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레디앙과 참세상의 편집자라면 자폭한다.
왜냐고? 쪽 팔리니까.


레디앙

경악! 레디앙이 배설한 엽기기사


참세상

참세상의 슬픈 본색


그렇다. '정명훈 죽이기'로 일관하고 있는, 그것도 한갓된 자기 감정으로 한 인간을 죽이고 있는 저 기사 얘기다.  나는 저 기자를 탓하고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저걸 기사라고 대서특필한 편집진의 정신 상태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그래서다. 내가 만일 저 기사를 기사화한 편집자라면 자폭할 거라고 말하는 이유는.

저런 게 기사면, 날아가는 새는.. 뭐더라? 그렇다. 저게 기사라면 날아가는 새는 똥파리다!





<덧붙이는글> 그래도 '모욕적인 인신공격'이 뭔지는 아는 모양이다. 댓글쓰기까지 막은 거 보면.  
 
레디앙

레디앙

 


<덧> 공지한 내용이 처음에는 위에 캡처해서 올린 것과는 많이 달랐네요.
인신공격의 피해자가 '글쓴이'라고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습니다.
 http://minoci.net/782 (새 창으로 열기)

위 해당 레디앙 기사 댓글 안내문
2009-03-24 20:40:28      
알려드립니다
독자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이 글과 무관한 모욕적인 인신공격성 댓글로 인해 필자께서 고통받고 계십니다. 필자는 저희에게 모든 댓글을 지워줄 것을 요구했으며, 편집국의 판단에 따라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비판적인 견해도 많이 있을 줄 압니다. 필자의 괴로움과 편집국의 판단을 널리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이 글에는 더 이상 댓글을 달지 않아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편집국장 이광호.
  
2009/03/25 15:59 2009/03/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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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MB의 동물농장

    Tracked from 토론의 장, Conloquium 2009/03/26 14:34  삭제

    지난 1년간의 MB정부의 행보를 보면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경제를 살리다"라는 표어에 국민들이 호응하여 그에게 지지를 보냈고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농장의 문제를 숨기고 외부에 있는 적의 문제를 바꾼 행태나, 국내의 문제를 부인하고 오로지 문제의 원인을 오로지 외국에만 돌리는 행태나. 아무 쓸모 없는 대운하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도 농장의 동물들이 풍차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와 별반 차이가 없다. 가장 아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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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엠프 2009/03/25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를 표방하는 매체에서 비판적인 견해는 그냥 간단하게 막아놓네요...
    참 편리합니다.....실명제 반대하고,인터넷 통제 반대한다는 사람들이 재밌게 사네요.

    • 하민혁 2009/03/25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하는 얘기입니다.
      저 따위가 진보언론이면 날아가는 새는 똥파리라구요. 파리채로 탁! 때려잡아버려야 하는.

    • 근데 2009/03/25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레디앙 욕이 많이 달려서 닫은건지
      정명훈 욕이 많이 달려서 닫은건지..
      (둘 다인가?; )

    • 하민혁 2009/03/25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당근 둘 다일 겁니다. 후자 쪽이 더 많아서일 개연성이 높구요.

      <덧> 저 기사 보고 정명훈이 욕 하는 건 정상이거든요. 기사가 정명훈이 욕하라고 쓰인 기사니까요. 그걸 보고도 정명훈이 욕을 하지 않으면 그넘이 더 이상한 넘인 겁니다. 이를테면 지금 내 처럼 말이죠. 그래서 나쁜 기사라는 거구요. -_-

      <덧2> 저 댓글 삭제 안내글이 바뀐 글이었습니다. 처음에 올라왔던 안내문을 본문 아래 추가해두었습니다. 기자의 요청에 의한 삭제였다고 합니다.

  2. 너바나나 2009/03/25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격공격 댓글을 지우는 것은 그럴 수 있다지만 모든 댓글을 삭제한 것은 참 어이가 없구만요. 차라리 그냥 애초에 댓글을 막아두던가..

