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씨 신경민 앵커가 교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합당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나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불편하다"는 글에서도 잠깐 그런 생각을 피력했던 것처럼, 나는 엠비씨 뉴스데스크 말미에 어설프게 들붙어 있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영 불편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점에서 그렇습니다.
 

나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불편하다

나는 신경민 당신의 클로징 멘트가 불편합니다

 
첫째는 신경민의 생각이 내 생각과는 너무 달라서입니다. 

앵커도 당연히 자기 의견 표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민 앵커식이어서는 안 됩니다. 신경민의 멘트는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서 있습니다. 첨예한 다툼을 벌이는 사안에까지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나와는 너무 다른 신경민 자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예컨대, 미네르바 문제를 지적하면서 신경민은 미네르바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나는 미네르바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신경민의 주장에 공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가 듣본 미네르바의 글은 '넌센스'로밖에는 보이지 않은 때문입니다.

둘째는 신경민식 멘트가 허용되는 순간 예상되는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아서입니다.

신경민의 생각이 나와 같은 경우라면 나는 더욱 신경민식 멘트에 반대합니다. 이 경우 신경민 식의 멘트는 지금 당장은 내게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그것이 허용되는 순간 언제라도 내게 독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신경민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데는 얼마든지 동의하고, 만일 그가 이 문제로 탄압을 받는다면 기꺼이 그의 편에 설 것임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민의 한갓된 자기 주장을 공중파에서 듣보는 일에는 단연코 반대합니다.

다른 의견을 말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런 식의 일방적인 멘트를 하려면 차라리 논평/사설 꼭지를 맡아서 자기 주장을 펼치거나 아니면 아예 정치 판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게 합당하겠다는 뜻입니다.

신경민의 앵커 교체 결정이 합당하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나는 신경민도 이에 대해 기꺼워 하리라고 봅니다. 신경민은 이제라도 자기 생각과 다른 주장을 전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논평 코너를 맡거나 기자로 돌아가거나 정치판으로 가서 자기 주장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신경민 앵커 교체와 관련한 MBC 엄기영 사장의 담화문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MBC 사원 여러분!

최근 방송 구조 개편 논의와 유례없는 경영 위기로 우리에게는 생존을 위해 시시각각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긴박한 순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봄 개편과 함께 프로그램 경쟁력과 공익성을 높여야 하는 일은 무엇보다 무거운 과제입니다. 이 같은 시기에 뉴스데스크 앵커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교체 문제로 제작 거부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진행자 교체를 둘러싼 일부 사원들의 주장은 나름대로 공영성을 지키겠다는 충정으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교체 여부를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에서 회사 측에 일방적 수용을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들어간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MBC 사원 여러분!

최근 일련의 회사 정책 결정과 관련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의견 분출은 정당한 내부 소통을 넘어 조직의 혼란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MBC의 경영을 책임진 사장으로서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두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진행자 문제에 관해서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먼저 뉴스데스크 앵커는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앵커 교체는 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경영진과 사원 간에, 구성원 내부에서 일부 시각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모두가 염원하는 공영방송 MBC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다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방송입니다. 후임 앵커는 이 기준에 비춰 최선의 선택이 이뤄지도록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선발토록 하겠습니다. 구성원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의사를 존중하고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라디오 진행자는 교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부인력 기용 차원에서 교체여부를 검토했지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제작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일단 이번 봄 개편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MBC 사원 여러분!

봄 개편을 앞두고 검토해온 진행자 교체 문제에 대해 회사는 다각도로 판단하여 고심 어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내부 혼란에서 벗어나 방송 정상화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제작 거부에 들어갔던 사원들은 방송 현장으로 복귀해주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MBC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민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좋은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도록 합시다.

2009. 4. 13.

문화방송 사장  엄 기 영


2009/04/13 14:34 2009/04/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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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With Sunny Side Up 2009/04/14 11:27  삭제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 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날 하낭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12. Subject: 신경민 앵커 마지막 클로징 멘트

    Tracked from Sensational Buffalo 2009/04/14 13:39  삭제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 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누가 방송의 가치 중립을 운운하는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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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Hot Dog? Hot Blog with KETCH... 2009/04/15 02:44  삭제

    &nbsp;☆ 어떤 현상에 대해서 필자가 비평을 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논쟁이 오갈 수 있는 사건일수록 다른 사람에게 납득이 가도록 논리적으로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인터넷에는 누구나 글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끔가다가 어떤 이들이&nbsp;개나 소나 글을 마치 설사똥같은 글을 광장 한복판에 뿌리기도 합니다.&nbsp;광장에 많은 사람이 길거리에 싼 똥을 보면서&nbsp;항의를 했습니다(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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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깐죽이 2009/04/13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사장이 이런 결단을 내리다니, MBC 다시 보게 됐습니다.
    멋진데!

    신경민은 젊은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앵커죠.
    속 시원하게 한마디 씩 마무리해주는 그가 너무 멋진거죠...

    신경민이 잘리는 이유는

    어느 정도 클로징 멘트 속에 진보 세력을 의식한 의도가 숨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보수 진영 뿐 아니라 중립 진영에게도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입니다.

    앵커가 한쪽에 치우치고 있다는 것이 극명하게 보였죠...

    게다가 전라도 출신이고

    정치 참여 의사도 가지고 있고...


    차라리 진중궈이를 앵커로 앉히는게 낫다 싶을 정도...


    디씨 아나겔에서 여신이라 불리우는 고르져스 박 앵커 역시

    자기 파업에 동참하기 때문에 당분간 앵커 안한다고 이야기 하는 순간...
    포스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MBC의 뉴스데스크의 무너진 자존심을 누가 일으켜 줄 지 기대해봅니다.

    현재는 그나마 날씨 캐스터 땜에 본다는 사람 더러 있음.

    • 하민혁 2009/04/13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진중권이 거기 앉히면 잘 할 겁니다.
      좀 버벅거리기는 하겠지만, 뭐 그게 또 그 친구의 장점이니까요. 귀여운. ^^

      박 앵커가 하는 애는.. 이름은 잘 모르겠군요. 무튼, 그 친구도 개념을 밥 말아먹은 거같더라구요. 열심히 공부해서 드갔으니 머때로 함 해보겠다는데 그거 갖고 딴죽거리면 찌질해보이고.. 하지만 어쨌든 그 친구가 한 짓은 정신 나간 짓인 게 맞을 겁니다. 개념 제대로 잡힌 애가 할 짓은 아니어보이거든요.

    • M 2009/04/14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라도 사람은 앵커하면 안되는 세상에 살고 있군요.

    • 어따대고 말을 섞나? 2009/04/14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듣도잡이 진중권이니, 뭐니 하는거 보니까 좀 가소롭네요.ㅋ
      말 섞을 레벨이 아니실텐데....
      블로그대 블로그로 제일 많이 발리는 분이 이러시면 좀.ㅋ

    • 시라 2009/04/15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민에 진보물 들이는 것만
      봐도 수준 나오네요. 바른 소리는 다 진봅니까?
      신경민은 정도를 지키는 보수주의잡니다.
      뭐 신경민도 좌빨이라 우선 치아놓고..
      신경민 앵커가 틀린 말 한 적 있던가요?
      전라도 민중을 위해 국가를 뒤엎자던가요?
      비뚤어진 생각과 비뚤어진 언론관, 비뚤어진 지역감정을
      가지고 있는 당신의 뇌부터 교체함이 바람직하겠소^^

    • bao 2009/04/15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변듣보에 하듣보라...
      이런 부류는 보통 진중권 떡밥을 좋아하는 듯하군요.

  2. 돈키하나 2009/04/13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통신에서 민주란 단어를 삭제하시는게 어떠실런지..

    • 하민혁 2009/04/13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 저쪽서도 비슷한 얘기를 하셨던 거같은데 여기서도 같은 얘기를 하고 있네요. 님이 민주통신을 보면서 불편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언넘들이 민주를 아주 이상한 방식으로 세팅을 해두었습니다. 다시말해 기득권을 가진 언넘들이 지들 밥그릇 챙기겠다고 프레임을 그렇게 짜두었더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님은 그 프레임에 길들여져 있는 거구요. 그래서입니다. 그래서 그 프레임 자체를 깨고자 하는 하민혁의 민주통신을 보면 막 불편해지는 겁니다. 하지만 넘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거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니요.

    • Silhouette 2009/04/14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민혁님. 이건 단지 프레임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문제는 프레임 선점이 아니라 하민혁님께서 '민주'가 무엇인지 고민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묻겠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민주'란 무엇입니까?

    • 2009/04/14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돈키하나님의 말씀에 공감하는 1인.
      기득권을 가진 언넘들의 밥그릇을 깨고자한다면서 신경민앵커의 하차에 찬성한다니... 이 둘의 상관관계를 제대로 이해나 하시는지! 어줍잖은 사고방식으로 자신만 옳다고 여기는 그 용기에 헛웃음만 날리고 갑니다.

    • 시라 2009/04/15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레임?ㅋㅋㅋㅋㅋㅋ 뉴라이트로 단정하겠습니다.
      기존 프레임을 깨는게 반역사고 반민중이고 반민주적 관점 강행입니까?
      당신의 낙서 어디에 민주가 있고 참 역사 인식이 있습니까? 자유당 정권에 빌붙어 애국자를 참칭하던 일제의 후예가 매치되는군요.
      다름을 인정하는 게 민주지. 틀림을 다름이라 사기치는 게 민주는 아닌 줄 압니다만.
      그래 당신이 보는 기득권 프레임의 정체가 뭐요?
      당신네 무리들이 60년간 짜고 눈가려온게 기득권 프레임 아닌가? 역사 공부나 다시 하쇼. 腦 말고 心으로.

  3. login 2009/04/13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화문과 하민혁님의 생각은 조금 틀리군요.^^

    • 하민혁 2009/04/13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화문은 자세히 안 봤습니다. 진하게 쓴 부분만 봤습니다. ^^

      <덧> 담화문 다 읽어보는 사람도 있나요? -_

    • 만주통신 2009/04/14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민혁님//담화요지가 별지로 나오지 않는이상
      담화문은 전문을 읽어봐야 하는것이
      '통신'을 하는 사람들의 기본이죠..^^
      그렇지 않은 통신을 속칭"찌라시통신"이라 부르더군요

  4. 민주 2009/04/13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의 생각과 다르고, 내용이 불편하다고 신경민 앵커의 교체가 '합당'한건 아니지 않을까요.
    "합당하다고 생각한"것도 아니고 "합당하다"라니요.
    합당하다 안하다는 앵커의 의견이 같고 다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절차와 방법이 원칙에 따랐느냐..를 판단할때 쓰는 말입니다.
    그냥 "반긴다"라고 하세요.

    • kuduz 2009/04/13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민혁 님은 "합당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합당하겠다는 뜻입니다", "합당하다고 보는 이유입니다"하고 쓰셨는데 왜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목에 "당연한"이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이 역시 개인 블로그에서는 별로 문제될 게 없다고 보지만요…)

    • 하민혁 2009/04/13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무슨 신경민이 보호자도 아니고 그걸 내가 왜 반깁니까? -_

      '반긴다'는 아니구요. 잘 되었다는 겁니다. 발언하고싶어서 못 견뎌 하는 친구는 발언 맘대로 할 수 있는 곳에 가서 발언하는 게 그게 바람직해서입니다. 이건 그냥 상식입니다.

      <덧> 그리고 내가 쓰는 모든 글은 다 내 생각입니다. -_

      kuduz님/ 고맙습니다. 제가 할 말을 미리 다 해주셨네요.
      근데, 닉이 엄청 어렵습니다. 쿠두쯔 <== 무슨 굉장한 의미가 있는가 봅니다. ^^

  5. 테츠 2009/04/13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고 해서 트랙백 세울려고 했는데 잘 안되어서 관뒀습니다.
    무튼 잘 읽었습니다...^^;;

    • 하민혁 2009/04/13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랙백 하나 주시지요. ^^

      <덧> 트랙백이 의미가 있는 건 다른 의견을 듣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생각은 굳이 확인까지 이유가 없지요.

  6. 피노키오 2009/04/13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내용에서 어느정도 공감하며 민주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 갑니다.

  7. ioannes 2009/04/13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앵커들의 멘트가 어째서 더 해로운지에 대한 이유가 부족한듯 느껴집니다.
    "내가 듣기 싫어하는 소리 듣기 싫다." 는 이유 말고,
    앵커의 멘트가 신문의 사설보다, 신문의 기사편집보다, 뉴스의 배치 등등 보다 위험하거나 잘못될 수 있다는 판단의 근거부분에 좀 더 충실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 하민혁 2009/04/13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뭐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부족한 부분은 누군가 보충해주면 좋고 아니면 이대로 충분하고 뭐 그렇습니다. 근데, 내가 듣기싫기 때문에 싫다는 식으로만 얘기한 건 아니었습니다만.

      "앵커의 멘트가 신문의 사설보다, 신문의 기사편집보다, 뉴스의 배치 등등 보다 위험하거나 잘못될 수 있다는 판단의 근거부분에 좀 더 충실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네. 나중에 함 더 글을 쓸 기회가 있으면 이 부분에 대한 얘기를 꼭 더해보겠습니다.

  8. 어니 2009/04/13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앵커맨트가 나랑 의견이 달라 불편하다..??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네요..
    앵커맨트는 현재 주장되는 사안만 보지말고..
    그 주변 지류도 검토해보자..
    흑백논리에만 빠져들지 말고..
    다각도로 사안을 보자는 뜻으로..
    하는 얘기인데..
    그것이 듣기싫다고 교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다니...
    참...
    님은 자기자신만 생각하는군요..
    그렇게 살고..
    나중에 자신이 살아온 길이 옳다고 생각하련지..
    가엾습니다..

    • 하민혁 2009/04/13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금 위에서 답한 글에서도 말했지만, 나랑 의견이 다른 때문에 불편하다고만 얘기한 건 아닌데요? 두 가지 이유를 들었잖아요. 다른 부분은 눈에 잘 안 들어왔던 모양입니다.

