 차라리 소름이 다 돋을 지경이다.

이들이 벌이는 패악질을 보면, 어느 네티즌의 말대로, 지금 대한민국에는 마치 노사모인 자와 노사모가 아닌 자들만이 존재하는 듯하다. 얼척없는 일이다. 뭔가 한 마디 하려다가.. 그냥 접는다.

그래서 말인데, 진중들 좀 하시라. 노무현은 그대들의 소유물 아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그대들이 패악질을 할 때가 아니다. 고인의 뜻에 따라 그를 정중히 보내드려야 할 때다.




이명박


이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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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4 14:01 2009/05/24 14:01
KBS가 봉하마을 데스크를 철수했다는군요. 노무현 지지자들이 취재를 강력히 거부한 때문인데요. 동영상을 통해 본 바로는, KBS에 항의하는 일부의 행위가 별로 바람직해뵈지 않습니다. 지나친 행동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 사회가 어쩌다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을까요?
이 독한 증오와 배척은 대체 어디를 향해 가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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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지금 보니, 이같은 일이 KBS에만 있었던 게 아니네요. 앞서는 조중동이 타겟이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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