    • 하민혁 2009/03/25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누구라도 그렇게 여기지 않을까싶습니다. 조선일보도 저런 짓은 안 하는데 말이죠. 아, 한 사람 있습니다. 조선일보 김대중 주필. 그 분은 아예 댓글 쓰기 란 자체를 두지 않고 있지요. 멋진 분입니다. 존경스럽기도 하고. ^^

  3. 쿄쿄쿄 2009/03/25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에 한가지 이상한 생각이 드는 건, 민주주의를 말하는 사람들이 정작 자기 비판에는 부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런 식으로 자신들을 비판하는 견해를 막아놓는 사례도 꽤나 많이 볼 수 있거든요.

    소위 몇몇 분들이 정권의 개라고 비하하는 조중동 의견란을 가보면, 비판이 아닌 비난 의견도 원색적인 욕이나 광고글이 아닌 다음에야 거의 대부분 열어놓던데...

    자꾸만 헷갈리네요. 저 사람들의 견해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것만이 민주주의이고, 소통인건지...

    얼마전에 하민혁님께서 쓰신 글 중에 명텐도와 민주노총에 관련된 글도 보았는데요. 과연 두 사안 중에 어느 것이 국민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고 패러디를 통한 놀림감이 되어야하는지 생각해 보면 재 개인적인 생각에는 민노총 사건이 더 사회적 이슈가 될 법도 하다고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정작 패러디는 명텐도가 압도적이었어요... 명텐도를 패러디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라, 대통령의 발언 하나하나는 도자기 흠집 찾아서 부셔버릴 듯이 골라내면서, 민노총에 대한 패러디는 인터넷에서 거의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진보 스스로 보수보다 약하다고 그런 것들을 자꾸 덮어두기 보다는 자신들이 먼저 그런 문제를 끄집어내서 용인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다면, 더 발전할 수 있을 텐데...

    싸우면서 닮는다더니,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진보나 보수는 내세우는 사상적 가치만 다르지 하는 행동은 둘다 비슷하게 노는 것 같아요... 자기 식구 감싸기... 즐거운 저녁 되세요...

    • Re: 2009/03/25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경우엔 비판 견해를 막는다기보다
      인신공격이 워낙 많이 달려서 그런거겠죠.
      네이버 같은데에서도 종종 그러던데.

      그리고 패러디가 명텐도가 훨씬 많은건
      아무래도 패러디라는게
      손대지 못하는 권력자를 끌어내려
      웃음의 대상으로 삼을 때
      더 재미가 있기 때문 아닌가요?

      그런건 신문 만평이 아닌 다음에야
      만드는 사람들이 재미로 하는건데
      민노총이란 곳이 패러디 대상으로 재밌는 곳은 아니죠.
      그 사건은 그냥 비난이 어울리는거고.
      소재상으로 명텐도만큼 재미있게 만들 꺼리가 없는거죠

      패러디야 아무나 할 수 있는건데
      민노총 관련 재밌는 표현이 있따면
      님이 재밌게 만들어서 히트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하민혁 2009/03/25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싸우면서 닮는다더니,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진보나 보수는 내세우는 사상적 가치만 다르지 하는 행동은 둘다 비슷하게 노는 것 같아요... 자기 식구 감싸기..."

      하셨는데요. 제가 볼 때는 싸우면서 닮은 게 아니구요, 원래부터가 그렇습니다. 이건 언제 본문 글로 하나 써볼 생각입니다.

  4. 쿄쿄쿄 2009/03/25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과거 모 정당의 성추행 파문이 있던 당시 수많은 패러디는 저만 본 것인가요? 아, 모 정당도 건드릴 수 없는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 패러디가 붐을 이루었나보군요?

    그리고 비난해야 어울린다고 하셨는데, 그 비난의 물결은 어디에 있나요? 전 아무리 보아도 조용하기만 하고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조용히 처리되는 거 같은데요. 그 흔힌 집회 한 번 하는 걸 못 보았네요.