      아, 내 앞길까지 걱정해주시는 건 좋은데요. 그리고 고맙기까지 한데요. 하지만 님한테 그런 걱정까지 끼쳐드리고싶지는 않네요. 그런 걱정, 사양합니다.

  9. 해달 2009/04/13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통신이라는 단어에 자주 낚이네요.
    민주당을 얘기하는건지, 민주주의를 얘기하는건지...
    한나라통신이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

    • 하민혁 2009/04/13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러세요. 해달의 한나라통신.. 이름 괜찮습니다.
      만드신 다음에는 주소도 좀 알려주시구요. 그럼.

  10. 지나갈까말까 2009/04/13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장과 의견을 같이합니다.
    하민혁씨의 평소글을 틈틈히 보면서, 이건 아니지 않나? 음, 이건 맞는말이군,
    이런식으로 보기만 하다가 오늘 시원한 결정에 드디어 글을 쓰게되는군요.
    신경민인가 그친구 막말을 점잖게하면 호소력있는줄 착각하다가 결국 제발등 지손으로 쎄게 내리 찍은것과 동일한 결과입니다.
    나는 보수고 진보고 크게 관심없는 사람이지만,
    무슨 놈의 방송이 mbc 사내 노동조합 대자보, 사보도 아니고,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신들의 편의적 입장을, 한치 걸러냄없이
    방송멘트에 실어서 내보내다니.
    그야말로 시원한 결정이 내려져서 더부룩하던 속이 다 내려앉는 느낌입니다.

    • 하민혁 2009/04/14 0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식이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님과 같이 생각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무슨 놈의 방송이 mbc 사내 노동조합 대자보, 사보도 아니고,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신들의 편의적 입장을, 한치 걸러냄없이 방송멘트에 실어서 내보내다니.."

      그래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시라 2009/04/15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신들의 편의적 입장인지
      역사를 굴려가며 내비치는 민중의 자연스런 함성인지
      제정신 박힌 자라면 꿰뚫어 볼 수 있겠지요.
      애초에 반민중적 잣대가 뇌를 지배하고 있다면
      팔자니 그냥 그렇게 살다 토양을 오염시킬 뿐..
      엠비씨 뵈기싫으면 공평하니 정부말만 복사해주는
      SBS와 KBS를 보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서로 속이 아주 편할텐데 말이죠.

  11. 미와다스 2009/04/13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려운 부분을 긁는다는 점에서는 솔직히 좋습니다만,
    언론에서 그것도 뉴스가 누군가의 일방적인 생각을 피력한다는건 확실히 좋지않을듯 싶네요.
    여러모로 내려가셔야 한다는게 아쉽지만, 어쩔수 없을듯 하네요.

    • 하민혁 2009/04/14 0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려가는 이가 있어야 올라가는 이도 있는 법입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제멋대로 말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12. 심주임 2009/04/13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장께서는 굉장히 민주적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근데 아니신거 같네요. 프레임 운운하시는데,
    이번 사태의 본질이 편향적 사고를 가진 언론인의 교체던가요? ^^;;
    주인장께서 오히려 "중립이 선"이라는 프레임에 너무 얽매이셔서, 제대로 볼걸 못보시는듯 하네요.

    • 하민혁 2009/04/14 0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주 하는 말이지만, 나는 '중립'이라는 말 싫어합니다. 중립을 말해본 적도 중립인 척 해본 적도 없습니다. 나는 그냥 아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는 것일 뿐입니다.

      <덧> 내가 오히려 묻고싶습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이 무엇인가요?

  13. 관악산 2009/04/13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째, '공영방송의 메인뉴스 진행자는 절대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말할수 없다'라는 주장이 님의 저번글 '나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불편하다'의 전제입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발달된 나라의 앵커들일수록 어느정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수 있습니다. 그들도 하나의 언론인이기 때문입니다.

    님은 '차라리 논평란에 따로 들어가서 한마디 하라'하셨지만, 클로징 멘트 역시 논평과 마찬가지로 전체뉴스진행과는 약간 다른 성격의 것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죠.

    뉴스 진행자는 단순한 아나운서가 아니라 한명의 '언론인'입니다. 9시뉴스 앵커는 해당 방송국의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언론인이 진행하는 것입니다.

    클로징멘트에 대해서 '중립적이어야 하는것 아니냐'는 의견이 여러 의견중 하나로 제시될수는 있지만, 그것을 절대적인 전제로 삼는 부분에서 님의 주장은 오류가 있습니다.


    둘째, 현재 엄기영 사장이 MBC의 진행자들을 갑자기 교체하는 것은 표면에 내세우는 이유와는 다르다는 것이 대다수의 판단으로써 정권의 압력에 눈치를 보는 행위라 보고 있습니다.

    그 근거가 김미화의 교체 시도입니다. MBC운영진 측은 제작비 절감을 위해 내부인력을 기용하려 한것이라는 변명을 대고 있지만 바로 김미화라는 인물의 힘으로 해당 라디오프로는 수백개의 전체 라디오 프로중에 6위의 인기도를 보여주는 엄청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작비 절감이라는 이유는 사실과 다른 핑계일 뿐이죠.

    윤도현에 대한 출연정지(KBS의 경우이지만 총체적으로 방송언론에 대한 탄압으로 봐야죠)의 케이스도 그렇고, 현재 진행되는 이 정권의 방송에 대한 공공연한 구시대적 정치탄압이 이번 사태의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신경민 앵커에 대한 교체는 애초의 약속과 달리 다수 기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엠비씨 운영진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님께서 주장하시는 '신경민의 멘트 내용이 맘에 안들고, 그런 내용을 (님 생각에) 해서는 안되는 방식으로 공영방송에서 발언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이번 교체가 합당하다는 것은, 그래서 사태의 일부만을 바라본 단편적인 시각입니다.

    민주통신이라는 이름을 붙이셨는데, 진정 민주주의를 걱정하신다면 신경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이 나라의 언론에 대해 광범위한 탄압과 장악을 시도하고 있는 현 정권의 문제를 먼저 강하게 제기하셔야 하는것 아닐까요?

    • 하민혁 2009/04/14 0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아닙니다. 정치적 의견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즉, 자신이 어떤 정치적 입장에 있는지를 분명히 하는 일입니다. 나는 이같은 정치적 입장에서 이런 의견을 피력한다고 할 수 있어야지요. 그런데, 신경민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기 말이 선이라는 식일 뿐이지요. 그게 국민 일반을 호도하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게다가 "민주주의가 발달된 나라의 앵커들일수록 어느정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수 있습니다" 하셨는데, 내가 아래서도 요청한 사항이지만 님이 말하는 그 사례를, 많이도 필요없으니 딱 하나만 제시한 다음에 님의 의견을 피력해주시길 바랍니다. 도대체 민주주의가 발달한 그 나라의 언론이 무슨 말을 했다는 것인가요?

      2. 정권의 압력 있을 수 있습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내가 대통령이라고 해도 건건이 나를 비판하는 넘을 공영방송의 메인 앵커 자리에 앉혀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김미화 윤도현 따위는 내 관심 밖이어서 알지 못 하는 터라, 패스~ 합니다.

      사태의 일부고 전부고 나는 그 따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걸 일러 함부로 단편적이라는 둥의 말은 하지 마세요. 내가 보기에는 님이 더 외곬수고 단편적으로 보이기에 하는 말입니다. 바로 위에서 말한 정권의 차원에서만 (복합적으로) 보더라도 신경민 식의 멘트 싸지르는 아이는 잘라내는 게 맞습니다.

      "민주통신이라는 이름을 붙이셨는데, 진정 민주주의를 걱정하신다면 신경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이 나라의 언론에 대해 광범위한 탄압과 장악을 시도하고 있는 현 정권의 문제를 먼저 강하게 제기하셔야 하는것 아닐까요?"

      하셨는데, 별로 동의하고싶지 않은 말입니다. 늘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 결국은 제 밥그릇 착실히 챙겨온 넘들입니다. 내가 무엇 때문에 그들의 밥그릇까지 챙겨줄까요? 님이 말한 해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언론 탄압 아니 하는 정권 만들면 되는 일입니다.

    • 하늘숲 2009/04/17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통신에서 민주는 정말 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가 대통령이라도 나한테 싫은 말 하는 놈 메인앵커 자리에 두지 않겠다.... 라.

      그게 님 사고의 한계입니다.

      민주주의란 나와 다른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고, 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게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님은 그냥 독재통신 하시는게 낫겠네요.

  14. 디아 2009/04/13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언론인은 불편한 말을 해야 하는 겁니다. 신경민이 아무렴 자기 사변적인 얘길 하겠습니까? 블로거도 아닌 뉴스앵커가 말이지요.. ㅋ 사실을 사실대로 전하지 못하는 지금 시국을 이해하시긴 하는지..

    • 하민혁 2009/04/14 0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인은 불편한 말을 해야 한다? 누가 그러던가요? 금시 초문입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전하지 못 한다? 이 또한 금시 초문입니다.

      도대체 어떤 사실을 지금 전하고 있지 못 하는 건가요?

    • 시라 2009/04/15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아님 주인장께 너무 과한 걸 바라신듯^^;;

    • bao 2009/04/15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인은 불편한 말을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디어는 비판자의 입장이 되어야 하니까요.

      미디어가 편한 소리만 했을 때 사회는 부패했습니다. 베를루스꼬니에 모든 미디어가 장악되어있는 이탈리아가 그렇고, 대통령이 언론을 통제했던 박정희 시대가 그랬고, 노동당이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북한이 그렇습니다.

      금시초문이라면 이제라도 들었으니 공부하세요.

    • 하늘숲 2009/04/17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주인장은 '사실(fact)은 (ㅇㅇㅇ에게) 불편하다'는 언론 만고불변의 법칙을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오늘 처음 와서 언론문제 다루는 사람치고 문제의식이 참 묘하다 싶었는데 여기까지 오니까 왜 이 블로그가 '발리고' 있는지 이해가는군요.

  15. Sylvia 2009/04/13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민 앵커의 클로징멘트가 글쓴이님에게 듣기 "거북할" 정도로 발전(?)된 것은 지금의 언론탄압 양상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러한 비관적인 상황은 제쳐놓고, 탄압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방송국의 앵커가 탄압의 장본인들과 그들로 인해 판단 기준을 잃어가고 있는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부르짖는 몇 마디 자기주장을 쿨~하게 비판하고 계시는 건데요... 솔직히 글쓴이님의 무딘 현실인식 외에는 와닿는 것이 없습니다. 글쓴이님같은 지성인에게는 거슬리는 몇 마디 말이, 정부에 장악된 대부분의 언론매체에 의해 눈 감기고 귀 멀어가는 많은 국민들에게는 최소한의 각성제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만일 글쓴이님이 현재 언론이 탄압받고 있지 않다고 여기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현실을 조금이라도 인지하신다면 위와 같은 얼빠진 글은 자신있게 내놓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하민혁 2009/04/14 0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탄압이라굽쇼? 뭐가 언론탄압이라는 건가요?
      공중파 방송에 대고 지머때로 지끼지 못 하게 하는 게 언론탄압인가요?

      "정부에 장악된 대부분의 언론매체에 의해 눈 감기고 귀 멀어가는 많은 국민들에게는 최소한의 각성제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셨는데요. 각성제 필요없으니 제발 헷소리 좀 그만 하라고 해주세요.

  16. 민주통신 좋아하시네 2009/04/13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통신이라...푸훗..

    뭐 논지를 보아하니 결국 결론은 자기 뜻과 안맞다는 거고
    그래서 잘 그만뒀다는 얘긴데
    자신의 뜻은 지극히 민주적이라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
    미네르바의 글이 왜 넌센스인데?
    MB의 747공약보다는 훨씬 합리적이고 개연성있던데..ㅉㅉ

    그가 사익을 추구하는 멘트를 한 게 아니고
    마지막 클로징멘트에서도 밝혔듯이
    "민주주의, 책임, 신뢰, 안전, 그리고 힘에 대한 감시와 약자배려"에 근거한 멘트였지 않느냐?
    이 사회와 역사의 바퀴가 좌우 이념을 떠나 천천히 굴러가야 할 방향을 얘기하고 있는거다.

    지 맘에 안들면 싸잡아 좌빨이라고 욕하는거..
    이제 지겹다. 고마해라.

    민주? 지랄..

    • 하민혁 2009/04/13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니까 니 얘기는 지금 하민혁의 민주통신이 불편하다 이거잖아요. 그죠? 왜 불편할까요? 니 하고 생각이 넘 달라서 그런 거겠지요? 그죠?

      자, 그럼 함 보세요. 변방의 듣보잡 블로그에서 하는 말조차도 나랑 생각이 안 맞는 얘기를 하면 그거 불편한 겁니다. 그런데 하물며 공영방송임을 부르대는 공중파에 대고 맨날 그런 얘기를 지낀다고 함 생각해보세요. 그거 별로 아름다운 짓 아니거든요. 바람직한 것도 아니구요.

      아, 아~~ 신경민이는 "이 사회와 역사의 바퀴가 좌우 이념을 떠나 천천히 굴러가야 할 방향을 얘기하고 있는 거"라구요. 아주 지롤 찜쪄먹는 소리 하고 자빠지셨습니다. -_

      하민혁이도 지금 여기서 민주통신 쏘고 있잖어요. 민.주.통.신. 근데, 님은 왜 기분이 나쁘다고 이 지롤이시까요? 이거를 내가 알아먹을 수 있게 설명 좀 해주실래요?

      <덧> 위의 다른 분들에 대한 답글은 일 마치는대로 착실하게 달아드리겠습니다. 총총.

    • 민주통신 좋아하시네 2009/04/13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내 말이 옳네 니 말이 옳네 해도
      세상사는 데는 기본 도리가 있는 법이다.

