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C, 자기 밥그릇 챙기기 인정하지만…"


김주하 "MBC, 자기 밥그릇 챙기기 인정하지만…"

김주하 "MBC, 자기 밥그릇 챙기기 인정하지만…"



중앙일보 메인화면에 걸려 있는 기사 타이틀이다 타이틀만 보면 MBC 김주하 앵커가 현재의 언론노조 파업을 자기 밥그릇 챙기기로 인정하고 있는 듯이 읽힌다 그러나 실제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보면 이와는 180도 다른 의미다 곧

김 앵커는 "MBC가 주축이 돼 투쟁에 나선 것에 대해 '자기 밥그릇 챙기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시각도 인정한다"고 운을 떼며 "그러나 만약 우리가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나섰다면 이렇게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없을 것이며, 언론이라는 이름을 걸고 앞에 나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주장했다.


는 게 기사의 실제 내용이다 사실 이 기사는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기사다 연결어구나 마무리어구가 상당히 꼬여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사실까지는 어찌해볼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밥그릇 챙기기로 보는 일부 시각이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건 아니다' 는 주장까지 숨기고 있지는 못한 듯이 보여서다

미움이 앞서 있는 탓에 쪽 팔리는 짓인 줄을 미처 몰랐던 것일까 중앙일보는 결국 이 제목 비틀기를 통해 기껏 자신들의 불편한 심기와 희망사항을 그대로 드러내는 자승자박의 우만 범하고 말았다 재밌는 일이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 더 재밌는 건 따로 있다 바로 이 기사가 속해 있는 섹션이다


중앙일보판 연예가 통신

중앙일보판 연예가통신?



그림에서 보듯이 중앙일보는 이 기사를 '연예' 섹션에 배치해두고 있다 파업 기사가 연예 섹션이라니.. 이게 지금 무슨 연예가 통신 중계하는 것도 아니고 언론노조 파업 관련 기사를 '연예' 섹션에 쑤셔박아두다니..

MBC의 하는 짓이 얼마나 눈엣가시였으면 그리고 얼마나 방송에 진출하고 싶었으면 이렇게까지 할까 싶고 그래서 그 구차함에 살짝 연민의 정이 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이면에 똬리를 틀고 있을 지독한 오만과 철면피함이 엿보여 머리를 절로 내젓게 된다

새해다 글자 하나 바뀌는 게 뭐 그리 대수랴 싶기는 하다 그렇지만 그래도 뭔가 새로운 다짐을 하는 데는 또 이만한 계기를 찾기도 쉽지 않을 터 - 새해에는 우리모두 개념들 좀 탑재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2009/01/04 19:00 2009/01/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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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김주하-으로 이어질 블로그링

    Tracked from blogring.org 2009/01/05 09:32  삭제

    김주하-에 관한블로그를 요약한 것입니다.

  2. Subject: 072. MBC의 자충수 (09.01.06)

    Tracked from Forget the Radio 2009/01/06 13:06  삭제

    1. 2008년 정리 = 2007년 정리? (0:00) 2. MBC는 파업중 (3:39) 3. 파업을 왜 하지? (5:27) 4. MBC 파업에 비춰보면 (8:11) 5.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가? (11:06) 6. 뒤에서 웃는 자 (15:29) 7. 진짜 제대로 하는 길 (20:11) 8. 밥그릇 지키기 (21:35) 9. 반성하고 돌아가서 더 뛰시오 (23:41) 참고 포스트 025. 2007 인터넷 최대 화두 : 인터넷에 대한 지배 계층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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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카르도 2009/01/04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제목 바꾸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이포스팅은 중앙일보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겁니다..