    패러디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고, 그토록 잘 만들 수 있는 것인데, 정작 그런 때가 오면 항상 남한테 미룬다는 것이 문제죠... 그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려면 네가 해라, 난 희화화 시키기 싫다. 이 말씀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 Re 2009/03/25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패러디 하는 사람들은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니까
      양쪽 다 만들라는 언론사 적인 의무를 지우지 말란거죠.
      패러디 하고싶은 사람이 해야지,
      님이 월급줘서 시키던지요.

  5. 쿄쿄쿄 2009/03/25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의무를 말하고 있나요? 전 다만 그 사람들의 이중성에 대해서 논하고 있을 뿐이었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그 사람이 패러디를 만들던 그것을 만들지 않건, 그것이 그 사람들의 자유라고 한다면, 한쪽만을 희화화 시키는 그 사람들의 센스(?)를 논하는 것도 자유가 아닐까요?

    제가 어느 한 구절에서도 의무를 말한 적이 없는데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를 희화화 시키며 정의의 비판을 가하는 무리들이 정작 다른 문제에 있어서는 입을 다물고 아무런 비판도 내놓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을 뿐이랍니다.

    한쪽을 비판하고 싶은 것은 그 사람들의 자유지만, 그렇게 한쪽만 비난하는 것 또한 비판받을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하셔야죠.

    그리고 제가 패러디로만 단정지었나요? 아까 민노총에 대해선 비난을 해야할 사안이라고 했는데? 비판을 하고 있나요? 글쎄요... 너무 조용하네요...

    • Re 2009/03/25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노총에 대해서 비난이 왜 없나요
      그거욕하는 사람 무지 많은데.
      패러디 좀 안보인다고 욕 안하는건가요?
      님이 가는 곳에서 안보이는지 어떤진 몰라도
      저는 진보건 어디건 욕하는거 꽤 많이 봤는데요.

      말씀드렸잖습니까.
      민노총 사건에 대해서
      재미있게 패러디 할 아이디어 있으면
      님이 좀 해보시라구요.
      (아님 시나리오라도 좀 써주시던지)
      이명박 대통령이 아무리 욕먹을 짓을 하더라도
      거기서 비꼬는 재미 소재가 안찾아지면
      패러디는 안나오는거죠.

      장자연에 대해서 누가 패러디 해서 웃기려고 하던가요?
      웃길만한 사안이 있고 아닌게 있잖습니까.
      누구는 성폭력 당해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그걸 갖고 희화화 하는건 무슨 센스인지.
      남의 센스갖고 뭐라 하기전에 그정도는 생각하셔야죠.

      게다가 민노총은 그 사건으로
      거의 개박살 난 수준이고 이름이 땅에 떨어졌는데
      뭐 이미 충분히 타격 받은 상태구요.
      진짜로 은근슬쩍 넘어가고 하는건
      권력 주변에 넘쳐 흐릅니다.
      민노총따위 이런거 하나 터지면 은근슬쩍 못넘어갑니다.

    • Re 2009/03/25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차피 노조 이름 붙은데는
      대부분 귀족노조등등 명목으로 욕도 많이 먹어왔는데
      이걸로 민심이 엄청 떠나서 힘이 빠졌을테니
      그정도면 개박살이죠.
      게시판에서 자기들끼리 잘 지내 보인다 해도
      노조가 민중들 지지 못받으면 그건 쪽박이죠.
      민노총이 연대투쟁 하자느니 하면
      그게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그리고, 그때 여기저기서 욕하는 사람 넘쳤는데
      님은 대체 뭘 보고 다닌건지 모르겠군요.
      이런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
      관대한 곳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님이 가는곳은 예외인지 몰라도)

      장자연씨나 민노총에서 피해자처럼
      성폭력 당한 것에 대해서는
      개그 소재로 삼지 말자는 불문율이 있는건
      님은 도통 모르시나보네요.
      그런걸로 놀림감을 삼았다간
      그런 패러디 만든사람 멀쩡히 활동하기 힘들걸요.
      (아마 위안부 할머니들을 소재로 쓴 이승연처럼 될 듯)

      대체 어떻게 패러디를 하면
      그런 성폭력 사건을 갖고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지 (기분나쁘지 않게)
      제발 님이 기획을 해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쿄쿄쿄 2009/03/25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들 보기에 충분한 타격을 입었다고 생각하나보죠?