      쉽게 얘기해서..니가 알아 듣도록..
      니가 힘들게 장만한 집이라 그 집값이 무럭무럭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 굴뚝같겠지만
      그 옆에 장애인복지관 생긴다고 구청에서 건축허가 안내준다고 하면
      넌 그 길로 구청앞에서 허가 내주라고 1인시위라도 해야하는거다. 그게 신앵커가 얘기하는 책임, 신뢰, 약자배려 등등 인것이다. (물론 넌 보아하니 니 집 옆에 플랙카드 걸 놈이지만..)
      이 역시 너같은 놈들에겐 해괴한 논리를 들어 니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는거라고 하겠지만 적어도 우리 사회는 그렇게 약자를 보듬으며 굴러가야 한다고 나는 믿고 있고 신앵커도 그리 믿고 있는것 같다.

      근데 싸가지 없이...
      내 말은 왜 지롤 쪔쪄먹는 소린데?

      보아하니..
      넌 그냥 머리는 나쁘지만 부지런한 놈인 것 같기는 하다.
      여기서 계속 민주지랄통신이나 쏘고 있어라....

    • 하민혁 2009/04/14 0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면 미네르바를 대통령 만들어서 모시면 되겠네. 오케이?

  17. ㅠ매 2009/04/13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으로 갔던 이윤성씨, 자민련으로 갔던 류근찬씨도 정도는 다르지만 뉴스 중간중간에 멘트를 했었죠. 물론 그때는 문제가 안됐습니다. 체감 사회분위기상 느낌이 달랐을 겁니다.

    균형이론은 사회학에도 적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회의 한 구성요소가 심하게 불균형을 이루게 되면, 다른 구성요소는 이와 다시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움직이게 되죠. 이런 작용들을 타율적으로 억제하려고 하면 누적되어서 결국 터지기도 하고요. 저도 앵커가 과도하게 주관적인 멘트를 하는 것은 어색합니다만, 정부가 워낙 단순무식(?)한 구석이 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결국은 맥락과 시기의 문제입니다.

    (외국의 경우 앵커가 자유롭게 논평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한국적인 상황에 너무 익숙해져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 하민혁 2009/04/14 0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멘트 할 수도 있어요. 김일구인가 하는 친구도 멘트 했잖아요. 근데, 신경민이 이 친구는 그 멘트가 음흉하다는 겁니다. 그런 지극히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려면 자신의 스탠스를 명확히 밝힌 다음, 그래도 되는지를 먼저 묻고 할 수 있어야 하는 거에요.

      <덧> 외국 타령 하시려거든, 그 사례를 단 하나라도 좋으니 직접 갖고 와서 하세요. 다른 데서는 그런 거 통할지 몰라도 이 동네서는 그거 안 통합니다.

  18. ㅎㅇㅇ 2009/04/13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쌔요..
    문단의 내용중

    예컨대, 미네르바 문제를 지적하면서 신경민은 미네르바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나는 미네르바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신경민의 주장에 공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가 듣본 미네르바의 글은 '넌센스'로밖에는 보이지 않은 때문입니다.

    이라는 문장에 대해서 전 이해가 도통 가지가 않는군요..

    본인의 입장에서 미네르바의 글은 넌센스라고 여겨진다 하여
    미네르바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 신경민 아나의 주장에 공감하기 쉽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점은 신경민 아나가 교체된것에 대한 '합당한 결정' 이라는 본문제목에 대한 크게 2가지로 분류하신 이유중 하나라는 글을 적으셨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차이에 대한 '사적인 감정'의 이유가
    과연 한 개개인을 판가름하여 그 개인이 교체된 이유가 '합당' 하다가 까지 말할 수 있는 이유일까요?

    자, 그렇다면 하민혁님의 '주관적인' 기준밖에 드러나지 않는 이 글이.
    과연 신경민 아나가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하게 된것이 합당하다는것을 제대로 피력할수있는 것인가요?

    글새요.. 전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군요..

    뭐.. 개개인의 생각와 입장에서 이번 사태를 자유롭게 해석이 가능하고
    하민혁님의 생각역시 저와같지 않아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으나
    글쌔요..
    세상에 한가지 의견만 있으면 어디 그게 재대로 돌아가는 사회겠습니까?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어야 제대로 돌아가는 사회겠지요.

    • 하민혁 2009/04/14 0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에 한가지 의견만 있으면 어디 그게 재대로 돌아가는 사회겠습니까?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어야 제대로 돌아가는 사회겠지요."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지금 제가 이 글에서 하고 있는 얘기가 바로 그 얘기입니다.

  19. 11:41 2009/04/13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민 앵커나... 하민혁님이나.... 두분다
    방향성과 색감의 차이가 있지... 농도는 비슷함이 느껴지네요.

    거울앞에서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르키네요.

  20. Reviewer 2009/04/14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몇가지 지적하고자 합니다.

    님께서 지적하신 신경민 앵커의 '미네르바' 관련 클로징 멘트를
    제대로 들어보셨는지요. 신경민 앵커는 '미네르바가 옳다' 라고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미네르바에 귀기울여야 한다' 며 했던 클로징 멘트는,
    그 당시 정부가 '결단코 위기란 없다' 라고 말하는 와중에도 사방에서 터져대는
    금융위기 상황에서 '이런 문제점이 있을수도 있다' 는 시각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클로징 멘트였습니다.

    제가 이걸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얕게나마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미네르바가 말하던 각종 '위기'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멘트가 '일방적' 이었다거나 '한쪽에 치우쳐 있다' 는 기준은 상당히 모호합니다.
    그에 대한 님의 포스팅도 어떤 면에선 '일방적'이라 볼 수 있으니까요.

    또 하나, 작금의 제작 거부 사태는 진행자나 앵커 교체에 그 본질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뉴스 앵커, 그것도 핵심이라 할 수 있는 9시 뉴스 앵커를 교체할 때
    방송국 내부의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세스를 무시하고 진행된 일에 대해
    내부 구성원이 반발하는 과정입니다. 선례가 남는다는 것은 이후에 언제든지
    같은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니까요. MBC 기자회와 노조에서도
    '앵커 개인의 일신 따위를 생각해서 나서는 행동이 아니다' 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앵커는 어디까지나 중립적이어야 한다, 라는 말은 논의의 꺼리가 많다고 봅니다.
    단순히 뉴스를 전하는데서 그칠 것이냐, 거기에 무언가 방향성을 덧붙일 것이냐.
    이런 토론내지는 논의가 가능한 상황은 분명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 잘 읽었습니다만, 위에 지적한 몇가지 부분의 논지가 부족했다고 봅니다.

    덧, '한갓하다' 나 '듣보다' 는 표현을 쓰시는 분은 참 오랫만에 보는 것 같네요.

    • 하민혁 2009/04/14 0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뉴스 앵커, 그것도 핵심이라 할 수 있는 9시 뉴스 앵커를 교체할 때 방송국 내부의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세스를 무시하고 진행된 일에 대해 내부 구성원이 반발하는 과정입니다. 선례가 남는다는 것은 이후에 언제든지 같은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말씀을 하셨네요.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신경민 앵커의 저 발언은 '내부의 프로세스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던가요? 내가 보기에는 아닙니다. 만일 내가 잘못 안 것이라면 언제라도 지적해주세요.

      그리고 미네르바 얘기를 하셨는데요. 맞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저 정도의 말도 님과 의견이 다르니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공중파 메인뉴스에서 하는 얘기입니다. 얼마든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문제라는 뜻입니다.

      엠비씨 노조 얘기는 안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엠비씨 노조와 관련하여 제가 이 블로그에 올려둔 다른 글들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나는 걔들 말은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안 믿습니다.

      <덧> 위에서 계속 해온 얘기인 터라 빠뜨리고 넘어갔는데요. "앵커는 어디까지나 중립적이어야 한다"는 말씀이요. 나는 앵커가 중립적이어야 한다는 얘기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주장은 더욱이나 한 적이 없구요. 무엇보다 나는 중립 어쩌고 하는 말에는 생래적으로 거부감이 있습니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21. monologue 2009/04/14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앵커와 아나운서의 차이점이 뭘까요?

  22. 마루나 2009/04/14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보고 들어왔습니다.
    트랙백이 어디 덤빌테면 덤벼봐라 난 의견이 이렇다(조금 과장되게 표현해서^^)하시면서 저를 낚으려고 하신듯 한데요. 아무튼 낚였습니다. 좋은 의견과 다른 좋은 글들도 보면서 공부 하겠습니다. 종종 올께요~

    ps: 블로그 뉴스 발행 안하신 이유가 궁금한데요. 답변을 해주시리라 생각되지만, 역시 잔잔한 토론을 위해서 선별적 트랙백을 한거 맞나요? 지금 여론에는 이런 의견 무지하게 못받아 들일걸로 예상하시고 말이죠. 시간과 열정을 소모해도 괞찬다고 생각하신다면 하셨겠지만, 아무래도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해 트랙백을 선별해서 보내셨는데 격한 댓글들이 많아 수고스러우시겠습니다.^^

    • 하민혁 2009/04/14 0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덤빌테면 덤벼봐라' 까지는 아니지만, '니들 주장은 도대체 말이 안 되는 소리로 보이니 함 제대로 다퉈보자' 정도는 되겠습니다. 그런데, 뭐나 되는 듯이 한마디씩 늘어놓은 넘들은 한 마리도 나타나질 않는군요. ^^

      <덧> 블로거뉴스로 발행합니다. 그러나 추천은 늘 '0'입니다. ^^
      이유는 뭐 익히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트랙백으로 소통하는 까닭입니다. 그게 아니면 제 이야기를 전할 창구 자체가 차단되어 있으니까요.

  23. 터벅이 2009/04/14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선거에 민주당 또는 민노당 후보로 나온다에 구원건다

  24. Silhouette 2009/04/14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죠. 부당하죠. 외국 방송을 보면 앵커맨들의 자율성이 훨씬 높죠.

    앵커맨은 앵무새가 아닙니다. 님의 생각이 편현한 겁니다. 걱정인건,

    보수는 여전히 꼴통이라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영 못마땅해 한다는겁니다.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발전도 없습니다. 오히려 퇴보되죠.

    님의 블로그 처럼요.

    • 하민혁 2009/04/14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 그런가요? 몰랐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님이 '자율성이 훨씬 높다'고 말씀하신 그 외국 방송의 사례, 많이도 필요 없습니다. 딱 하나만 들어주세요. 내 말이 '부당하다' 단언허실 정도니 그 정도는 해주시겠지요? 기다리겠습니다.

      <덧> 자기 말에 책임들 좀 지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님 보고 하는 얘기는 아니구요.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말해놓고 자기 말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한 친구를 단 한 마리도 본 적이 없어서입니다. 님은 그러지 않으시리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덧2> 다른 분들이 답을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하민혁의 민주통신은 늘 이렇듯 널널하게 그리고 푸근하게 열려 있습니다. 모든 이에게, 대단히 민주적으로. ^^

    • bao 2009/04/14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민혁님이 '자기 말에 책임들 좀 지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시니까 좀 재밌군요. 잠깐 웃었습니다.

    • Silhouette 2009/04/19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츠님이 저와의 댓글을 보고 포스트를 작성해주셨는데, 비겁하게도 말씀을 바꾸셨네요. 대체 저와의 댓글에서 어디 '공영방송의 사례'로 조건화 지으셨습니까?

      재밌으신 분이시네요 ^^

      http://blog.ohmynews.com/tetsu/269178

    • Silhouette 2009/04/19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 바꾸기 뿐만 아니라 기다리지 못하고 욕부터 하셨군요. 참 재밌는 분이시네요.

      "이른바 기자 블로거라는 넘들조차도 일부가 이런 가이 소리 지끼고 있다. 철 없는 블러거들은 이걸 또 무슨 진리인 양으로 그대로 쎄워올리고 있고. 기자 자격조차가 의심스러운 한심한 넘들이다. -_-"

      저야 말로 님이 자격 있는지 묻고 싶네요? ^^

    • 하민혁 2009/04/19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Silhouette/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인데, 왜 하나 곱하기 하나는 하나냐고 말하는 것같습니다. 말을 바꾼 게 아니고, 그 질문이 원래 나올 답을 뻔히 예상하고 던진 겁니다. 다른 이는 거기서 이미 알아차리고 바둑 돌은 던진 거구요. -_

    • Silhouette 2009/04/19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합리적이신 분이라 생각했는데, 항상 밀릴 땐 궤변으로 마무리 지으시는군요.

      뭐, 하수들의 세계에서는 당연한 걸겁니다. 스스로 자인하셨으니 저도 이만 가겠습니다. 인증샷 한 번 찍어 가야겠군요. 축하합니다.

  25. 길잡이 2009/04/14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레시안 기사에서 일부 발췌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말하는 미국의 앵커들

    정부기관이 방송 내용에 대해 심의를 수행할 경우 언론 탄압을 자행할 수 있는 문제점 때문에 미국에서는 정부기관이 방송 내용에 대해 심의를 하는 것을 폐지하고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 언론사들의 자율 심의에 맡기고 있다. 특히, 정부기관이나 정치인, 그리고 경제기구 등에 대한 시사 프로그램의 경우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 주고 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방송 내용에 대해 어떤 규제도 가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다만,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 외설적이고 음란한 내용 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해악을 끼칠 수 있는 내용이 방송되었을 경우에만 FCC에서 신고를 받아 법원을 통해 징계를 하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들이나 앵커들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시청자들은 진행자들과 앵커들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 정부기관인 FCC가 방송 내용에 대해 심의나 규제를 하지 않고 방송사 자율 규제에 맡기는 이유는 미국 수정헌법 1조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믿음에서다. 정부기관이 방송 내용에 대해 심의를 하게 되면 언론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거나 위축될 소지가 많기 때문에 언론의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정부기관의 방송 내용 심의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는 것이다.

    • 길잡이 2009/04/14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일 mbc뉴스에서는 클로징멘트는 안녕히주무십시요~
      한마디로 끝날까 걱정됩니다.

    • 하민혁 2009/04/14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이게 바로 위에서 내가 Silhouette님께 청한 '외국방송의 사례'인가요? 그렇다면 핀트가 살짝 빗나간 듯싶습니다. 저는 단 하나라도 좋으니 구체적인 사례를 원한 것입니다. 그들이 했다는 멘트를요.

      "아니죠. 부당하죠. 외국 방송을 보면 앵커맨들의 자율성이 훨씬 높죠."

