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시집 보냈다.
와이~?
묻지 마라. 알믄 다친다.
-_-;


7월 한 달은
무슨 대단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블로그에 매일 글 한 편씩은 올리리라 작정하고 있었는데

아뿔싸~

시계를 보니, 자정 직전이다
급히 단 3줄 짜리 글을 후다닥~ 쳐서 올렸다
근데
...

게시물 올라간 시각이 00:03이다
-_-

건 그렇고
그러고 보니
노트북과 함께 지내면서도
다른 사진은 잘도 찍으면서
노트북 사진은 단 하나도 남기질 못했다

거참
사연이 많은 노트북이었긴 하지만
어쨌거나 내랑은 인연이 아니었던 모냥이다
시집 간 데서는 내한테 못다받은 사랑 모다 받으믄서 오래 함께 했으면 싶다
-_-
2006/07/06 00:03 2006/07/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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