    • 하민혁 2009/01/04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근데 이 포스팅이 어떤 점에서 중앙일보의 행동과 똑같다는 건지요 지적을 하시길래 다시한번 살펴봤지만 어떤 점에서 같다는 건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일러주시면 제목을 바꾸겠습니다 아니 제목 바꾸는 선에서 그치는 게 아니고 아예 블로깅 자체를 접도록 하겠습니다 도대체 뭔가를 비판하고 있다는 넘이 비판을 받는 쪽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면 그건 비판할 자격이 없는 것임은 물론이고 블로깅할 자격조차가 없는 넘일테니 말이지요

  2. 김기자 2009/01/04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넘들 하는 짓거리가 완전 도를 넘네요. 유치하게 MBC와 중앙일보의 싸움이 돼 버렸네요. 사실 중앙일보는 곧 망할텐데 걍 내버려두지.. ㅡ.ㅡ;;;

    MBC가 중앙일보 완벽하게 까니까 트집을 잡네요. 아직도 기억에 선한건 중앙일보 기자들이 홍석현이한테 "(하나 둘 셋) 회장님 힘내세요"라고 얘기했던 부분인데요. ㅋㅋㅋㅋ 븅신들 삽질하고는..

    참고로 제목은 안바꾸셔도 됩니다. 제목 마지막에 물음표를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음표 하나에 모든 책임감을 덮어씌울 순 없지만 그 정도도 이해못하면 좀 아니올시다죠.

    • 하민혁 2009/01/05 0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 중앙일보는 확실히 다른 언론사에 비해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는 언론에 진출한 그 동기가 크게 아름다워보이질 않다는 점에서고 둘째는 그 결과 거기에 모인 종사자 대부분이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보다는 금력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입니다 이 경우 금력의 힘이 다하는 순간 문닫는 거 금방이지요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의 경우는 그런 점에서 오히려 선명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나름대로는 분명한 원칙과 이념 같은 게 있으니까요 그건 일종의 근성 혹은 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설사 금력의 힘이 다 한다 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거든요 게다가 얼추 데칼코마니로 쌍이 되어 맞짱구를 쳐주는 한겨레 오마이 등이 있으니 더욱이요

      중앙일보와 유사한 방식으로 설립된 언론사 중에 문화일보가 있습니다 금력이 한계를 보이자 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팡지팡 헤매는 모습을 보였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 특정 방향으로 딱 방향을 잡더니 기사회생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석간의 얘기니 경우가 조금은 다르고 막강 조선과 동아가 버티고 있는 중앙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아마 그래서일 겁니다 방송 진출에 목을 매는 이유가요 신문과는 달리 이념성보다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승부를 볼 수 있으니 말이지요 저런 기사도 결국 그런 조급함이 앞서 만들어낸 해프닝이 아닐까싶어요

  3. juice 2009/01/04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합니다. 아무리 같은 의미를 내포한 글자라 하더라도 그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받아 들이는 사람에게는 그 의미가 크게 달라 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중앙일보에서 MBC 노조 파업을 '사회'섹션이 아닌 '연예'섹션에 넣은 것은 그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MBC 노조 파업을 폄훼하려는 의미인 것을 하민혁님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말 하나 단어 하나가 뭐 어때서?'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으나, 말 하나 단어 하나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극과 극을 달리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쓰진 이 글의 제목도 마찮가지 입니다.

    현재 쓰신 제목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조중동'식 노조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사람은 상당히 기분나쁘게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목 말미에 '하지만...'. '그러나' 라는 단어를 붙여 주었다면 그 의미가 많이 달라지거나 전달하고 하는 의미가 좀더 확실했을 것입니다.
    리카르도님은 이부분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일단 저 또한 글 제목이 '조중동'식 논조로 보입니다. 물론 내용은 많이 다르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방문을 했으며, 실제로 하민혁님의 글 내용이 '조중동'식 논조라는 것은 아닙니다. 글 제목은 사람의 첫인상과 같습니다. 제목 하나 때문에 글 내용이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신중을 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하민혁 2009/01/05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님의 말씀을 듣고 봐도 저는 저 타이틀이 특별히 문제가 된다고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저 타이틀은 김주하가 마치 자기 밥그릇 챙기기를 인정하고 있다는 식으로 중앙일보에서 타이틀을 뽑고 있는데 그게 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전하기 위해 붙여진 것입니다 저기서 더 뭘 어떻게 바꿔야 한다는 건가요

