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사가 정연주 사장의 연임을 둘러싸고 극단적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 사장은 임기가 끝났으나 후임자가 선정되지 않아 직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KBS 노동조합은 정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은 7월 26일, KBS 노조가 시위 중인 KBS 본관 앞 모습이다.

KBS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정 사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파업을 진행중이다. 노조는 반대 이유로 공영방송 철학 부재, 팀제 도입으로 인한 조직 갈등과 여과 기능의 실종, 경영 능력 부재, 수신료 정책 실패 등을 제시하고 있다.

2006/07/27 19:18 2006/07/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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