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문열은 권력을 스스로 구축한다. 진중권은 권력을 기생질 아우라로 따낸다.
2. 이문열은 창조하지만, 진중권은 기생한다.

3. 이문열에게 이데올로기는 현실이나, 진중권에게 이데올로기는 관념이다.
4. 이문열이 최후까지 믿는 건 자기 자신이지만, 진중권이 마지막에 도망가는 곳은 '우리 엄마'다.
 
5. 이문열의 책은 처음부터 읽어야 한다. 진중권의 책은 아무 데서나 읽어도 된다.
6. 이문열의 책은 끝까지 읽힌다. 진중권의 책을 끝까지 읽는 사람은 없다. [footnote]단, 디씨 폐인들은 열외[/footnote]

7. 이문열은 보수지만, 진중권은 진보를 '지향'한다.
8. 이문열이 망가지는 지점은 현학이고, 진중권이 망가지는 지점은 재치 배설이다.

9. 맹언 시리즈
 - 이문열, 말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진다.  진중권, 니나 잘 하세요.
 - 이문열, 호모엑세쿠탄스의 황제를 위하여. 진중권, 짐바브웨가 왜 2MB OUT 을 외치는지 아세요?


이문열

이문열, 말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진다

진중권

진중권, 니나 잘 하세요~






<덧> 위에 언급한 것 말고 더 할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위의 내용은 계속 업뎃 됩니다.

2009/03/18 17:45 2009/03/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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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8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히 진교수님을 욕하다니.
    짐바브웨식 댓글을 달아드릴까요?

    • 하민혁 2009/03/18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가했습니다.

      <덧> 그넘의 진교수님이라는 말 좀 빼세요.
      꼭 오연호뉴스 기사 보는 것같으니요. 토 나와요. -_-

  2. 무스케익 2009/03/18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왜 '우리엄마'에요?

  3. 비밀방문자 2009/03/18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 웃겨중권아 2009/03/18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님! 중권이가 진보를 지향한다는 글은 망발이십니다 죄송
    저런게 진보라면 저는 단호히 진보를 거부하고 보수할랍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알집찬 사람이 저렇게 가벼워서야 자칭 진보세력 체면이 서겠습니까?
    촛불 폭동 때 담배 꼬나 물고 방송중계하던 중권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자칭 진보세력 얼굴에 똥칠을 하는데 저야 뭐 대환영이지요

  5. 끼억~ 2009/03/19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열이가 어쩌다 진중권과 비교 당하는 처지가 되었나.

    문학계의 왕따, 이단아 문열이.

    홈쇼핑에서 문열이 책 떨이로 할인해 팔던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였다.

    오늘도 문열이는 외친다.

    독도에 북한 핵미사일 기지를 건설해야 한다고.

  6. 나인테일 2009/03/19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존여비, 봉건주의, 폭력숭배가 '보수'라면 이문열이 보수주의자 맞네요.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보수라는게 뭔지 저는 그거부터 궁금한데요?

    도대체 저따위로 생겨먹은 이문열의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현실인지 좀 말씀 좀? 아, 하기사 요즘 대한민국 굴러가는거 보면 이문열이 원하는 세상 곧 오겠으니 '현실화'되긴 하겠습니다만. 근데 말이라고 다 말이 아니듯이 현실이라도 초현실인 것은 있게 마련입니다만?

    우리가 중국의 "대륙시리즈"를 보고 포복절도 하는건 그게 '비현실', 혹은 '관념'이라 웃는건 아니지 말입니다? 오히려 21세기에 태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팔딱팔딱 튀어오르는 현실인걸요? 근데 아쉽게도 이문열의 소설에서 담는 '현실'은 안타깝게도 웃기지도 않습니다. 이문열 소설은 대륙시리즈이하에요 그래서.

    설마하니 이문열류가 주장하는 '현실'이라는게 리얼리즘의 그 '리얼'을 말하는건 아닐테고 말이지요.

    이문열 책이 끝까지 읽힙니까? 아, 물론 초기작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90년대 이후로 나온 물건들이 끝까지 읽힌다면 그건 또 여러가지로 존경할만 하겠군요. 허허.

    기승전결이 있는 소설이야 당연히 처음부터 읽어야겠지만 일반 인문 서적을 아무데서나 시작해서 읽어도 된다는건 욕이 아닌데요?