      이게 위의 Silhouette님이 하고 있는 말입니다. '외국방송을 보면' 그렇더라는 얘기지요. 저는 그 본 것 가운데 많이도 필요없고 단 하나의 사례만이라도 좋으니 그걸 보여달라고 하고 있는 거랍니다.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보는 때문입니다.

      <덧> 지금 님이 옮긴 글은 그냥 프레시안 기자의 글일 뿐입니다. 일반론이지요. 구체적인 사례가 빠져 있는요. 저는 그런 답을 원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만일 위의 Silhouette님이 결국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그때는 님의 이 답이라도 들고 프레시안의 저 글이 왜 신경민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지를 조근조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 )

    • 하민혁 2009/04/14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리고.. "내일 mbc뉴스에서는 클로징멘트는 안녕히주무십시요~ 한마디로 끝날까 걱정됩니다." 하셨는데요. 기우이십니다. 그럴 일 결코 없습니다. 이 나라 방송이, 이 나라 언론이, 이 나라 방송인이 아무리 썩어 비틀어졌다고 해도 신경민 앵커 하나 빠졌다고 하루아침에 그렇게 무너져내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런 걱정일랑은 아예 꽉 붙들어매두셔도 좋겠습니다. 뭐 그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넘 오버하지는 말자는 야구입니다. : )

    • 흐음 2009/04/14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길잡이/

      미국의 경우는 모두 민간상업방송이군요. kbs, mbc 같은 공영/준공영 방송의 예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bbc, nhk 나 유럽의 공영/준공영 방송에서 예를 찾아내는 게 더 우리 실정에 가깝겠지요. 과연 찾을 수 있을까요? ^^;

    • 하민혁 2009/04/14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음님/ 아마 찾지 못 할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더 기가 막혀 하는 겁니다. 도대체 어디서 줏어들은 근거도 없는 말들을 너무 당연한 것처럼 쎄우고 있는 이 상황이 넘 아스트랄해서 말이지요.

    • Silhouette 2009/04/19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민영 이야기가 여기서 나온 것이군요. 처음엔 말이 없으시다가 증거가 나오기 시작하니 말을 틀어버리셨네요. 재밌으신 분이네.

      처음엔 외국 사례만 가져오면 된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증거가 나오면 자꾸 '조건'을 다는 버릇이 있으시네요 ^^

    • 하민혁 2009/04/19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궁금해서 하나 물어볼께요. 낮에 님의 블로그에 잠깐 들러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요. 님, 전공 분야가 뭔가요? 아, 이거 학벌 타령하는 게 아니구요. 그냥 노가다를 하더라도 전공 분야 있잖아요. 그거 묻고 있는 겁니다. 전공 분야가 뭔가요? 그게 무엇이든 기본이 전혀 안 되어 있는 것같아서요. 역량이 미치지 못한다 싶으면 살짝 물러나서 배우려는 자세만이라도 갖도록 하세요. 삼가 권면드립니다.

      <덧> 말바꾸기 어쩌고 하는 부분은 님이 남긴 다른 댓글에 남겨두었으니 참고하세요.

    • Silhouette 2009/04/19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에 진심을 좀 이야기 할께요. 님과 여러 가지 대화를 했지만, 님에게 가장 기대했던 대답은 님께서 정의하는 '민주'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걸 좀 배우고 싶었는데, 건질게 하나도 없었네요. 거기에 대한 대답은 언제 해줄건지 묻고 싶습니다.

      뭐 다른건 의사소통의 노이즈라 생각하고 웃어 넘기겠습니다. 대답 기다릴께요.

    • 하민혁 2009/04/20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Silhouette/ 쥔장이 생각하는 민주는 특별한 거 아닙니다. 민주는 일종의 오케스트라와 같은 겁니다. 각자가 분명한 자기 소리를 갖고 있지만, 다른 이의 소리를 방해하지 않는 거지요. 단지 방해하지 않는 정도를 넘어 다른 이의 소리와 어울려 공명하고 치어하며 더 나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구요. 쥔장은 그게 민주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같은 오케스트라가 가능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뭘까요? 바로 기본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다른 무엇에 앞서 자기 소리를 갖고 그것을 잘 벼르어가는 것입니다. 그게 최소한의 필요조건입니다. 지금 민주통신은 이 지점을 터치하고 있습니다. 필요하고도 충분한 조건을 만들기 위한 터닦기를 하고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겁니다.

  26. 길잡이 2009/04/14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려했던부분을 바로 말해주시는군요;;;

    • 하민혁 2009/04/14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덜 떨어진 친구들, 다시말해 자기 생각이라고는 도무지 없이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얘기들로, 마치 유행을 좇는 된장녀들처럼 혹은 불빛을 좇아 날아드는 부나방처럼 그렇게 겉멋에 취해 사는 아해들이 이 블로그 얘기만 나오면 경끼를 일으키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묻고 따지거든요. 애초에 답이 없는 친구들로서는 싫을 수밖에는요.

      <덧> 지금도 바로 아래 그런 친구 하나 있네요. 여러부운~~ 하민혁의 민주통신에 들오지 마세요. 클릭도 하지 말고 댓글도 달지 말고.. 블라블라~ -_

  27. 이상용 2009/04/14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경고 :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

    여기에 hanrss를 타고 들어오신 분이 많을줄 압니다. 오늘 hanrss에 이 글이 메인으로 올라왔더군요. 공들인 블로그이고 관리도 잘되있고 주인장의 덧글도 정성들인 흔적이 역력하구요. 저와는 생각이 좀 달랐기에 공들여 덧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생각하시면 저처럼 낚이신 겁니다. 일단 구글에서 "하민혁"으로 검색을 해보신다음 이 블로거가 블로그스피어에서 어떤 평을 듣고 있는지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귀찮거나 혹은 다른 사람의 평에 신경쓰기보다는 내눈으로 직접 보고 평가하고 싶으신 분께서는 글 서너개만 읽어보시면 감이 잡히시리라 믿습니다. 그 시간조차 아까웠던 저와 같은 사람을 또 만들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경고글을 남깁니다.

    저는 hanrss에 낚여서 오늘 여기 처음 와봤는데,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에 글 세개 읽고나서 "풋"하고 웃어버린 블로그는 여기가 처음이었습니다.

    제발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정성스래 답글 달지 마세요. 지금 제가 이 답글 남긴 뒤에도 그런글 쓰시는거 보면 제 가슴이 막막 미어지려고 그럽니다. 이분이 자신의 생각과 다른 덧글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관찰해보시면 관심주는 것이 동물원 동물에게 먹이주는것과 똑같은 행동이라는 것을 아시게 될겁니다.

    하민혁씨는 혹시 보시게 되면 제발 제 IP를 ban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연히라도 하민혁씨의 블로그에 들어와서 제 눈을 더럽히고 싶지 않은데, 하민혁씨가 여기저기에 되도않는 떡밥 트랙백 무차별적으로 뿌리고 다니는 행태를 보면, 제가 아무리 피하려 노력한들 저 또한 언젠가 그 떡밥에 낚이지 말라는 법이 없겠더군요.

    맹세코 저는 오늘 하민혁이라는 이름을 머리털나고 처음 보았습니다만, 이정도로 지능적으로 찌질한짓을 하는 블로거가 있다는 것에 대해 블로거 구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입니다. 차라리 초딩스럽게 찌질하기라도하면 노골적으로 피해보기라도 할텐데... 이렇게 지능적으로 찌질하면 피하기가 그리 쉽지 않아요.

    아참... 제 IP 꼭 ban 부탁드려요.^^

    <덧> 별 관계도 없는 글들에 무차별적으로 난사하는 낚시 트랙백은 좀 자제하시죠. 공명심에 눈이 먼것은 알겠는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주 짜증난답니다.

    • 하민혁 2009/04/14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안합니다. 님의 아이피 차단하는 것조차가 내한테는 귀찮은 일이어서요. -_

    • 어깨춤이 들썩.... 2009/04/15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상용님의 글을 읽고 스크롤바를 끝까지 인내심으로 끌어 내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이상적으로 잘 표현 하셨습니다.

      이런 앞뒤도 안맞는 글에 댓글을 다는 분들이 더욱더 안타깝고 일일히 댓글을 달아 주는 하민혁이란 사람도 불쌍하고....

      민주통신은 개뿔...!

  28. 천비안 2009/04/14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통의 글을 읽으러 들어왔다가 글 읽고 갑니다.
    저랑 생각이 좀 다르시군요.ㅎㅎ
    물론 다 같을 수는 없지요.
    전 님의 두가지 이유로 경질을 반대합니다.
    1. 생각이 다르다?? 당연합니다.
    그런데 어느 언론이 같은 논조를 보이죠?
    사람들이 신앵커의 경질에 반대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다른 언론들은 정치적인 편파성을 드러내면서
    이상하게 진보쪽성향의 신앵커만 경질이 되는 우스운 상황때문이죠.
    물론 김미화씨도 겹치고요. 생각이 다르면 그 언론을 선택 안하시면 되는 것이고.
    만약 그 언론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면 그것으로 큰 손실을 보겠쬬.
    2.앵커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문제..
    일단 그것이 신앵커의 생각만은 아니겠죠.
    제 생각엔 보도국자체에 이번징계가 경고의 의미겠죠.
    언론의 중립성은 지켜져야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건을 전달할때 중립이지
    사건에 대한 의견이나 논조의 중립은 아니죠?
    어느 언론이 지구상에 존재하면서 그런 태도를 취했을까요? 사실 더타임즈나 썬지등의 대 놓고 지지자를 밝히고 미국의 방송도 보면 fox는 보수적인 공화당성향이 강하고 그렇게 방송하잖아요.ㅎ
    우리나라 언론도 보수성향의 신문들은 지지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냅니다.
    물론 진보쪽도 마찬가지지만 영향력에서 비교가 안되죠.
    방송은 아닙니까? 뉴스보다 시사프로는 거의 대놓고 성향을 드러내죠.
    괜히 mb가 최시중을 방통위장에 앉힌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언론은 존재하면서 부터 중립적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엄사장의 저러한 경쟁력어쩌구 하는 발언은 좀 웃기죠.
    mbc뉴스가 kbs보다 신뢰성에서 높은지지도를 보이는 상황에
    무슨 경쟁력을 강화하려는지..ㅎㅎ

    저랑 생각은 다르지만 그래도 쓰잘대기 없는 찌라시와는 다른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ㅎㅎ

    • 하민혁 2009/04/14 0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달라야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

      1. "바로 다른 언론들은 정치적인 편파성을 드러내면서
      이상하게 진보쪽성향의 신앵커만 경질이 되는 우스운 상황때문이죠."

      하셨는데요. 어떤 언론을 말하는 건가요? 설마 신문을 두고 하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아니리라 믿고, 그렇다면 어느 방송을 두고 하는 말씀인지요?

      2. "앵커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문제.."

      하셨습니다. 제가 글을 잘못 쎄웠거나 아니면 님이 제 글을 잘못 읽었거나 둘 중의 하나일텐데요, 무튼 핀트가 잘못되었습니다. 저는 신경민한테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덧> 중립적이라는 말 별로 안 좋아한다고 오늘만 해도 한번만 더 하면 딱 10번째 하는 말입니다. 이게 뭐를 의미할까요? 님들이 누군가가 만든 어떤 프레임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 그 프레임을 깨려 하는 거구요.

  29. 쿄쿄쿄 2009/04/14 0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신경민 앵커의 교체가 참으로 아쉬워요.

    그가 앵커를 맡고나서 9시 뉴스데스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8시 뉴스 아래로 시청률이 처졌죠.

    시청률 따지지 말라고 하는 사람 있는데, 과연 자본주의 국가에서 방송국 시청률 따지지 말라는 것이 얼마나 먹힐지... 그만큼 사람들이 안 본다는 말인데, 자기들끼리 공정방송이죠.

    그 뿐만 아니라 MBC 광고 수익률도 45% 감소했다죠? 다른 방송국 25% 감소할 때...

    개인적으로 신경민 앵커가 계속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애국가 시청률과 뉴스 데스크 시청률을 동률로 만들 수 있는 유일무이한 사람이었는데, MBC는 그 좋은 사람을 왜 교체했는지...

    저는 신경민 앵커가 9시 뉴스를 계속 맡기를 강력히 지지합니다. 복귀하시기 바랄게요.

    • 하민혁 2009/04/14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어딘가에서 보니(에이, 지금 가서 찾아오겠습니다. ^^)
      http://mad4tv.com/37
      아, 찾긴 찾았는데 그게 그게 아니었습니다. -_

      무튼, 시청률이 낮긴 낮았나봅니다. 하지만 뭐 그게 신경민 앵커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번도 그런 쪽으로는 생각을 안 해봐서요. ^^

  30. 새하얀 재 2009/04/14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MB뉴스 사장이라면
    개인적으론 하민혁씨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하민혁씨가 방송에 나와서 떠든다고 자르진 않겠습니다만..

    본질을 보세요.
    본질은 언론인의 자유를 침해한 것입니다.

    본질은 외면하시고
    '그냥 자기 싫어하는 사람 잘린 게 당연하다'는
    허술한 말을 하시니
    정말 실망이군요.

    용기있게 신경민 앵커 하차 찬성글을 쓰시려면
    좀 더 화끈한 논리로 나오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 하민혁 2009/04/14 0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자릅니다. ^^

      본질이요? 언론의 자유요? 신경민이 지머때로 말할 수 있는 게 언론의 자유라면, 그거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언론의 자유라 할 수 있지 않을까싶은데요. 아닌가요?

      <덧> 좀더 화끈한 논리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 알려주세요. 아, 님의 블로그에 올린 거를 말씀하신 거라면 확실히 모두 화끈한 말이긴 했습니다. 문제라면 얼굴까지 좀 화끈거려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요.

    • 화끈한논리 2009/04/14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그거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언론의 자유라 할 수 있지 않을까싶은데요."

      네. 그거 하지 말라고 하는것 까지'만' 언론의 자유이지요. 아예 말할 수 없도록 내려오도록 하는건 언론의 자유가 아닙니다. 누가 하민혁씨 하는 말이 맘에 안든다고 블로그에 글 못쓰게 해버리면서 "내 맘에 안드는 블로그 폐쇄하는것이 언론의 자유다"라고 하시면 동의하시겠습니까?