      도대체 어디서 그런 충분한 타격을 입었다는 반응이 나옵니까? 당신들 보기에만 많다고 생각하나요? 그 욕하는 사람들 어디에 가면 만날 수 있나요? 집회에 능숙한 집단에서 집회라도 어디 벌어졌나요?

      죄송하지만 게시판에 들어가니 아직도 건재하던데요? 도대체 님 수준에는 어느정도가 개박살 난 수준인가요?

      장자연씨 같은 피해자와 가해자 민노총을 동일선상에서 지금 놓고 보는 건가요? 제 생각에는 도저히 비유가 적절하지 못한 거 같은데요?

      그리고 명텐도의 예를 든 것은 이명박의 정치 사안에 대해선 어떤 식으로든 비난을 일삼는 이들이 민노총 사건에 대해선 자기 반성이 너무도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단순히 패러디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죠.

      민노총의 자기 반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할 말 없고요.

    • Re 2009/03/25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 민노총은 뭐 할때마다
      성폭력노총이란 소리 들을테니
      한번 두보고시면 될 것 같구요.

      지금 민노총은 탈퇴하겠다는 노조들도
      많이 생기고 있고 힘빠진거 맞습니다.
      민노총 식 투쟁 싫다는데도 많고.

      님 말대로 웬만큼 반성하지 않은게 맞다면
      자멸해서 사라질 것이구요.
      성폭력 사건 터져도 다시 당선되는데
      전혀 문제없는 한나라당 같은 곳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장자연=민노총이 아니라 장자연=민노총 피해자,
      즉 성폭력 피해자라는 것입니다.

    • 쿄쿄쿄 2009/03/26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노총이 성폭력 노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동안 소위 사회를 비판하고 정의를 내세우고자했던 쪽보다는 아닌 쪽이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민노총 탈퇴하겠다는 노조는 많이 있지만, 그렇다고 민노총이 자기 반성에 충실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진상보고서도 연기했다죠? 말씀대로 두고보죠.

      그리고 그 모 정당을 부활 시킨 장본인들은 제가 보기에는 모 정당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상대 진영의 삽질에서 더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가 민노총 성폭력 피해자를 언급한 적이 있었나요? 그리고 피해자에 대해 비판을 해야한다고 말씀드렸나요? 더 사안 자체가 다른 데도 같이 엮어서 보는 것에 대해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 Re: 2009/03/26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천만명 리플을 통계낼수도 없고.
      어쩄뜬 인터넷으로 보자면 욕은 많이 먹었습니다.
      민노총이 어찌될진 두고 보시구요.

      한나라당이 정당 활동이나 정책적으로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자는게 아니라
      (그런 방면으로는 님 말씀대로 상대 덕을 크게 봤죠)
      그런 종류의 비리,성폭력 사건에 굉장히
      한나라당이 면역력이 강하다는 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실제로 과거 한나라당 온갖 성추문 생겼을 때도
      지지율은 거의 바뀌지 않았죠.

      민노총 피해자에 대해 비판을 하라는게 아니라
      그런 성폭력 사건 자체가 웃음거리의
      대상으로 삼기에 적절치 않은 소재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민노총 가해자를
      늑대처럼 그리고 성폭력 장면을 희화화 해서
      만화를 누가 그렸다고 칩시다.
      그거 갖고 사람들이 웃겠습니까.
      그린 사람 쌍욕이나 먹지..


      어느 한쪽만 비판하고 다른쪽엔 비판 목소리를
      안낸다는 것은.. 뭐 맞는 지적일 수도 있지만
      그런건 거의 대부분의 사람,단체에 할 수 있는 말이죠.
      당장 이 블로그 주인장 님만 해도
      한쪽엔 눈감고 한쪽만 비판한다는 지적 많이 받지요.

