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당 대선후보로 출마하겠다", "호랑이굴에 들어가 열우당을 바꾸겠다"


허경영의 이야기속으로 <2부>


다요기: 차기 대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하는데, 어떤
근거와 의지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무척 궁금하다.


허경영: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을 나가려고 전혀 마음을 먹지도 않고 있을 때
그러니까, 대통령 선거를 7개월 쯤 남겨놓고 있을 때, 하루는 주한 미 8군사령
관이었던 위컴 장군이 노무현 의원을 한 번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노무현과
위컴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노무현 대통령 밖에 모름) 그 때
위컴 장군은 노무현 의원에서 대통령 각하(Mr. President)라는 존칭을 사용함
으로써 노무현 의원은 너무나 놀라고 당황해 한 적이 있었으며 그 후 노무현
의원은 갑자기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게 되고 실제 대통령이 되게 된 것이다.
그러니깐 위컴 장군은 아시아 지역 CIA 책임자였는데 그들은 이미 한반도의
정세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때 우리 대한민국 정가와 국민 정서는 이회창 대통령 확정 여론
이었다. 민주당의 여론이 최악이었다. 그런데 미국은 왜 민주당에서도 노무현
의원이 대통령이 될 것을 선거 7개월 전부터 알고 있었겠는가?


이와 같이 이번에도 내가 잘 아는 미국의 고위 정보통은 위컴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은 내 생각과도 같은 것이다.


다요기: 음... 그러니까... 결론은 미국이 먼저 알고 있다는 말인가? 흥미롭다.



허경영: 계속 이야기 하겠다. 왜 지난번 부시 대통령이 취임식 때 한국 정치인
중에서는 나 혼자에게만 초청장을 주었으며, 미국에 가서도 나 혼자만 부시를
만났고(공화당 홈페이지 동영상 볼 수 있음), 전세계에 나가는 부시 취임 저녁
뉴스에 부시와 내가 만난 모습이 전체뉴스 5분 중에 2분 정도나 나감으로써
나에게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 미국은 차기 한국의 대통령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요기: 좋다. 그렇다면 왜 하필 열린당인가?


허경영: 그러니까 공화당은 한나라당으로 들어가야 마땅한 것으로 보겠지만 내가
한나라당에 가서 경선에서 이긴다 해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가 집권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그것을 주역으로 보면 한나라당은 지금 상화(上火)이고
열린당은 하택(下澤)에 해당된다. 그러니까 한나라당은 하늘에 있는 불이고
열린당은 땅에 있는 연못과 같은 형국이니 아무리 하늘에서 불길이 요란해도
보기만 좋았지 땅에 있는 연못의 물을 끓여서 없앨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지난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았듯이 지금도
너무 일찍 한나라당의 인기가 하늘 높이 있는 것이 선거 참패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과일 꽃이 너무 빨리 피면 좋은 과일을 맺지 못하고 꽃으로써 끝나는 \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한나라당으로 가지 않았다.


2006년과 2007년은 상화하택(上火下澤)의 국운이므로 먼저 높이 떠오른 자는 땅에
있는 물을 이기지(덥히지) 못하는 국운이다. 이것이 올바른 주역으로 보는 국운이다.
그래서 나는 열린당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후보에 당선이 가능하지만 한나라당에 가면
박근혜의 표를 나누어 가지게 되어 이명박에게만 유리하게 해줄 위험이 있는
것이지만, 열린당에서 후보가 되면 TV토론 등에서 국민들은 제2의 박정희를
갈구하고 있는데 나는 그곳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유일한 제2의 박정희로 손색이
없다고 본다.


나는 열린당을 이대로 두면 우리가 제주도로 쫓겨날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열린당의 호랑이 굴에 들어가서 열린당을 바꿀 것이다. 그러니까
정책이 완전히 한나라당과 열린당이 상상할 수 없는 것들뿐이다.