      비유를 하시려면 좀 적절히 하시죠. 신경민이 하차한것에 비유하려면 적어도 이 블로그 폐쇄정도는 거셔야지요. 신경민의 하차에 비유하시려면 "그거 하지 말라고 말하는것"에 비유 할것이 아니라. "그거하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의 입을 틀어막는것"에 비유를 드셔야 격이 맞는단 말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신다면 하민혁씨는 "언론의 자유"의 의미를 모르시는 겁니다.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언로를 막지 않는 것이 언론의 자유인것입니다. 그 가해자가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공권력이라면 그건 더 말할 필요도 없는거지요.

      2.
      그런의미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는 비꼬는 덧글을 써갈기는 하민혁씨의 이 블로그 공간도 "언론의 자유"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습니다. "민주"적이지 않음은 물론이구요.

      하긴 저 북쪽의 뽀글대마왕 정일왕자께서도 인민"민주"공화국이라고 불러달라는 판국에 "민주"라는 단어는 이미 욕을 볼대로 본 상황입니다만, 이 블로그에 "민주"어쩌고 라는 제목이 달려있는건 이미 죽어버린 "민주"라는 단어를 부관참시하는 격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3.
      지금 이후부터는 제가 이 블로그의 글에 "하민혁씨ver. 민주"적인 덧글을 달아볼까 합니다. 제가 하릴없고 일상이 지겨운 백수라 그런걸지도 모릅니다(?) 관심 많이 드릴테니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역지사지라고 본인이 겪어봐야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겠죠. 보통은 그냥 알려주지 않아도 아는건데 이건 뭐... 체험식 교육을 시켜드릴 수밖에.

      <덧>
      불쌍한 우리 민주 어쩌니...엉엉 이젠 개나소나닭이나 다 지가 민주래...ㅠ.ㅠ... 4.19때 돌아가신 조상님들이 저 세상에서 눈을 부릅뜨시겠네.

    • subarashii 2009/04/15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끈한논리님

      이 블로그 두번째 오는데 하민혁을 부관참시할 정도로 멋진 글입니다. 개x도 모르면서 공명심에 들떠 "민주" 어쩌구저쩌구하는 이 블로그를 개관광시켜주시는 화끈한 댓글입니다. 아.. 오르가즘..

  31. 몇번왔다가 2009/04/14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내 보기에는 열성적으로 이러는건 제목보고 들어온 사람들에게 자기배너 광고햐려는 듯한 느낌만 강하네
    나역시 민주란 제목만 보고 들어왔다 민주가 뭐지 반문하면서 블로그 배너를보고 저번에 봤던 블로그네 라고 생각하며 나가지만 의도적인 배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할게 올때만다 위아래 같은싸이트 배너가 있기는 하네요 ㅋㅋㅋ

  32. 로스트로포비치 2009/04/14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俗物씨, 가지가지 하시네요.
    뭐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고...
    세상이 흉흉해지니
    별의별 사이비민주가 설치시네요.
    인간, 민주주의, 언론자유 ... 이 모든 것이
    기본개념을 탑재할 뇌용량이 안되는
    "열린 사회의 적들"의 pun으로 전락했군요.
    헐~
    에이먼...

    • 하민혁 2009/04/14 0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님도 만만치 않게 참 가지가지 하고 가셨습니다. ^^

      <덧> 그 무거운 뇌용량은 그래 어떻게 감당하고 사세요?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33. PARK 2009/04/14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신 분께서는 쓰신 글을 등록하기 전에 여러번 읽고 올리신건지요?

    그랬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저 같으면 이런 글 부끄러워 못올릴겁니다

    나의 생각을, 나의 블로그를 통해 피력하겠다는데 무슨 딴지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논리적이지 않은 글이네요.

    "나는 엠비씨 뉴스데스크 말미에 어설프게 들붙어 있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영 불편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주관적으로 쓰신 글에 주관적인 글 달아봤습니다.

    나의 생각을, 나의 블로그를 통해 피력하겠다는데 무슨 딴지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논리적이지 않은 글이네요.

    그리고 위에 보니 논리적으로 반박하신 분들께는 댓글을 달지 않고 계신데, 자고 일어나면 그에 대한 멋진 반박 논리가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 하민혁 2009/04/14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안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 정도는 부끄러워 하는 님이 쎄운 글을 함 보여주신다면 그걸 본 다음에는 부끄러워서 쥐구멍을 찾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따위는 부끄러워서 올리지 못 하신다는, 그 대단한 글 좀 보여주시지요.

      <덧> 도망가지 마시구요. 제발.. -_-
      <덧2> 이젠 쥔장의 댓글 다는 거까지 딴죽을 걸고 나서는 분이 다 계시네요. ^^

  34. 만주통신 2009/04/14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당신의 생각과 너무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 블로그 내리십시오.

    또는 검색되지 않게 아는사람들만 와서 보게 하세요.

    그것이 당신의 기준이니까요..

    • 화끈한논리 2009/04/14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말씀하셨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내리라고까지 하셔야 되겠습니까? 저는 그래도 이런 작자가 말하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이 사회의 건전성과 다양성에 대한 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생각합시다.ㅎㅎ

    • 민주 2009/04/14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네요.

      이 사람 국어 못해서 그렇게 말해도 못 알아들을거에요.
      무조건 당신 말이 맞아요~ 해야 알아들을 뇌가 한쪽밖에 없거나 용량이 딸리는 사람이에요..

    • 하민혁 2009/04/15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그냥 알고 지내자구요. 이제 된 거지요?

  35. 홍승수 2009/04/14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 아직도 정신 못 차렸구나

  36. ㅋㅋ 2009/04/14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아직은 언론자유가 있는 거다.
    이런 개망나니도 터진 입이라고, 꼬물딱거리는 손꾸락이라고 지껄이고 끄적이는 거 보니.

    • 화끈한논리 2009/04/14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체 멀쩡한 개망나니는 뭔죄랍니까? 이런것에 비유를 당하다니요.
      이미 많은 식견있는 분들께서 이분에게 좋은 호칭을 내리셨으니 애용하십시다.
      "쥐만원"이라구요.

  37. 만주통신 2009/04/14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글남깁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시는 글남기지 않겠습니다.

    님의 예전글들을 조금 봤습니다.님의 가치관을 잠시 알수 있었습니다.

    님의 가치관으로서는 이번 사태의 결정이 지극히 "합당"하고 "당연"한 조치로 생각하실것 같습니다.
    님의 "민주"는 약1년전 30.5% 국민의 지지를 받는 "민주"인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현재는 약 15%정도 내외의 국민을 대변하는 "통신"으로 자리매김 할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2010년 개업하는 통신사를 위해 노력하는 님께서는 개업후 약 2년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정부비판 언론으로서 뉴라이트계열의 의식화된 동지들과 함께 활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님의 블로그에서 4년 후 미래를 보았습니다.
    4년뒤, 님께서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데자뷰...."

    • 화끈한논리 2009/04/14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은 4년뒤까지 볼필요도 없긴 합니다. 예전에 모 연예인의 악플자살사건때 누군가 이명박대통령 관련 기사에 달아서 히트쳤던 글이 생각나네요.

      "여기에 악플달면 (이명박도) 자살하나요?"
      라고.ㅋㅋㅋ

      하지만 역시나...자살 안하던데요;

    • 하민혁 2009/04/15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얘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습니다. 분석도 틀렸고 당근 예측도 틀렸습니다.

  38. 심상범 2009/04/14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굴말 처럼 도발적 제목으로 사람 낚느라 "그래 니들이 고생이 많다." 네요.


    손가락 두었다가 어디쓰나요? 타 채널 가볍게 눌러주는 센스가 어떨런지...
    요즘은 신경민 앵커같은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MBC클로징 멘트가 싫으시면 동시간대 다른 뉴스를 선택 할 권리를 드리고 있습니다.
    kbs보시죠. 아님 좀일찍 8시 sbs보시던지요.

    저는 신경님 앵커같은 뉴스가 있어 9시뉴스가 볼만했습니다.

    이제 전 입맛에 맞는 뉴스를 볼 수가 없겠네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불편했다구요?

    제길 볼만한 뉴스가 없다니... 님과 저, 둘중 누가더 불편해진거죠? ㅡㅡ;


    역시 누구말처럼 "똑바로해 이것드라!" 네요.

    • 화끈한논리 2009/04/14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정도 수준을 이해해준다면 이제까지 이 사람 어떻게 교화(!)시켜보려고 힘써오셨던 수많은 블로거들이 그 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을겁니다. 기본적으로 이해력이 딸리는데다가 자기편한말만듣고 자기편한대로 이해하기 일쑤니...

      아시다시피 이분의 "똑바로"는 다른분들의 "똑바로"와는 좀 다르기 때문에... 남들 다들 이상하다는 지만원씨에 대해서도 아주 존경한다고 하시는 분인데요. 그런 사람의 "똑바로"기 어찌 보편적인 똑바로와 같겠습니까?

    • 하민혁 2009/04/15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 신경민이한테 방송국 하나 만들어드리세요. 요즘은 인터넷서도 갱니 방송국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꼭 만드세요. 꼭이요~~

  39. 최면 2009/04/14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민주를 거론하는게 누구랑 똑같네요!!

    從北 이명박이랑 똑같네요!! 입으로는 김정일이 미워하지.. 하는 짓은 똑같거든요~

    민주주의가 뭔지나 아는지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아는지요?

    하긴 알리가 없지 --;;

    항상 반대로 말하는 이명박 같은 하민혁씨.. 글 잘봤습니다.

    저한테도 욕해보세요~ 노무현 같은 놈이라고~

    이명박 같은 사람아!!

    • 화끈한논리 2009/04/14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기요... 그래도 이명박은 대통령이라도 됐거든요? 전과범에 사기꾼에 욕으로 빌어먹는 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대통령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인간에게 "이명박같은 사람아"라고 하면 스스로 얼마나 뿌듯해하고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그게 욕인지 알만한 인식 수준도 없는 분이에요 이분은...

    • 하민혁 2009/04/15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40. 깐죽이 2009/04/14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민 앵커

    마감뉴스 논평 코너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41. Ring 2009/04/14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몇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동의 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기는 했습니다만 잘 정제된 님의 생각을 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저도 물론 잘 않되지만 지나치게 선동적인 글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끔 들러 놀다가겠습니다^^.

    • 화끈한논리 2009/04/14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평소에 이것저것 좋은 글을 많이 읽어보시고 글을 보는 눈을 좀 키워보세요. 생각이 옳고 그르고를 나와 같고 다르고를 떠나서... 대체 이 글의 어디가 "정제되"어 있더랍니까?

      심지어 조선일보라 할지라도 이 정도로 비논리적이고 안하무인인 글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최소한 거기 사람들이 글은 잘쓰거든요.

    • 하민혁 2009/04/15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동이라는 게 말이 좀 그렇지.. 좋은 단어입니다.

      엠비씨의 간판 앵커라면야 이런 선동도 필요없겠지만, 변방의 블로거에게 어디 그런 지위가 주어져야 말이죠. 선동을 해서라도 일단은 사람들을 듣보게 하는 게 우선입니다. ^^

  42. 정신병동 2009/04/14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나라 뉴스는 잘 안보시나봐요?
    뉴스 클로징 멘트가 한국 뉴스가 첨으로 개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친 않으시겠죠?
    클로징 멘트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무서운가 벌벌떨인간들은 아마도 신경민 앵커가 내려오는것을 반기겠죠?
    민주통신에서 민주는 빼세요 개나걸이나 민주민주 하니 동네 꼬마이름이랑 혼동되시나봅니다

    • 화끈한논리 2009/04/14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죄가 많은 사람들은 두려운 것이 많아지는 법입니다.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아무리 눈엣가시같더라도 클로징 멘트따위가 두려워 이렇게 논란을 살 일을 자처하지는 않겠죠.

    • 하민혁 2009/04/15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게 한국에서는 최초였나요? 몰랐습니다.
      클로징 멘트가 임자를 잘못 만나서 개고생을 한 셈이 되었군요. 쩝~

  43. 지나가다가 2009/04/14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의견을 피력하고 싶으면 정치판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니...

    조중동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글쓴 분 말대로라면 조중동 기자들은 모두 사표내고 한나라당에 입당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

    • 화끈한논리 2009/04/14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분께서는 "조중동"과 같은 보수에 대해서는 단지 아웃오브안중이기때문에 표현을 안할뿐이고 진보에 대해서는 애착이 남아있기 때문에 비판을 하는거라고 하십니다만...

      어디서 많이 들어보던삘이죠. 예전에 자칭논객이라는 변모씨가 그런말 참 많이 하고 다녔는데, 그 사람은 궤변이라지만 나름 논리도 있고 신념도 있었는데... 이건 뭐 공명심에 사로잡혀 어쩔 줄 모르는 그냥 듣보잡;

    • 하민혁 2009/04/15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 그건 님이 조중동에 직접 하세요. 나는 지금 신경민이 얘기 하고 있는 중이잖어요.

  44. http://choi0488kr.idtail.com/ 2009/04/14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 오염된 서울 공기 마시다 깨끗한 시골 공기마시면 적응 않되지요... 개그 한마디.."맨날 똥먹고 사는 개가 밥먹는 사람보고 왜,맨날 사람들은 없는 하얀밥만 먹고 살지.?? 똥먹고 살면 얼마나 좋은데 하며 똥을 쩝쩝 거리며 맛있게 먹더랍니다. 그렇습니다. 하씨~당신같은 부류들은 신앵커의 말과 생각을 절대 이해 못할겁니다. ㅎㅎㅎ..!

    • 화끈한논리 2009/04/14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인의 발을 빌어 표현하자면 신체 구조상 뇌용적이 그걸 이해할 크기가 안됩니다. 그게 가장 타당하다고 봐요 저는.

    • 하민혁 2009/04/15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오, 이해는 되는데.. 듣보기는 껄끄러워서요. 그 얘기입니다.