    • 쿄쿄쿄 2009/03/26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에서 욕을 많이 먹는다고는 하지만, 예전 모 정당 성추행 사건 당시에 비해서는 턱도 없이 부족한 비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그리고 상대진영이 단지 정책적 실패만을 두고 말씀하시나본데, 한나라당이 그런 면역을 생기게 한 자체가 상대 진영도 도덕적으로 국민들에게 떳떳함을 선사하지 못했다는 생각은 해 보지 않으셨나요?

      그렇게 적절하지 않은 소재인데, 예전 모 정당 성추행 당시는 그토록 많은 패러디와 동영상이 떠돌아다녔군요?

      한쪽만 비판하고 다른쪽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죠... 소위 말하는 보수도 그러는데, 난 왜 안돼? 이게 제일 비겁한 짓 아닌가요?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그걸 따라가는 모습이 더 추한 거 아세요?

  6. black_H 2009/03/25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폭하란 소리도 하는데 저정도 기사야 뭐~
    아 민혁씨는 기자가 아니라서요?

    • 하민혁 2009/03/25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 무슨 말씀이신지요? 무슨 말인지 잘 모 알아먹었습니다.

      참, 그리고 내가 저 신문 편집 맡고 있었다면 나는 자폭합니다. 그거 어떻게 믿느냐구요? 나도 5년 동안이나 인터넷신문 데스크 맡고 있었으니요. 나는 저런 기사 안 내보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나는 내가 지킬 수 없는, 혹은 지키지 못할 말은 안 합니다.

  7. 하민혁 2009/03/25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래 옮기는 글은 기사를 쓴 이의 불로그에 달린 댓글 가운데 하나입니다. 몇 가지 참고할 부분이 있어서 옮깁니다. 기사에 달린 댓글이 삭제된 경우도 있고 해서입니다. 댓글을 쓴 이로부터는 양해를 구하지 못 했습니다. 삭제 요청이 있는 경우 당근 삭제하겠습니다.

    근데, 삭제요청을 해올 때, 그가 글쓴이임은 어떻게 확인하누? -_

    참음악이 세상을 구할거야 2009/03/25 00:07

    어제 이후로 달린 7천 여건의 댓글 중 본 게시글의 필자(진보당원)의 입장을 지지하건 반대하건, 혹은 글의 의도에 잘 접근하거나 아니면 극단적인 감정을 토로하든 논지의 촛점중 가장 다수가
    첫째,
    음악가의 정치적 성향의 자유에 관한 침해 논란
    둘째,
    정명훈지휘자의 위상, 즉, 예술가로만 대해줘야 하는가에 관한 공인으로서의 위무감(그가 보인 반응에 관련하여) 에 관한 논쟁
    셋 째,
    범 국제적인 예술가를 면담하려는 경우의 절차문제와 이에 관한 관례를 저촉한 행위에 대한 논쟁