    • 하민혁 2009/03/19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낙없는 유겐트 유형이군요. 입력받은대로 행동하는.

      <덧> 홍위병이라고 해야 더 잘 알아먹으시려나. -_-

    • 나인테일 2009/03/19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또 전형적인 마타질이로군요.^^

      빨간 위장 자랑은 하민혁님이나 하시고 남의 위장 건강까지 오지랍을 넓힐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아무나 빨간 칠 하고 다니는 돌팔이 홍위병 전문의나 625 시절에 죽창 들고 사람 찔러죽이던 빨갱이들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지 말입니다?

      하민혁님이나 저나 진짜 홍위병들이 나타났다간 목숨 부지하기 힘든 팔자일텐데 거 위장 타령은 좀 자제염. ㄱㅅ

    • 하민혁 2009/03/19 0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형이라고 했지. 님이 홍위병이라는 얘기 아닙니다.

      <덧> 내가 얘기하는 홍위병은 칭찬입니다. 님은 홍위병 수준 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덧2> 이런 얘기 하면 또 삐치시고 하는데요.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님이 위에 적은 글을 함 보세요. 내가 쓴 글도 제대로 독해를 못 하고 그냥 님의 어설픈 썰만 풀고 있잖아요. 그래서입니다. 님이 싫다거나 무안 주려고 하는 게 아니구요. 모르면 그냥 물으세요. 한 수 배우겠습니다. 하면서요. -_- 나인테일님이기에 이 정도 정성으로 답해드리는 겁니다.

  7. 위상 2009/03/19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소소하게 태클이나 걸어보렵니다.

    DC 폐인이 아닌 저입니다만, 진중권씨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게 몇 권 있네요.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와 미학 오디세이 시리즈 입니다.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은 지금 읽고 있고, 현대미학 강의도 읽어볼 계획입니다. 어때요. DC 폐인이 아니더라도 읽을 수 있지요?[그냥 농담이니까 웃어 넘기세요.]

    이문열씨 책은 뭐, 별 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호모 엑세쿠탄스, 이건 좀 깨더군요. 오랜 작가 세월을 거치신 그 분의 유려한 문체(?)는 저도 익히 인정하는 바이나, 글쎄요. 이건 판타지 소설이더군요. 중간에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서 넣은 건지, 뭐 비판을 해보겠다고 넣은 건지는 잘 모르겠는 사료들이 있긴 하던데, 그거 읽으나 마나더군요. 그냥 원고 채우기 용으로 밖에 안 느껴지더군요. 뭐, 이게 다 문학을 잘 모르는 어린 민초의 우매함 때문이라면 저야 할 말 없네요. 그런데, 그 어린 민초도 이해할 수 있게 글 좀 써주시면 좋겠어요. 진중권씨 책은 우매해도 읽을 수 있더라고요. 우매한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책이 수준 낮은 책이라는 말은 안 하실거죠?

    뭐, 재밌는 글이었어요. 이문열씨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높은 모양이시네요. 음.. 전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작가분은 아니셔서요. 오히려 여성 작가분들 중에 재밌는 책들이 자주 보이던데, 그런 분들은 이야기 안 해 주시나요. 아, 그 분들 책에서 정치성향 찾기는 어려우니까, 하민혁님께서 다루긴 좀 껄끄러우시겠네요.

    • 하민혁 2009/03/19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단하시네요. 그걸 다 읽어내시다니. 디씨폐인은 아니어도 오타쿠 기질이 꽤 있으신 듯.

      <덧> 호모 엑스쿠탄스는 저도 상당히 깨더군요. 어디 보면 그 감상문도 있지싶은데요. 무튼, 책 장례식 등을 겪으며 내상이 컸던 모냥이라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덧2> 여성 작가는 잘 모르겠어서요. 공지영 - 웃기는 뇨자다싶고. 양귀자 - 개념이 없는 것같고. 뭐 그 정도. 다른 사람은 이름도 잘 생각 안 나는군요. 추천하는 작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 위상 2009/03/19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경숙씨의 외딴방이라는 장편 소설이 있습니다. 한국 리얼리즘의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는 소설이지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소설 반, 수필 반이 섞인 책이었습니다. 음. 이게 아마 박정희 대통령 때의 기억과 현제의 자신의 시점에서 교차되어가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읽은 지 시간이 좀 되서,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P.S 진중권씨 책을 다 읽었다고 오타쿠 기질이라뇨. 키득키득. 대부분의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저에게 그정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는 글이었을 뿐입니다.