      물론 아주 엄밀하게 타이틀을 달자면 <중앙일보 "김주하, 자기 밥그릇 챙기기 인정한다"?> 정도로 할 수는 있었겠습니다 하지만 저건 타이틀로는 도무지 어울리지가 않아요 게다가 내 자신이 굳이 그래야 할 필요성도 못 느끼겠구요

      위에서 리카르도님은 중앙일보와 같은 행태를 보였다고 했는데 내가 지적하고 있는 중앙일보의 잘못은 중앙일보 기사의 저 타이틀이 기사의 내용을 현저하게 왜곡하는 방식으로 달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의 경우와는 맥락 자체가 완전히 다른 얘기지요

      그리고 맞습니다 기사를 '연예'섹션에 넣은 건 그저 단순한 행동이 아니지요 MBC 노조 파업을 폄훼하려는 의미인 거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거 지적하고 있잖아요

      마지막으로 일부 사람이 상당히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건 그들이 패거리주의에 아주 찌들어 있어서 그런 겁니다 내가 그런 이들의 기분까지 맞춰가면서 블로깅을 할 이유는 없지요

      참고로 한마디 하자면 나는 김주하 기자의 주장에 별로 동의 안 합니다 김주하 기자가 인터뷰에서 하고 있는 얘기는 지금 이게 운동이라는 상황과 가열찬 패거리주의 빼고 보면 사실 말도 안 되는 어거지입니다 헷소리지요 기자 스스로도 아마 자신이 지금 얼마나 얼척없는 소리를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만

  4. curio 2009/01/04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엔이 제공한 기사를 제목을 바꿔서 링크했네요. 뉴스엔 기분 나쁘겠는데요. ^^;
    중앙일보하는 짓, 유치하기가 맹박이 청와대 뒷산에서 염불하는 소리와 비등하네요.
    까고 싶으면 지들이 기사 쓰고 이름을 걸던가
    치사하게 인터넷 통신사 기사를 가지고 삽질이나 하고 있으니......
    중앙일보야 니들이 신문이면 '파리가 새다'라고 하면 파리가 기분 나쁠 것 같다.
    똥파리만도 못한 것들.

    • 하민혁 2009/01/05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는 그것까지는 미처 보질 못했습니다 일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암튼 그렇다면 더 나쁜 넘들이네요 똥파리만도 못한 ^^

  5. ss 2009/01/05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목보고 어이없어서 들어와서 읽은건데...;;

    • 하민혁 2009/01/05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렇게 보고 들오신 거라면 제대로 잘 보고 들오신 겁니다

    • 리카르도 2009/01/08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민혁, 당신 구제불능이군요. 어이없게 만들어서 들어오게 한것, 이게 낚시질 아닙니까?

    • 하민혁 2009/01/09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카르도 2009/01/04 20:53
      안타깝게도 중앙일보가 한걸 그대로 흉내 내고 있으시네요.

      하민혁 2009/01/04 22:19
      그런가요? 근데 이 포스팅이 어떤 점에서 중앙일보의 행동과 똑같다는 건지요 지적을 하시길래 다시한번 살펴봤지만 어떤 점에서 같다는 건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일러주시면 제목을 바꾸겠습니다 아니 제목 바꾸는 선에서 그치는 게 아니고 아예 블로깅 자체를 접도록 하겠습니다 도대체 뭔가를 비판하고 있다는 넘이 비판을 받는 쪽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면 그건 비판할 자격이 없는 것임은 물론이고 블로깅할 자격조차가 없는 넘일테니 말이지요

      리카르도 2009/01/04 22:28
      극단적인 광끼를 보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님이 이런 제목을 단 이유는 아마도 더 많은 사람들을 낚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나요. 저도 거기에 낚여서 들어온사람이구요.

      결국 달콤한 소통이라는 목적아래 이뤄진 동아일보 기사제목 따라하기는
      님이 지금 까지 해온 블로깅 자체를 다시 되돌아 보실 필요가 있다는 증거 이기도 합니다.