    첫번 째 사항의 경우, 많은 분들이 지적한 대로 민주시민사회의 공민으로서 우리 중의 누구도 보수이던 진보이든 정치나 경제, 사회현상에 관해 남에게 적극적인 위해를 도모하지 않는 선에서 얼마든지 개인적 견해 및 성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특히 나와 대립되는 정치적 노선을 가지고 있을 누군 가, 그리고 그와 구면이 아닌 경우라면 더더욱 그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살면서 계속 깨닫게 됩니다. 부모와 형제를 비롯한 집안내에서의 영향일 수도 있고 이제까지의 자기 삶의 천착의 결과일 수도 있으므로 모든 사람은 자신의 정치적 지향성이 자신의 의식의 중추라고 느끼는 경향이 있어서 이부분에 있어서 대단히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이 부분에서 게시글의 필자는 게시글을 쓰면서도 혹은 정지휘자를 면대하면서는 더욱 정치성향과 연관시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실제로 의식과 행동 외부적으로 그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 정체성을 천명하는 당원으로서 의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으나 사실상 업무면에서 정지휘자의 도움을 청하러 간 것은 선배음악가이며 그 분야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공적과 실력을 견지하는 음악예술가로서의 권위의 음덕을 기대한 것이지 음악행정가로서의 권력을 나눠 줄 것을 먼저 염두에 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게 분명하지 않은 순간에 (왜 이런 오지랍 넓은 극성을 떠는가 하는게 의구스러우니까) 정지휘자도 '도대체 왜 이렇게 이 밤에 끈덕지게'란 맥락으로 의도를 묻다가 진보성향의 정당원임을 확인하고 그녀들의 행위의 본질 자체도 (보수지향의) 현 체제에 대한 공격 일변도의 몰이성적인 폭도의 일부로 치부해버리는 느낌을 말로 발설한 것 같아 이 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마음 속으로야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정지휘자 개인의 사고의 자유영역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밝힌 대로 숫자 백만명씩이나 여러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동조한 집단 행위라면 공식행사에서의 연설이 아닐지라도 조금 신중했어야 하는 게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정치'가 워낙 난무하는 사회이다 보니 정치 이전에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본질이 뒤로 밀린 채로 많은 상황과 사회문제들이 오직 '정치'의 교묘한 운용을 통해서만 가장 적절하게 해결되며 모든 행위를 그 잣대에서 받아들여야 능사이라는 도그마가 지배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참고로 현재는 대기업의 CEO인 친구가 중간관리자였을 때 해준 말이 생각납니다. 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근무자들끼리는 절대로 정치 이야기는 해서는 안된다고요. 항상 정치적 지향이 다른 사람이 끼어있기 마련이고 일단 시작하면 싸움으로 번져 서로에게 상처만 주기 마련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두 번째 논점은 이글만을 가지고는 정확히 문젯점을 확정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엄청난 수의 댓글이 달렸다고 생각합니다만. 무엇보다 게시글에서 필자가 한 서술에서 약간 모순되는 부분이 있는데(다른 블로거들은 이점을 왜 간과하는지 어제 이후로 궁금했습니다) 게시글 초반에는 오페라단 부속 합창단원과 정지휘자가 상임으로 있는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단원들 및 공연예술노조 관계자들이 모두 한국의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서명을 해주었으며 그 분야에서의 권위를 염두에 두고 당연히 정지휘자의 도움을 요청할 것을 조언했다고 하고서는 그와의 면대에서 낯을 서로 붉히고는 그때서야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계고처럼 한 얘기, 즉 정지휘자는 정치적 문제에 관해서는 절대로 관여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한 말을 상기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 많은 블로거들은 지 아쉬울 때는 노조원들의 정치적 집단행위의 덕을 본 전력이 있으면서 정작 비슷한 어려운 상황에 있는 고국 후배들을 돕기는 커녕 직접 관련도 없는 촛불까지 폭도의 몰이성적인 행위로 도매금으로 매도해버렸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말하기 민망하지만 게시글의 필자는 이 점에서 보다 민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지적한 대로 바로 그 바스띠유 파면사건의 홍역을 치루면서 정지휘자는 확고하게 '예술가는 정치영역에는 절대로 연루되기를 피해야 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절대절명의 깨달음을 갖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치적인 접근을 염두에 두고서는 그와의 무리한 면대는 더욱 신중했어야 했었던 사항이었습니다. 