    • 하민혁 2009/03/19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경숙이라. 단편만 몇 개 줏어읽은 기억이 납니다. 다음은 그의 '모여 있는 불빛'이라는 단편을 읽고 주절거린 내용입니다.

      이 소설은 그야말로 소설처럼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박완서의 평을 빌어 말하자면, "읽는 즐거움이 마치 잘 익은 과일 맛처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충분"하며 "소설을 읽는 참 행복감"을 갖게 하는 소설이다. 좋은 소설임에 틀림이 없다. 나는 그의 작품집인 <풍금이 있던 자리>를 읽고 싶다.

      신경숙의 이 소설은 잘 짜이고 잘 씌어져 있다. 딱히 어디를 꼬집어서 어떻게 흠 잡아볼 데가 없는 작품이다. 굳이 트집을 잡자면 지나치게 완벽하다는 바로 그 점이 문제라고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소설은 맺힌 데가 없이 깔끔하다. 그러나 그것 뿐이다. 깔끔하다는 그 이상의 느낌은 없다. 이것은 감동이 없다는 의미와는 다르다. 감동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이를테면 어떤 여운 같은 것을 남기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에서 그러하다.

      이런 현상은 이 소설에 독자가 비집고 들어설 틈이 없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이 소설에는 독자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가 없다. 여기서는 단지 읽기만 하면 된다. 감동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작가의 각본에 의한 것이지 독자의 능동적인 참여로 인해 얻어진 것은 아니다.

      거기엔 이미 그 폭과 깊이까지도 설정되어 있다. 그러니 거기에 무슨 울림 같은 것이 있을 수 없다. 지나치게 깔끔하고 매끄럽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랄 수 있다고 말한 까닭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여기엔 보충 설명이 약간 필요할 듯 싶다. 이런 경향은 여성 작가들의 작품에서 흔히 나타나는 바, 나는 여기에서 TV 드라마의 경우를 예로 들어 이에 대한 보론으로 삼고자 한다.

      TV 드라마를 보면서 나는 자주 그 극본을 쓴 사람이 남자인가 여자인가를 점쳐보곤 한다. 그리고 나의 점은 대개 '십중팔구'는 들어맞는다. 그런 경우 내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은 우선 드라마의 구성력 내지는 완성도이다. 때로 호흡의 길이와 섬세함의 정도가 더해지기도 한다.

      여성이 극본을 쓰고 있는 드라마는 비교적 그 짜임새가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거기에는 대개 드라마가 요구하고 있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어디에서 시작하여 어디로 끌고 다니다가 어디에서 종결을 지을 것인가 하는 것이, 즉 어떤 발단으로 어떤 전개와 갈등을 거쳐 어떤 화해를 이룰 것인가 하는 것이 여성 작가가 쓴 극본에서는 잘 고려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때로는 잔잔한 감동을 받게도 된다.

      그러나 그 감동이 그렇게 울림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그때 얻게 되는 감동이란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을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 대개는 보고 나면 그것으로 그만인 그런 잔잔한 감동이기가 십상이라는 것이다.

      물론 하나의 드라마에서 얼마만큼의 큰 감동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랴마는 그래도 그 중에는 감동의 울림이 상당한 것도 있음을 고려하건대는, 그리고 그것이 대개는 그 구성에서 상대적으로 거친 느낌을 주는 남성 작가에 의한 것임을 살펴보건대는 이것이 전혀 무의미한 구분이라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요컨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것이다. 지나친 정교함은 오히려 독자를 식상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 독자에게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않게 되고 그리하여 감동의 깊이를 엷게 할 수도 있다는 것.

      여기서 나는 최수철의 소설이 갖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그것은 그가 추구하고 있는 글쓰기의 존재 가치가 바로 여기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여겨지는 까닭이다. 독자로 하여금 생각할 수 있게 한다는 것, 더불어 생각해 보자는 것, 이것은 독자에 대한 훌륭한 배려임에 틀림이 없다. 다만 그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최수철의 경우, '껄쩍지근'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은 아마도, 앞서도 누차 밝혔듯이, 훌륭하다고 볼 수 없는 작가의 언어 구사와 전달 능력 때문일 것이다. 그만하자.