  45. 막써 2009/04/14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군요. 클로징멘트를 하지 않는 앵커도 있나요? 클로징멘트를 하는 앵커는 모두 논평코너로 옮겨가야 하나요?

    강호순 사건을 예로 들어 볼까요?

    '이런 흉악범이 없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이런 물렁한 멘트를 하는 앵커도 있겠죠.

    또는 '경찰의 초기수사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짚어봐야 합니다.' -> 나름 문제점을 지적해보려는 앵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청와대가 이번 사건을 이용해 다른 사건을 덮어보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이 필요합니다.' -> 이건 신경민 앵커가 할만한 멘트겠군요.


    이렇듯 멘트는 누구나 하는 것이고 나름의 주관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단지 어떤 멘트냐가 다른 것이죠.

    신경민의 멘트는 다른 앵커와 무엇이 달랐을까요? 물렁한 멘트, 약자에 대한 훈계에 편향된 다른 앵커와 달리 우리 사회의 힘있는 기관, 세력, 인물에 대해서도 공평하게 언급했다는 점이죠. 힘있는 것들은 공평한 것을 상당히 불편해 하더군요.

    님도 역시 다른 앵커의 멘트는 괜찮았고 신경민 앵커의 멘트는 많이 불편했나요? 그러면 그냥 나에겐 신경민앵커의 멘트가 불편했다고만 할 것이지 논평코너로 옮기라는 둥의 훈수질은 왜 하시나요?
    편향된 환경에 세뇌된 님의 뇌를 탓해보려다가 님의 훈수질을 보고나니 능동적으로 다른 사람까지 세뇌시켜려는 의도가 엿보이는군요.

    • 하민혁 2009/04/15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흐.. 이 분들이 막 재밌는 게 어떤 분은 신경민이 클로징 멘트 처음으로 쎄운 사람이어서 신경민이 위대한 거라 추켜세우고, 님같은 분은 또 클로징 멘트 하지 않는 앵커도 있으냐고 하고.. ㅎㅎ

      왜들 이러세요?

  46. 막써 2009/04/14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민 앵커의 마지막 클로징멘트 중에...

    " 지난 1년간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위 말 속에서 '약자 배려'란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그 어떤 가치관보다도 약자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보일 줄 아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 가치관을 논하다보면 이 글을 쓴 하민혁처럼 되는거죠.

    신경민 앵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 화끈한논리 2009/04/14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일은 정치적인 논리를 떠나서 한 언론인이 부당한 방법으로 말할 수 잇는 수단을 잃었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실 그 과정이 정당하지 않음은 역설적으로 "정치적 외압은 없었다"는 말에서 가장 잘 드러나는데요. 그 과정이 정당했다면 정치적 외압설에 대해 굳이 코멘트 할 필요가 없는거거든요. 누가봐도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조치였기때문에 뒷말이 무성한게지요.

      이제 이 정권은 누가 뭐래도 "언론탄압정권"이라는 비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이 나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런 터무니 없는 일을 막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자괴감이 듭니다. 자식들보기 부끄럽기도 하구요.

      엄기영 사장이 참 답답하네요. 물론 이런 결정 내리기까지 많은 고심 하셨겠습니다만... 이제는 그 어느 언론인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펜대를 부여잡지 않을겁니다. 차라리 꺾어버릴지언정.

      이제는 땡전뉴스... 아니 땡이뉴스가 되는 것만 남았겠군요.

    • 하민혁 2009/04/15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3개월간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이제 저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었지요? 고맙습니다.

  47. 이 병신은 2009/04/14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사방팔방 트랙백 쏘고다니네
    방문자수로 알바비 받는가보지?
    노이즈마케팅의 광신도구만

    • 화끈한논리 2009/04/14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오늘 "신경민"을 검색어로 우리나라에서 돌아가는 거의 모든 블로그스피어와 퍼블리싱툴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심지어는 구글에서 블로그 검색도 해보았구요.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글의 논조와는 상관없이 거의 모든 글에 이 글의 트랙백이 달려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비판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하는 행태에 변함이 없는것을 보면 자신의 행동에 꽤나 자부심이 있으신듯 해요. 하긴 그런 철모르는 찌질함마저 없으면 진작에 사라졌을텐데... 딴건몰라도 그 끈기 하나는 알아줘야겠네요.

  48. 고만쏴 2009/04/14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트랙백 열심히 쏘고다니시는 분이네.. 민주통신하지 말고 그냥 하민혁통신이라고하시는게 어떨까요.. 민주라는 단어는 당신의 의견과 좀 맞지 않아보이네요.. 아니면 자유통신어떠세요.. 어떻게 말하든지 당신 자유니까요.. 민주는 아닙니다.. 국민 우롱하는 누구랑 비스무레 하군요.. 아침부터 기분 나빠지네..

  49. indy 2009/04/14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 없이 낚여서 들어와 조회수만 올려줬네.. ㅠ_ㅠ

    • 화끈한논리 2009/04/14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처럼 아예 대놓고 떡밥을 물고 있는 사람도 있답니다. 저를 보시면서 위안을 받으시길 바래요. 시쳇말로...

      "저리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랄까요.ㅋㅋㅋㅋㅋ
      어디 한번 떡밥을 다 먹어치워 보겠습니다.

    • 하민혁 2009/04/15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듣보잡 물고기님, 고맙습니다.

  50. 4pril 2009/04/14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사는 하나의 언론 기관입니다.
    언론은 사실 전달 이외에도 정부의 견제라는 기능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것은 언론이 가져야 하는 기본 요건입니다.

    저는 신 앵커가 그동안 언론의 기본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팩트를 왜곡하거나, 지나치게 편향적이거나 했던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즉, 문제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당연한 결정이라구요?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있나요?

    블로거님의 정치성향 때문에 신 앵커가 불편했다고 한다면 상관없지만
    논평 코너를 진행하거나 기자가 되거나 정치인이 되라는 그런 말씀은
    안하시는게 좋을뻔 했습니다.

    왜나면
    무식해보이니까요.

    • 화끈한논리 2009/04/14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이 블로거는 자신의 성향과는 상관없이 "자칭 진보"를 표방하고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심지어는 이런 비판은 "건강한 것"이며 "좀 입에는 쓰더라도 달게 받아들여야 할 약"이라며 훈계까지 하고 있지요.

      아놔 웃겨서 미치겠...

      제가 보기에는 신개념의 뉴라이트 찌질이와 크게 다를것이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조회수 끌어오려고 트랙백 무단으로 날리는 양아치짓 하며...

      웹상의 왠만한 유명 블로거들 블로그에 한번 가보세요. 딱히 정치 관련 블로거가 아니라도 이 사람의 트랙백을 받아보지 않은 분이 드물 정도랍니다. 여러말 할것 없이 "신경민" 검색어로 블로그 검색을 해보세요. 이 작자의 트랙백이 안달린 글을 찾기가 오히려 힘들 정도입니다.

      어느 시대나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만, 설마 블로그 같은 커뮤니케이션 툴조차도 이런식으로 악용할 사람이 있을줄 상상이나 했겠어요.

      여튼 여러모로 부끄러운 짓은 다하고 계세요.ㅎㅎㅎ

    • 하민혁 2009/04/15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제 말도 그 말입니다. 저는 신경민 앵커가 무식해보였거든요.

  51. 반인기블로거 2009/04/14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52. 별가 2009/04/14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주의 2.0인가 뭔가의 공격을 받고 계시군요. 뭐 어찌됬건 많은 이들이 하민혁씨의 글을 읽게 됬으니 기분 좋은 일이군요. 물론 대다수는 제목만 보고 반박 댓글을 달겠지만..

    '민주주의 진보 운운하는 블로그 중 대다수는 정작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집중공략하는게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 같군요.

    오해를 하실것 같은데 하민혁씨의 블로그는 '민주주의 운운하는 블로그'에서 제외입니다. ㅎㅎㅎ

    • 화끈한논리 2009/04/14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하하하하.^^
      밥은 먹고 다니니?

    • 하민혁 2009/04/15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고맙습니다. 민주주의 말하면서 애들 싸질러놓은 말들 함 보세요. 이게 딱 저 애들의 수준입니다. 그러니 제가 좀 고생스럽더라도 이 일을 하고 있는 거지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요. ^^

  53. anybody 2009/04/14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좀 쏘지 말아 주세요.

    여기가 좋아서 오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직접적인 상관도 없는 글에 지나치게 트랙백거니 너무 불편합니다.

    부탁입니다.

    • 화끈한논리 2009/04/14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부탁이 씨알도 안먹혀 들어가는 것이...
      이 분 하루에 트랙백 몇개나 날리는지 함 볼까요?
      이분은 소통과 강요를 구분 못하시기 때문에 트랙백의 예의에 대한 개념이 전무하십니다.

    • 하민혁 2009/04/15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직접적인 상관도 없는 글에는 트랙백 안 보냅니다. 그런 곳 있다면 일러주세요. 당장 사과하고 다시는 트랙백 안 보내겠습니다. 꼭 일러주세요. 꼭이요~

  54. 지롤 2009/04/14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통신? 개 지롤을 떨어라 그냥 ㅋㅋ

    왜 교체 된건지 한번더 생각해 봄이 어떨까..

    개인의 생각속에 본질적인 진실이 묻혀있다 아가야..

    블로그 이름 바꾸고 제발

    민주통신은 무슨 개뿔 ㅋㅋ

  55. 김종규 2009/04/14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거라고 든 두가지가 근거가 아니라 다시 자기 주장이네요.
    공중파에서 자기 주장을 얘기하면 안된다는 건 왜인가요?
    여태까지 공중파에서 자기 주장을 얘기해서 사회에 엄청난 해악이 난 일이라도 있나요?
    오히려 해야 할 얘기를 언론에서 하지 않아서 사회에 해악을 끼친 이유가 수십배는 더 많아 보이는데..

    • 화끈한논리 2009/04/14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비공식 대변인으로서 대신 답변 드리겠습니다.

      1. 공중파에서 자기 주장을 얘기하면 안된다는 건 왜인가요?
      => 하민혁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2. 여태까지 공중파에서 자기 주장을 얘기해서 사회에 엄청난 해악이 난 일이라도 있나요?
      => 있잖습니까? MBC가 PD수첩에서 광우병 관련 꼭지를 과장해서 다루는 통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지연되고 촛불좀비가 양산 되었죠. 그정도면 충분히 사회에 해악을 끼친것이 아닙니까?

      3. 오히려 해야 할 얘기를 언론에서 하지 않아서 사회에 해악을 끼친 이유가 수십배는 더 많아 보이는데..
      => 하지만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하민혁 2009/04/15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 주장 해도 됩니다. 단, 아무 데서나 헛소리를 해서는 안 됩니다.

  56. 웃기네 2009/04/14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면 정치성이 있는 발언(그렇게 정치적이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은 자신의 스탠스를 밝힌 사람만 할 수 있다는건가? 어느정도 공적인 영역에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난 60%정도는 진보성향이고 35%정도는 보수성향이고 5%는 유동적이다.] 이런말을 하고 그런 발언을 해야한다는건가? 이해가 안간다. 엥커가 멘트를 붙일수 있다는데 동의는 하면서 스탠스를 밝히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니..이건 자기검열과 색깔론에 지나지 않는다. 그냥 신경민의 발언내용이 마음에 안들었다고 하라

    • 화끈한논리 2009/04/14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은 솔직한척 하지만 솔직하지 않아요.
      오프에서 본다하더라도 참 재수없는 부류의 인간이거든요.

    • 하민혁 2009/04/15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 부분은 설명이 좀 필요한데요.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담에 다른 글로 하나 쎄워드리겠습니다.

  57. ㅁㄳ 2009/04/14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앵커의 뜻이 먼지도 모르고

    대본에 써있는대로 읽으라고 주장하는 무식이가 있습니다.

  58. 무뇌한 2009/04/14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잘 읽었습니다.

    다만 제가 하민혁님께 궁금한점은 민혁님께서

    신경민 앵커가 첨예한 다툼을 벌이는 사안에까지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을 전하고,그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의 하차가 당연하다고 하셨는데요,

    실례로 미네르바 사건때의 그의 발언을 제시하셨는데요, 신경민 앵커가 미네르바의 발언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고 말한 이유는 미네르바의 글이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고,그 돌풍의 내용이 미네르바가 예측했다고 하는 리먼브라더스의 파산과,미국의 금융위기를 지목 하였고, 실제로 그 내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왔기 때문 이었습니다.이것은 명백한 사실 이었죠.

    확실히 그 여풍으로 한국의 증시도 주저앉았고, 환율은 폭등하여 엄청난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미네르바의 글이 완전한 허위사실은 아니었다는게 명백하죠. 이러한 점에서 신경민 앵커가 그의 발언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고 말한건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법당국에서 그를 구속했고,뒤이어 그의 학력,직업에 관해 조중동에서 가짜에 놀아났다며 보도할때,그의 글에 사람들이 열광했던 중요한 내용은 명백히 사실이었고, 외환당국이 환율 주권론을 주창하며, 인위적으로 환율시장에 개입하여,막대한 외화를 잃었고, 결국 강만수 장관이 경질당하면서 정부가 그동안의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으로 봐도 신경민 앵커가 미네르바의 발언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고 말한 대목은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강만수 장관의 경질로도 증명되었다고 보는데요,

  59. 최면 2009/04/14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라는 년이 니 여자친구 인지는 모르겠지만 함부로 사용하지 마라!!

    더럽다!!

    • 화끈한논리 2009/04/14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대박!!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이름이 민주였던 초등학교때 짝꿍이 떠오르네요. 자신의 이름이 이토록 유린되고 있는 이 처참한 현실을 알게되면 얼마나 슬퍼할런지...ㅉㅉㅉ

    • 하민혁 2009/04/15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못 아셨습니다. 민주는 제 여자 친구 이름 아닙니다.