정치적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은 절대로 사절이라고는 하지만 그가 KBS교향악단으로부터 자의반 타의반 해촉이 된 후 불과 몇 년 만에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음악행정에 관한 거의 모든 전권을 위임받는 조건으로 서울에 귀성했습니다. 이 사실은 단순한 음악가로서뿐만 아니라 직업적인 행정가들과 수시로 협의, 타협해야 하는 음악행정가로서의 역할도 수임한 것이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그것은 그를 지원하는 행정수반들(대통령, 서울시장, 인천시장 모두를 포함해서)의 정치적 지향성을 공유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진행되어온 것이라는 사실이 절대로 간과되어서는 안되는 사항이라는 점에서 더욱 정치적 접근을 삼가했더라면 피차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피할 수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큰 대목입니다. 그래서 음악 선배로서 따뜻하고 너그러운 조언이나, 혹은 전폭적인 지지를 표해준 그가 속한 파리의 일선 음악계 관계자들의 제언대로 혹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해주실 수 있는 가를 물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세번 째, 많은 분들이 호텔에 찾아간 무례함을 언급하면서 새벽 한 시라는 늦은 시간대를 지적하였습니다. 일단 본 게시글의 필자와 동행한 음악전공 여학생 두 사람이 결례임을 감수하고 숙소까지 찾아간 것은 정지휘자가 그 다음날(3/21,토요일) 오전으로 프랑스를 떠나기로 되어있었는데다가 한국에서 당면문제로 정부 책임자들과 합창단 대표가 화요일에 중요한 협의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시한이 너무 촉박한 자기들 나름대로의 피치못할 사정이 우호적인 맥락으로 정지휘자에게 제대로 사전에 전달이 되었었는지 궁금합니다.
    약 백여년 동안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에 내전이 발발하기 전에 수도 사이공(현 호지민) 소재 식당에 프랑스 손님들이 대거 저녁 예약을 해서 식사를 하는 날이면 그야말로 저녁 열시나 되어 식사를 시작해서는 날이 새도록 먹고 마시고 나서야 파하기가 일쑤여서 현지 종업원들이 피곤함으로 그 다음 날은 몸살을 앓았다고 합니다. 프랑스나 영국, 독일 포함 서부유럽에서는 하절기에 해가 오후 아홉시 내지 열 시에 지는 관계로 늦은 저녁을 자정 전후에 까지 연장하여 먹는 관습이 오늘날 까지 계속되어 정지휘자가 손님과 했었던 만찬도 그렇게 늦게 끝났었던 것 같습니다. 혹 그렇다고 해도 그는 통상 저녁을 자정 넘어서까지 먹는 게 흔치는 않은 한국에서도 장기간 체류를 하는 입장인데다가 더구나 연주 후에 무척 피곤했었겠죠(그가 예술의 전당에서 런던교향악단을 지휘, 말러 5번 교향곡을 연주한 후 땀에 흠뻑 젖어 커튼 콜을 받던 일을 여전히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세계가 '지구촌'이라는 말로 대변되듯 'Glocalization'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이역만리 타향에서 늦은 시각까지 찾아준 고국 후배들에게 보다 따듯한 위로의 말 조차도 해 줄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의 음악행정 여건에 진저리를 친 게 아닌가 하는 점은 마음 한 구석이 싸 한 부분이구요, 음속의 항공기를 타고 다니며 '어디에서든지 머무르는 곳이 내 집이리니' 하는 심정으로 부단히 옮겨 다녀야 하는 국제인이니 어차피 이역만리라는 옛 성구가 그에게는 마음에 새겨지지 않을 것이라는 어떤 블로거의 지적도 일견 타당합니다.
    위에 있는 게시글을 쓰신 분과 동행했던 분, 그리고 정명훈 지휘자 세 분 모두 마음에 오래 담아두시 않으시기를 그래서 더욱 좋은 글과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주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주소 http://blog.redian.org/412#comment1831852