      <덧> 하기사. 대부분의 책에 흥미를 느낄 때시니.. 그렇기도 하겠습니다. -_- 그걸 읽어낼 인내력으로 차라리 다른 책을 봤다면.. 하는 아쉬움을 표한 정도로 여기시길.

  8. 누워침뱉기 2009/03/1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엔 조선일보와 MBC비교하며 조선을 찬양하더니만
    이젠 이문열과 진중권을 비교하고 있구만요.
    이런식의 되도않는 비교글을 쓰며 까는건
    정말 까는 것 중에서도 수준낮은 짓인데
    하민혁님이 이런거에 맛을 들였으니 참 큰일입니다.

    그저 자기가 갖고있는 선입관 내지는 단편적 느낌들을 갖고서
    디씨 수준으로 글을 쓰는군요. (그러면서 한편으론 디씨를 폄하하다니 ㅋㅋ)
    조선일보나 이문열이나 그저 님의 생각이랑 비슷하니까 좋아보이는거죠.

    하긴..
    님 정도 되시는 분이 그걸 모르고 쓰셨겠습니까..
    그냥 목표 정해놓고 까고, 비교해가며 까는게
    조회수 늘리기에 좋으니 그 방식을 택했겠죠.

  9. iamX 2009/03/19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홍위병이었습니다. 아, 물론 홍위병 수준도 안 되는 홍위병이었습죠. 유시민과 진중권의 손가락과 글자를 쫓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가족, 친구… 사과를 해도 받아들여질 수 없는 상처를 줬죠.

    이문열 씨의 책은 태우면 환경에 누가 될까 2001~2002년 사이에 헌책방에 팔지도 않고 내다 버렸고, 진중권 씨와 유시민 씨의 책들도 작년에 다 버렸습니다. (아, 그런데 이문열 삼국지 만큼은 버리지 못했습니다. 1권 찢다가 후회하고 헌책으로나마 도로 이빨 채워놨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군대를 늦게 간 게 많이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나이도 잔뜩 먹은 게 동기들 발목이나 잡고 하다보니 제 주제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일전에 남긴 댓글들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너무도 안타깝지만, 한나라당-삼성-조중동-서울대 정도가 이 나라를 '국가의 형태'로나마 끌어갈 수 있는 집단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 몫도 못하는 놈이 부모 돈으로 학교나 다니는 주제에 입만 살아서 홍위병 놀이 실컷했습니다.
    놀이도 어렸을 때나 하는 거지, 이제는 그만해야죠. @.@;;

    • 하민혁 2009/03/22 0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젊어서 좌파가 아닌 사람은 가슴이 없고, 늙어서도 좌파인 사람은 머리가 없다"는 말이 있다잖아요. 그런 점에서 님은 대단히 정상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 사회를 가만히 보면 나이 들어가면서 이 길을 딱 정반대로 가는 윤똑똑이들이 넘 많은 거같아서 말이지요. 남의 일 같지 않은 게.. 적잖이 걱정됩니다. -_-

  10. 하만홍 2009/03/26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 하민혁이란 이름은 누가 붙여줬을꼬... ㅋㅋㅋㅋㅋㅋ~~~ 가당찮은 님일쎄... ㅋㅋㅋㅋㅋㅋㅋ~~~

    • 하민혁 2009/03/26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글을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이 그래 기껏 그건가요? 내 이름을 누가 붙여주었을지 궁금하다는 거? 아, 진짜.. -_

  11. 루뚜 2009/03/27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낙천적이시네요 그런데 이문열책 삼국지는 읽으셨겠고 또 무슨책을 얼마나 어떻게 읽으셨을까요?중권이 책은 읽기는 했나요?

    • 하민혁 2009/03/27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 이건 또 뭔 말쌈이신지.. 이문열 책 삼국지는 안 읽었습니다. -_-
      진중권씨 책은 사줘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긴 다 샀습니다. 하지만 다 읽은 책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책은 단 한 권도 없습니다.
      (진중권씨, 미안합니다. -_-)

      참, 그런데.. 하고싶은 얘기가 뭐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