  60. 화끈한논리 2009/04/14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조만간 IP ban을 하고 싶어지실 겁니다.^^
    앞으로 이 대화명을 통해 자주 뵙게 될테니 아는 척 좀 해주세요.
    제가 좀 끈질기고 게다가 시간도 많은 놈이라서 말이죠.
    그리고 아래 덧글에서 누군가에게 말씀하셨듯이
    도망치지는 않을테니 그쪽이나 도망치지 마세요.
    저는 제 시간과 능력이 되는 한, 그리고 차단당하지 않는 한 계속 이곳에서 안티로 당신의 위선과 비논리적임을 이야기할테니.

    도아님의 차단에 대해서 님께서 하셨던 주옥같은 말씀들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제가 차단되는 그날 바로 그때 도아님께 하셨던 글을 돌려드리죠.
    어디 언제까지 버티나 한번 봅시다.^^ 아주 지겹도록 따라가 드릴께요.
    왜 블로고스피어에서 당신이 차단당하고 경원시 되는지 체득적으로 알려드릴께요.
    딴거 아니라 당신이 했던거 그대로 돌려드리지요.
    끈.질.기.게.

    너무 슬퍼하거나 분노하지 마세요.
    유명인치고 안티 없는 사람이 어디있답니까?
    당신은 유명인이 될만한 역량도 가치도 없는 듣보잡이지만
    그래도 저같은 안티라도 하나 있다면 그나마 뭔가 좀 있어보이지 않겠습니까?
    아니라구요?

    뭐 아님 말구요.

  61. 민주똥싸라 2009/04/14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은 먹고 댕기냐...
    인터넷에서 이런 쓰레기 배출할 시간에 니 낳아준 부모님께 전화나 한통드려라...
    지 인생도 제대로 못꾸리는게 민주니 언론이니 떠드는게 행님이 영~ 불편하시다 ㅎㅎ

    • 화끈한논리 2009/04/14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행님;
      제선에서 처리를 못해서 형님 심기를 어지럽혀드렸네요.
      ㅎㅎㅎ

    • 하민혁 2009/04/15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나도 신경민이 하는 얘기가 영 불편했거든요.

      그렇지만 나는 신경민이한테 님이 한 것처럼 막 욕은 안 합니다. ^^

  62. ㄴㅇㄻ 2009/04/14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 니~기~미~씨~비~다

  63. 조중동문 2009/04/14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주통신 선지자 하민혁이 교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합당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나는 선지자 하민혁의 멘트가 불편하다"는 글에서도 잠깐 그런 생각을 피력했던 것처럼, 나는 만주통신 말미에 어설프게 들붙어 있는 하민혁의 멘트가 영 불편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점에서 그렇습니다.


    나는 하민혁 당신의 인터넷 클로징 슈레기 멘트가 불편합니다


    첫째는 하민혁의 생각이 내 생각과는 너무 달라서입니다.

    블로그도 당연히 자기 의견 표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민혁이어서는 안 됩니다. 하민혁의 멘트는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서 있습니다. 첨예한 다툼을 벌이는 사안에까지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나와는 너무 다른 하민혁 자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예컨대, 미네르바 문제를 지적하면서 하민혁은 미네르바의 말은 쓰레기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나는 미네르바의 말은 쓰레기라는 하민혁의 주장에 공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가 듣본 미네르바의 글은 '천재의경영학'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하민혁이 인터넷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순간 예상되는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아서입니다.

    하민혁의 생각이 나와 같은 경우라면 나는 더욱 하민혁식 멘트에 반대합니다. 이 경우 하민혁 식의 멘트는 지금 당장은 내게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그것이 허용되는 순간 언제라도 내게 독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민혁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데는 얼마든지 동의하고, 만일 그가 이 문제로 탄압을 받는다면 기꺼이 그의 편에 설 것임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민혁의 한갓된 자기 주장을 인터넷에서 듣보는 일에는 단연코 반대합니다.

    다른 의견을 말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런 식의 일방적인 블로그를 하려면 차라리 찌라시/조중동 꼭지를 맡아서 자기 주장을 펼치거나 아니면 아예 정치 판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게 합당하겠다는 뜻입니다.

    하민혁의 만주블로그 폐지 결정이 합당하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나는 하민혁도 이에 대해 기꺼워 하리라고 봅니다. 하민혁은 이제라도 자기 생각과 다른 주장을 전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조중동 코너를 맡거나 딴나라로 돌아가거나 정치판으로 가서 자기 주장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화끈한논리 2009/04/14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쓰레기같은 글에는 가당치 않은 명패러디입니다. 속이 다 후련해지려고 하네요.^^

    • 민주통신 좋아하시네 2009/04/14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놔....
      나 지금 눈물까지 나려고 하네요.
      어찌나 웃었던지..ㅎㅎㅎㅎㅎ

      이 분 대박입니다요 대박..^^

  64. 허허 2009/04/14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들 댓글처럼 '민주'자는 빼시는 게 어떠실는지요.

    • 화끈한논리 2009/04/14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요구하고 싶은데...
      사실 이미지를 수정하는건 꽤나 귀찮은 작업이고,
      그냥 "하민혁의 통신"은 어감이 좀 안좋잖아요.
      그래서 차선으로;

      앞에 한글자만 더 붙이라고 권해볼까해요.

      "하민혁의 안민주 통신"

      ㅎㅎㅎ

    • 하민혁 2009/04/15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닙니다. 하민혁의 민주통신이 맞습니다.

  65. ㅎㅎ 2009/04/14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의견에 논박을 가하는 사람들을 비꼬며 공격하는 인격을 지닌자가

    어찌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생각을 했을까....

    ㅄ아닌가 싶다. 넌. 꺼져라. 설겆이하고 라면이나 끓여먹어.

  66. r김형욱 2009/04/14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언론사의 치욕

    • 하민혁 2009/04/14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언론사의 치욕이라는 건 맞는데요. 그 전에 중요한 말이 하나 빠졌습니다.

      "스스로 자초한" 한국언론사의 치욕 <== 이게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 ㅎㅎㅎ 2009/04/15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권 마음에 안 맞는 말 했다고 정권의 압력으로 잘렸는데... <"스스로 자초한" 한국언론사의 치욕> 이라고 하시는 것인가요? 말 잘듣고 고분고분 했으면 당하지 않았을 것이니까 스스로 자초한 이라는 말을 붙인다? ㅎㅎ, 개념좀 가지고 다니셔야 될 듯.

  67. shiroy 2009/04/14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주인장님.. 조금만더 포용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셔야 그게 바로 '민주' 아닐까요..

    몇몇 댓글에 네 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라고 쓰신것들도 있지만..



    글쓴이 분께서 참 글도 많이 써보신분같고..

    제 글도 역시 반박당하거나 그도 못되면 그냥 무시당하겠지만요..


    글쓴이분의 글이 '나는 ~게생각합니다' '나는 ~ 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라는 식의 어조를(더군나다 '저는'도 아닌 '나는') 지니고 있기에.. (댓글도 마찬가지로)

    읽는사람들에게

    일방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수 도 있는것 같네요..

    저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구요..

    신경민앵커에대한 글을 읽으러 들어왔지만

    댓글이 더 소란스럽길래 읽어보다가 한마디 남겨보네요.

    전 신경민씨 편도 그 반대편도 아니기에

    그저 글쓴이분의 어조에 대한 제 생각만 남기고 갑니다..

    제 이런 태도도 중립적인 태도라며 싫어하실지모르겠네요 ^^;


    암튼... 태도를 조금 바꾸셔야할 필요가 보이네요..

    뭐 제가 강요하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ㅋㅋ

    • 하민혁 2009/04/15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념 글에는 당근 개념 글로 답합니다. 싸가지 없는 소리에 점잖게 답하면 것도 좀 웃기잡는 일이잖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_

  68. 나도 민주시민 2009/04/14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완전 뒤통수가 날아간 얼라가... 민주라....니가 누군지도 모르것고 얼마나 생각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겠능데, 조선일보/뉴라이트/한나라당 알바라고 솔직하게 까발기고 이야기해라. 민주프레임? 웃기네. 늙은이들이 뒤로돌앗! 한다고 세상이 같이 돌것 같니? 너도 같이 뒤로 바라보면 존나 쿨해보여? 더도말고 10년후에도 니가 쓴글이 인터넷에서 회자나 될것 같아? 지금은 이렇게 안티로라도 시선을 모으지만 그때가면 뭘로 먹고살래?

    아무나 도올하능거 아니고, 아무나 진중권이 하능거 아니다. 지금이라도 밥벌이 단디해라... 네 엄마가 참 자랑스러워 하긋다...쯧쯧

    • 하민혁 2009/04/15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지금 내가 10년 점에 쓴 내 글을 걸어두고 있잖어. 님, 바보세요? 노무현처럼?

    • ㅎㅎㅎ 2009/04/17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글을 남들이 10년후에 인정해 줄것 같냐는 의미로 쓴 것 같은데... 자기가 걸어놓고 있다고 글쓴이에게 바보냐고 묻는 것은 정말 웃기는 데요.

      이해를 잘 못하시니 좀 더 설명을 써 드리면...

      남들이 인정해주는 것은... 즉, 남들이 인용을 하고, 그러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고...

      자기가 자기 블로그나 홈피에 글을 써 놓고 안 지우는 것은... 자기 맘이니까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것인데... 글이 좋건 어쩟건간에...

      그런 내용으로 "당신 바보냐?"라고 하는 것은... 논리의 부족... 이해력의 부족으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69. highca 2009/04/14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미치겠다. 글 읽고 이건 뭔 소린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하민혁의 민주통신 ㅠㅠ

    저 IP 차단해주세요. 자꾸 한RSS나 트랙백 낚시질로인해 나도 모르게 들어오게 됩니다.

    • 하민혁 2009/04/15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미안합니다.

      <덧> 하지만, 제 글이 워낙 좋다보니.. 인기가 있는 거를.. 이건 저도 어찌 할 수가 없네요. 저도 뭐 살짝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70. 터벅이 2009/04/15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완전 아고라판 다 됐군요..헐..

  71. 후우 2009/04/15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 그런 논리대로라면,

    현재의 조.중.동.ytn 등...

    다 잘라버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분명히 "나의 생각과 다른 일방적인 멘트"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하셨는데...

    "사설"이 아닌 "보도"하는 꼭지에서 조차

    자신들이 의도하고 이끌어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미처 확인되지 않은 것들까지 기정 사실화하면서 일방적으로

    마구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도 그럼 같은 이유로 모두 내려야 하겠군요.

    "나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교체에 찬성한다는 말부터 어이가 없지만.

    "일방적이기 때문에" 또 찬성한다는 말에는 더더욱 어이가 없군요.

    이 블로그의 글들은 "나의 생각과도 다르고 일방적이기 때문에"

    블라인드 처리에 찬성하다~~~라고 할까요?

    공영방송과 일개 블로그를 어떻게 같은 선상에 놓고 말할 수 있냐고 하실 건가요?

    • 하민혁 2009/04/15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는 뭐 다 잘라버렸으면 하는 맘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맘이구요. 실제로는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가야지요. 그리고 님은 앵커 멘트에 대해 뭔가 살짝 잘못 이해하고 있는 듯싶습니다. 이건 나중에 제가 다른 글로 하나 쎄워드리겠습니다.

  72. bao 2009/04/15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터 재닝스도 신경민 앵커와 유사한 시비에 휘말린 적이 있다고 하죠. (피터 재닝스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TV 뉴스 앵커 중 한명이었고, ABC에서 22년 간 저녁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몇년 전에 암으로 죽었죠)

    재닝스가 남긴 유명한 말이 "동전에는 양면이 있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고 방송을 한다"는 겁니다. 이건 그냥 기계적인 중립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뉴스는 동전의 잘 알려진 '앞면'을 보여줍니다. 피터 재닝스의 저 말은, 앵커란 무릇 미디어가 일반적으로 잘 다루지 않는 '동전의 숨겨진 뒷면'도 공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뜻일 겁니다.

    1960년대 미국 남부 민권운동이나 베트남 전쟁, 70~80년대 남아공의 인종갈등, 베를린 장벽 붕괴, 그리고 아라파트 인터뷰,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 등... 정치적으로 꽤 민감한 사건들을 많이 거쳤고, 몇몇은 보수주의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줬습니다.

    보수주의자들은 그가 보수적 주장들에 대해 비판적이라고 공격했고, 유대계 매파 인사들은 그가 팔레스타인에 대해 우호적이라며 비판을 가했습니다. 2000년 대선 때는 앨 고어가 플로리다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도하는 실수를 저지른 적도 있고요. 이건 공화당의 입장에서는 눈의 가시처럼 여겨질 수도 있었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신경민 앵커처럼 외압에 의해 중간에 하차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9.11테러 직후에는 60시간 이상 연속으로 뉴스를 진행하며 미국인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시켜줬습니다.

    이명박 측근이 사장으로 내려운 YTN이나, 국영방송인 KBS는 이미 정부와 정책에 반기를 들지 못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에서 진행하는 뉴스는 애초에 '동전의 한쪽면'만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YTN이나 KBS에서 대운하에 대한 비판적인 뉴스꼭지를 본적이나 있습니까? 이명박 퇴임할 때까지 결코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 신경민 앵커가 마지막 클로징멘트에서 "지난 1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라고 남긴 말은 한국 신문방송학에서 두고 두고 회자될 겁니다. '동전은 한면이 아니라 양면을 가지고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상기시킨 앵커의 첫번째 사례니까요.

    • 하민혁 2009/04/15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엠비씨가 피터 재닝스로 유명했다는 ABC 처럼 공영인가요? 설명하자면, 손꾸락 아프고 님이 인용하고 있는 위키백과의 설명을 잠시 옮깁니다.

      "미국 방송 회사(American Broadcasting Company, ABC)는 미국의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을 운영하는 방송사이다. 1948년 4월 19일에 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하였다. 현재 월트 디즈니 회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디즈니-ABC 텔레비전 그룹에 속해있다."

      보셨나요? ABC는 민영입니다. 민영에서 앵커가 뭐라 씨부리건 그거 가지고 내가 입 아프게 뭐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거야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렇거니 치고 접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엠비씨가 세계인에게 보내는 영상 메세지 만들어서 뿌리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아세요? 혹시 모르는 듯 하니 제가 일러드리겠습니다. 바로 엠비씨 민영화시킨다고 저 난리인 겁니다. 민영화하지 말라고 말이죠. -_

      이거 존니 웃기잡는 팡돵 씨추에이션이라는 생각 안 드세요?