    • 하민혁 2009/03/25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첫째,음악가의 정치적 성향의 자유에 관한 침해 논란
      둘째, 정명훈지휘자의 위상, 즉, 예술가로만 대해줘야 하는가에 관한 공인으로서의 위무감(그가 보인 반응에 관련하여) 에 관한 논쟁
      셋 째,범 국제적인 예술가를 면담하려는 경우의 절차문제와 이에 관한 관례를 저촉한 행위에 대한 논쟁

      윗글에서 파악하고 있는 문제의 초점에 대해 간단히 한마디 한다면, 나는 저 세 가지 점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

      지금 이 글이나 이전 글에서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 자기 주제 하나 파악이 안 되는 주제에 다른 이를 판단하고 정죄하려 드는 그 아득한 멘탈리티다.

    • gma 2009/03/26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번 째, 많은 분들이 호텔에 찾아간 무례함을 언급하면서 새벽 한 시라는 늦은 시간대를 지적하였습니다. 일단 본 게시글의 필자와 동행한 음악전공 여학생 두 사람이 결례임을 감수하고 숙소까지 찾아간 것은 정지휘자가 그 다음날(3/21,토요일) 오전으로 프랑스를 떠나기로 되어있었는데다가 한국에서 당면문제로 정부 책임자들과 합창단 대표가 화요일에 중요한 협의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시한이 너무 촉박한 자기들 나름대로의 피치못할 사정이 우호적인 맥락으로 정지휘자에게 제대로 사전에 전달이 되었었는지 궁금합니다."
      - 여기에 대해 쓰고 싶은건 그건 정명훈씨가 알리가 없는 그들만의 사정이고 정명훈씨가 고려해야할 사항이 전혀 아닙니다. 즉 약속을 깨고 찾아간 무례는 없어지는게 아니지요.
      그리고 저글은 또 하나를 놓치고 있네요. 앞에 언급했던 비서에게 건네고 비서가 아침에 찾으러 오라고 했다는 약속!!!

  8. 멍멍멍멍멍멍멍멍멍 2009/03/25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너무길어..



    댓글은..



    더길어..


    패스..

  9. missile1 2009/03/25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혁님의 글을 좀 읽다보면

    너무 위악적인듯..

    메타블로그에 노출시키기 위함이신지?


    담담한 어조로 비판할수도 있는데..

    가식적인것을 싫어하시는 성향때문이신가..


    왠만큼 뭣같지 않다면 적당한 예의를 추구하는 블로그 스피어에서
    너무 "자유롭"게 글을 쓰시니
    공격의 "대상"으로 등극하셨더군요.

    제가 보기엔 "의도"하신듯 느껴지지만.
    그것도 의미가 있을지도 ....

  10. mtblue 2009/03/26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정한 언론을 향해
    정치적 입장이 있다는 것과 언론으로서 공정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양립 가능하다는 것이 저희의 믿음입니다. 정치적 주장을 위해 사실을 왜곡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 좌파의 잘못된 것들에 대한 우리들의 비판은 게으르지 않을 것입니다.

    -대중의 바다를 향해
    저희들의 언론 활동의 중심 가치는 민중의 삶을 더 풍부하게, 더 즐겁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중과 함께 했을 때 가능하며, 언론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정치적 견해를 분명히 하면서 공정성과 함께 대중성을 얻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젊고 발랄한 매체를 향해
    신자유주의 시대 민중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헤쳐 나가는 싸움은 엄정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칙칙한 진보를 거부합니다. 엄숙해야 할 때가 있지만, 엄숙주의는 사양합니다. 젊고 발랄하고 때론 발칙한 상상력이 가득한 매체를 만들 것입니다.

    - 레디앙에 대해란 소개글 중....

    그게 모든 댓글 완전 삭제.... 하하하

  11. 섹시고니 2009/03/26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아가는 새도 똥파리다'가 아니고요. '똥파리도 새다'라고 하는 겁니다. 쩝

  12. 건평이 동생 무현이 2009/03/26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사이비진보들은 자신들의 거지같은 행동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무한 똘레랑스를 요구하면서도 자신과 반대되는 견해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털끝만큼의 똘레랑스도 베풀지 않는 이중성을 지닌 것들입니다.

    목수정이란 아해의 글에서도 한국 사이비 진보의 조악한 세계관과 뇌구조를 엿볼수 있었고
    보기 껄끄러운 덧글이라고 삭제요청하고 또 그 요구를 받아들인
    레디앙이란 곳의 행태를 보니 다시한번 그들의 이중성을 엿볼수 있네요.


    (혼잣말)저런 것들이 무슨 언론자유를 외쳐???
    저런 것들이 진보라면 똥파리도 용이다!

  13. 요요 2017/02/19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올려보아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4. 요요 2017/02/20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올려보아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5. 그릴 2019/11/13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릴 패턴은 상어껍질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외관을 갖췄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직물인 '샤크스킨(Shark Skin)'을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은 '바이탈 사인(Vital Sign)'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차량의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느낌으로 K5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프런트 범퍼는 쾌속선(Hydro Foil )이 파도를 일으키며 물 위를 빠르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모습을 갖췄다.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 커튼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조형과 조화를 이루며 차량의 고급스럽고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