다요기: 길어도 좋다! 정책을 낱낱히 밝혀달라! 요-_-;;


허경영: 박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을 넣은 5만원짜리와 10만원짜리 돈을
만들겠다는 것과, 광화문에 박대통령 동상을 세우겠다는 것, 부동산값 인상을
막기 위해 모든 주택에는 1가구 몇 주택이든 재산세, 양도세 등 모든 부동산
세금을 폐지하고, 영구임대주택 보급을 선진국 수준인 40%까지(현재 2%) 끌어
올리겠다는 것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월 50만원씩 노인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것과 재벌들의 상속세를 완전 폐지하여 재벌들이 외국 자본가들로부터 정상적으로
경영권 방어를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것, 그리고 첫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1억원씩을 지급하겠다는 것과, 출산시 3000만원씩을 주고 대학까지
등록금을 국가에서 지급하겠다는 것과, 어음보험공사를 만들어 어음발행시
보험금을 받아서 어음부도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것과 지자체 단체장 선거를
폐지하여 국가낭비예산을 막아 국가예산의 50%를 절약하여 국민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것과, 국회의원 출마 자격 고시를 보게 하고 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줄이겠다는 것과, 유엔본부를 판문점으로 가져오게 하여 한국의 안보와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 등 수많은 공약들이 열린당의 기본 정책과 정 반대가 되면서도
한나라당의 이명박과 박근혜의원 등은 절대 자기 부모의 얼굴을 돈에 넣고
아버지 동상을 세우겠다고 할 수 없는 공약들이므로 내가 열린당에서 TV토론에
나갈 경우 한나라당 당원들마저도 대선 때 나에게 투표하게 될 것이다.


다요기: 박정희 전대통령, 그리고 새마을운동을 직접적으로 기획했고 성공시켰
다면 열린우리당과 맞지 않는 거 아닌가? 새마을운동을 폄하하기에 여념이 없
는 열린우리당인데...? 답변을 들었지만 다시 한 번 얘기해 달라.


허경영: 그러니까 위의 답변에서 이야기 했듯이 오히려 나는 열린당(나중에 내가
후보가 되면 당명을 열린당에서 경제공화당으로 바꿀 것임)에서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이 더 용이하고 위험수위에 있는 좌파로 물들어가는 열린당을 시급히
중도 개혁 세력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한국의 안보는 제로가 되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음극과 양극이 일치하는 것과 자석의 플러스와 플러스가
붙지 않는 다는 것을 보면 내가 열린당을 택하는 이유를 알 것이다.


ㅁ 원문 출처 : http://www.dayogi.org/?doc=bbs/gnuboar ··· d%3D2730


ㅁ 허경영 인터뷰 1부 ==> http://www.dayogi.org/?doc=bbs/gnuboar ··· d%3D2638


ㅁ 허경영 인터튜 3부 ==> http://www.dayogi.org/?doc=bbs/gnuboar ··· d%3D2854


ㅁ 허경영 인터뷰, “열린당서 대선출마 할 것”,  “결혼하는 사람에게 2억씩 국고 지원”, “고건은 ‘무사안일’ 주의자, 박근혜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 “노대통령, 민주당과 분당이 가장 큰 실패”==>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3986



ㅁ 민주공화당 사이트 ==> http://www.gongwhadang.or.kr/main.asp

<퍼온곳> http://www.cjycjy.org/bbs/view.php?id= ··· o%3D3475 (새 창으로 열기)

2007/02/05 13:06 2007/02/05 13:06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1. Subject: 신딩파 이제 시작이구나..

    Tracked from Blackpapaya 2007/02/06 14:02  삭제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강봉균 전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한 탈당파 의원 중 23명이 오늘열린우리당을 집단으로 탈당을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이 세상을 살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f 2007/02/05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2. 雲集降雨 2007/02/07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2007년 17대 대통령을 열린우리당에서 나올 000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월 13일날 열린우리당에서 기자들과 모여서 경선을 말씀드리며
    [허경영 17대 대통령 출마 선언대회] 를 하옵니다.
    뉴스를 보시기 바랍니다

    • 하민혁 2007/02/08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뉴스.. 열심히 지켜보겠습니다.
      그렇잖아도 빈말과 막말 천지인 판에 질식할 지경인 마당에 또 하나의 허랑한 빈말이 아니길 빕니다. 말 갖고 장난 치는 짓은 한 사람으로도 충분히 족합니다.

  3. 한방블르스 2007/02/0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문점에 유엔본부라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