      <덧> 그리고 신경민이 피터 재닝스만큼의 역량을 가진 앵커라고 보세요? 나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만. -_

  73. ㅎㅎ 2009/04/15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앵커가 왜 중요한지 아십니까? 크로징멘트 때문입니다. 원래 앵커는 크로징멘트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입니다. 그냥 기자가 작성한 멘트만 읽어대는 것이 앵커의 역할이라면 발음좋은 사람만 앉히면 될 것을 왜 궂이 중요도를 놓게 되는 것일까요? 논평코너를 맡아서 이야기하라하니, 기자로 돌아가서 말하라니, 정치판으로 가서 말하라니... 뉴스의 형식적인 구조를 잘 모르시는 분 같군요.

    그런 멘트가 끼치는 해악때문에 이 사람은 잘라야 된다? ㅎㅎ, 정말 웃기는 말입니다. 언론사 들을 하나씩 하나씩 손 보면서, KBS도 YTN도 해악끼칠 방송국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현 정권입니다. 정부가 잘못했을 때, 니들 잘못했다 라고 말해줘야하는 것이 언론인것을... 그 말을 못하게 입막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고, 그 일환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신앵커교체인것을... 진짜 해악은 언론을 독립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임을 모르는지. 모르겠죠. 모두 내 맘에 드는 말만 하도록 바꿔버려야 된다는 것이 이 블로거의 의견이죠? ㅎㅎ, 그것이 민주? ㅋ... 정말 웃기는 내용입니다. 중요 언론사는 모두 정권 맘에 드는 말만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ㅋ, 이런 말이 '민주'통신이라는 제목으로 쓸 말인가요?

    하기는 멘트가 내 맘에 안들기 때문에, 나랑 정치적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잘라버리는 것이 합당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니 오죽이나 할까요?

    KBS, YTN, MBC를 통해서 정권은 맛뵈기 좀 보여줬습니다. 무식하게 말입니다. 뒤져도 뒤져도 안나오니 세금 많이 내서 경영에 해를 끼쳤다는 논리로 공영방송 사장을 자른게 현 정권이죠? 현 정권에 친하지 않은 코너들 다 쳐내고, 돌발영상 PD 는 잘리고... ㅎㅎ... 이제 MBC앵커도 MBC사장 손으로 자르게 하고... 그 결과는 뭘까요? 기자들이, 데스크들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데로 못하게 되는 거죠. 그렇게 했다가는 잘릴지 모르니까... 그게 언론 자유의 침해라는 겁니다. 그런 언론 자유의 침해에 대해서 "나이스"라고 외치는 것이 바로 당신이고요.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ㅎㅎ

    • 하민혁 2009/04/15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그러던가요? 앵커가 중요한 이유가 클로징 멘트 때문이라구요?

      <덧> 이거 꼭 답을 해주세요. 내가 보기에는 거의 헛소리 수준이어서 그렇습니다.

    • ㅎㅎㅎ 2009/04/17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 라디오 데스크로 직접 엥커로 뉴스를 진행하는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직접 들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는 상식인데요, 헛소리로 들리신 다고요? 그럼 앵커가 중요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꼭 답을 해주세요.

    • 하민혁 2009/04/17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앵커, 내 앞에 좀 데불고 와보세요. 아무래도 내가 앵커론 강의를 좀 해줘야 할 친구 같아요. 꼭 데리고 오세요. 안 온다고 뻗대도 데리고 오세요. 이런 건 유야무야 넘어가는 거 아닙니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지요. 그게 하민혁 선지자가 되는 그 앵커 친구가 되든지요. 오케이~?

    • ㅎㅎㅎ 2009/04/17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굳이 공인인 친구를 당신에게 데려갈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뭐 이런 자리에...?? 그것보다, 앵커론을 여기 게시판에 먼저 적어 주세요. 제가 물어봤잖습니까, 앵커가 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요. 일단 여기에 당신의 대답부터 적어주시지요?

    • ㅎㅎㅎ 2009/04/17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덧붙여서, 유야무야 넘어갈 수 없다 하시니 다행입니다. 저는 님이 혹시 유야무야 넘어가려 할까봐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앵커친구를 데려다가 1:1로 말씀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공개적인 자리에서 님의 의견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면서 의견을 펼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님도 이를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 같고요. 님의 앵커론 부탁드립니다.

  74. 오바마 2009/04/15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이러 개 같은 경우가 어딨습니까.말도 안되는 소리죠.명박 정부 머리로 안되니까.썩은 대가리들만 모여 가지고 궁색한 변명으로 회칼이나 휘두르고.뭣들 하는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럽고 창피해....차라리 어디서 용병 대통령을 어디 다른데가서 월급주고 모셔 오는게 휠 났겠습니다,공정성 도 없고 지들 유리헌데로 해석하고 .그넘이 그넘이고 이것이 뭐셔~국민의 눈은 아랑곳 없고 지그들 니들 맘대로...세금 내는게 억울하기가 하늘을 찌르고.물론 사람이니까.욕심 낼수도 있겠지---차라리..표안나게 조용히 헤쳐먹고 이빨 싹 훔치고 낼름 하던지..못 보것어요.민생은 아니다 이거지.내것부터 챙기고 보잔겨.그러니 뭐가 되것습니까.하는 꼬락써니 하고는 --차라리 치부 좀 안보이게 허고 국민들 괴롭히지만 말고 깨끗이 쳐먹고 빨리 자신 없으면 정권 반납 해버리쇼.거짖경제살린다고 참 애쓰십니다-삽질잘헐줄 알고 속아 줬더만 형편없는 이 정부 와 한나당.너무합니다--무식해서 너무 용감합니다.라고 외치고..잘좀 하게요 모르면 좀 물어도 보고 외국 나가드만 컨닝도 좀 하고.학벌.출신지 에이라.........못난 사람들 ,정치 ---------아직 멀었어. 나 자신부터 변해야 되겠지-공부좀 합시다. 전라도는 전라도로 갱상도는 갱상도로................

  75. 관악산 2009/04/16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풋... 이거 뭐 말이 전혀 안통하시는 분이군요.

    김미화의 사례에대해서 관심도 없다고 딱 잘라 말하시는데, 신경민의 경질과 동시에 일어난 일로서 MBC내부에서 두 사례를 하나의 연결된 사건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뭐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라 님이 모르시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두가지 사건은 신경민의 경질을 결정한 MBC 경영진이, 좁게는 엄기영의 결정이 결국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님은 자꾸 신경민 앵커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려고 하고 있죠..

    님께서는 사태의 일부고 뭐고간에 주변상황은 관심이 없다고 말해놓고는, 바로 그 다음문장에서 '하지만 나에게 단편적이라 말하지 마라'라고 합니다.

    '단편적'이라는 표현은 사안의 한쪽면만을 바라보는 시각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적한 것입니다. 즉 신경민 앵커의 멘트의 적절성 한가지만을 바라보려하고 반면에 교체 과정의 무리함, 동시에 진행되는 같은 성격의 사건에 대한 고려 등의 여러면을 보지 못하는 자세, 그것이 단편적이라는 겁니다.

    결국 님은 이렇게 말하는 거죠.
    '나는 단편적일꺼야. 하지만 단편적이라 말하지 마'

    님이 관심이 있건 없건 그야말로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허나 님의 그 '무관심'으로 인해 사태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하고, 그것이 인터넷에 일정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저는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그러한 주장의 오류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것이죠.

    자신이 잘못된 주장을 했다면, 그것에 대해 '잘못된 거에요'라고 지적받기를 왜 거부하실까요?

    • 하민혁 2009/04/16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지랍 넓게 말이 통하니 안 통하니 헷소리 집어치우시고 그냥 뭐가 잘못되었다는 건지 딱 그것만 얘기하세요. 김미화 건이랑 신경민이 건이 같이 가는 거다? <== 이거에요? 그렇다면 그건 그런 주장하는 다른 데 가서 알아보세요. 아니면 님이 그런 글을 하나 쎄우시거나요. 그러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나서겠지요. 무튼, 나는 그딴 얘기에는 관심 없습니다. 나는 내가 한 얘기에 대해서만 말하고 책임 집니다. 오케이~? -_

  76. 옛다 2009/04/16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 ··· ion%3D06

    늬 좋아하는 외국 증거.
    하민혁씨야 보나마나 '이게 뭐? 뭔말인데? 난몰라' 하겠지만 그나마 아직 썩다 만 중생들이나마 구제해보고자 붙이고 가니 뻘소릴 하든 말든 지우지나 마시게.

    • 지나다가 2009/04/16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 이런거 건네줘봐야 읽지도 않을 뿐더러 만약 읽었다해도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만 따서 비비 꼬아대는게 주인장 특징입니다.

      저 사람이 심사 기준을 통화한 아나운서냐고 되물을 것 같네요. ㅋㅋㅋ 그냥 징징대게 놔두세요. 어짜피 말이 섞어봐야 피곤만 합니다. 본인은 잘 모르는데요 뭐.

    • 하민혁 2009/04/16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최진봉이..
      이 친구 그렇잖아도 함 어루만져주려고 했는데 잘 되었네요. 링크 고맙습니다.

      <덧> 그리고 여기서 최진봉이가 하는 얘기가 내가 하는 얘기랑 뭐가 다를까요?

    • ㅎㅎㅎ 2009/04/17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링크 글에 대한 대답은 없고, 뭔 어루만져준다는 다른 소리만 하는 건지...??? 수준높은 블로그 운영을 위해서는 그에대하여 나는 이러이러해서 반대한다... 뭐 그런 말을 답글로 적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덧>의 질문에 대한 대답. (옛다 님은 아닙니다만..)
      프레시안의 링크글의 주장은 <앵커는 본인의 의견을 프로그램에서 개진할 수 있다>는 내용이고, 당신은 <앵커가 자기 생각을 왜 프로그램에서 말하냐>라는 것이니 다르죠. 다른 정도가 아니라 반대죠.

      어떤가요? 정말 같다고 생각하나요?

  77. 역류 2009/04/17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끈한 논리님 블로그> 공개하세요. 첨으로 여기 와서 기분좋게 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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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오바마 2009/04/17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이 뭐야,지가 뭔 ~~~기어가는 지네가 웃것습니다,논리성도 읍고 설득력 비판력 전혀 준비안돼있고 도라이 아냐~~갑제 형님하고 뭐 되나...같이 숨쉬고 사는 대한민국에 잇음이 되게 창피하네~~~

    • ㅎㅎㅎ 2009/04/17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갑제는 "도대체 무슨말이냐? 이해 되게좀 적어줘.", "너나 잘해라" 뭐 이런 식으로 도망다니지는 않죠. 나름데로 그 세계에서 논리라도 확고히 있쟎아요~

  79. 다마스커스강 2009/04/17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민 앵커의 클로징 멘트를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정치적 견해라고 하는 것은 꼭 정해진 공간에서만 하란 법은 없습니다. 정치적 색채를 적게 내비치는 스포츠계 조차도 암암리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비치는 일은 얼마든지 있었죠. 정치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조차도 장소 못가리고 푼수떠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반론이라면 반론이겠지만 예전에 국어시간에 배웟던 '사전적 정의', '사회적 정의'를 빗대보죠.

    뉴스 말 그대로 새 소식을 전하는 겁니다. 8시에 전하든 9시에 전하든 그날의 새소식을 전할수만 있다면 뉴스의 기본사명은 충분히 완수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사전적인 정의죠. 사회적인 정의의 뉴스는 단지 소식을 전하는 것 외에도 사회가 건전한 방향으로 가기위해 취하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고 그런 뉴스를 보내는 방송은 '공영방송'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뉴스를 보내는 방송은...'찌라시 방송'이라고 해두죠.
    예를 들어 많은 분들이 조중동을 '언론'이라고 안하고 '찌라시'라고 비아냥 거리는 거..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그날 하루의 뉴스를 정리하여 짧은 시간에 많은 얘길 함축한 신경민 앵커의 멘트는 웬만한 내공이 없으면 흉내내기도 어려운 '고난이도'급이고, 대한 민국 뉴스의 수준을 한차원 높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사전적인 의미의 뉴스도 안됐던 소위 '땡전뉴스' 혹은 그에 준하는 것들 뿐이었고, 그나마 김대중이나 노무현때 되어서 숨통 터준 결과가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그 앵커가 자신의 멘트를 날리면서 시청자들을 세뇌했을까요? 공중파 방송이니 많은 분들이 보니 파급 효과는 컸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 그 앵커의 클로징 멘트에서 '판단'을 느꼈습니다. 새소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보다는 의문부호를 달고 판단을 당부하는 것을 말이죠.

    신경민 앵커의 하차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한 의문부호를 달고 판단하길 금지하는 신호탄이 아니길 빕니다. 그리고 님의 껄끄러운 신경민 클로징에서의 해방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진실을 원하는 사람들의 이목구비와 사고를 클로징할 수도 있다는 걸 말이죠.

  80. 미친 꼴통 2009/04/19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텅신 지랄한다..
    이런 미친 꼴통 섹끼는 첨보네

  81. 통신보안 2009/04/20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겨찾기 삭제 기념★

    신경민 앵커땜시 걸어놓은 즐겨찾기를 오늘에야..삭제함...

    그리고....안드로메다에 보낸 개념 찾으러 같이 가실라우?

    ...물론..개념이 있었는지는 확인해 봐야하지만..쩝..

  82. contender 2009/04/27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제 블로그에 트랙백을 올린걸 보고 다시 글을 썼는데..

    도대체 트랙백을 어디에 걸어야 하는 건지 몰라서 여기에 그냥 제 글 주소 올릴게요 ㅠㅠ

    http://contender.egloos.com/2333481

    • 하민혁 2009/04/27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 말인지 잘 모르겠군요. 나는 중립 이딴 거 싫어합니다.
      제가 쓴 글을 아마 잘못 읽으셨지싶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