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냥 징그럽다...."

가끔씩 들러 정신적 허기를 채우곤 하는 홈피가 있다. 그 홈피에 들렀다가 마주친, '너무.. 긴 하루....'라는 제목의 어제 일과를 적은 글 마지막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글이다. 글쓴 시각을 보니 오늘 새벽 0시 14분이다. 가슴 한켠이 싸아~해진다.

내가 하고싶은 말을 어쩌면 저렇게 콕 찍어서 했는가싶다. 그냥 징그럽다. 사는 게... -_-

2006/05/09 09:12 2006/05/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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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지안 2006/05/09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누구나 그렇죠^^
    그래도 힘내십쇼. 좋은 날도 있지 않겠습니까^^

    • 하민혁 2006/05/09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누구나.. 그렇겠지요.
      그런데.. 날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일상에 쫓겨 살지 않아도 좋은 그런 날이 있기는 할까요..
      격려 감사드리며, 삼지안님의.. 평화한 날이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