      하민혁 2009/01/05 01:57
      낚시질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인 모양이군요
      나는 낚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참, 그리고 무슨 광끼라고 하셨는데요
      그런 건 광끼라고 하는 게 아니고 자신의 말에 대한 투철한 책임감이라고 하는 겁니다


      님이 남긴 글을 퍼다 올렸습니다
      나는 님께 답해줄만큼은 답을 다 해줬다고 보는데요
      저기서 말한 것 이상은 더 해줄 말이 없어요
      그런데 내가 뭘 자꾸 더 말해주기를 바라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힘을 내어 함 봅시다

      그래 '이실직고하렸다' 하는 건 알겠습니다
      근데 뭘 이실직고하라는 건가요? 낚시질 한 거를 이실직고하라구요?
      난 그딴 거에 관심 없다고 이미 답을 했습니다
      이실직고고 뭐고 더 할말이 없어요

      중앙일보하고 다를 게 뭐냐구요?
      나는 아무리 봐도 이건 중앙일보 한 거하고는 180도 다르다고 본다
      그러니 이게 중앙일보 한 행태하고 같다면 그거 구체적으로 함 말해봐라
      니 말이 합당하다 여겨진다면 그 책임을 지고 내가 블로깅을 접겠다

      이미 이렇게 답을 해드렸잖아요
      이 정도면 내가 할 바는 다 했다고 보는데요 이게 부족한가요?

      그래서 말인데요
      만일 아직도 뭔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건 내가 아니라 리카르도님이 해야 할 일일 겁니다
      내 글이 중앙일보가 한 것과 같은 짓이었다는 걸 입증하는 거요

      이건 바로 아래서도 내가 이미 말을 했지요
      지금 님이 하는 얘기는 단지 님의 생각일 따름이라구요
      그런데도 님의 이상한 생각 속으로 내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이 난리인 건지 모르겠어요

      님의 생각 - 그거 많이 이상해요 내가 보기에는요


      <덧> 글 퍼와서 쓰느라고 빠뜨렸습니다
      그러니까 님의 주장인 즉

      저 제목이 사람을 어이없게 만들어서 들어오게 한 것이고
      그게 낚시질 아니냐 하는 거지요?

      답해드리겠습니다

      그건 낚시질 아닙니다
      궁금해서 들어온 게 왜 낚시질인가요?
      지극히 정상적인 제목이지요

      궁금해서 들와서 궁금증 풀고 갔으면 그보다 더 좋은 제목은 없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말해두는데요 님은 지금 뭔가 착각을 하고 있어요
      엄밀하게 말하자면 착각이라기보다는
      기분 나빠서 까대려다보니 맹목적이 되고 그래서 정상적인 판단 기능에 살짝 이상이 생긴 거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암튼, 내가 중앙일보에 문제를 제기하는 지점은 중앙일보가 기사의 내용과는 다른 제목달기를 하고 있다는 거였어요 기사 내용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려는 행태를 보였다는 거지요 그런제 지금 님은 그 지점은 놓치고 엉뚱한 얘기만 자꾸 하고 있어요 낚시질이 어떻고 하면서 말이지요

      자기 논리에 휘말려 눈이 멀어버리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지금 님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가 바로 그 전형적인 경우입니다

      물론 내가 말을 좀 싸가지 없게 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제가 책임지고 블질까지 접겠다는 얘기 하면 아~ 내가 뭘 잘못 봤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한번쯤 물러나 생각해 볼 줄도 알아야지요 이게 뭡니까 멀쩡하게 알찬 블로그 꾸려가시는 분께서요

      좋은 말을 해주고싶어서 덧글을 덧붙여봤는데 이 정도가 다네요
      한계인가 봅니다 자주 하는 말이지만 내가 성정이 좀 모가 나서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엄청나게 점잖게 말씀드린 것이랍니다 그러니 널리 이해하시고 이 건은 여기서 그만 접도록 하시지요

  6. 리카르도 2009/01/08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답답하시군요. 솔직히 까고 말해서,
    이렇게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람들 이목을 끌려고 한게 본심 아닙니까?
    이 글의 제목은, 중앙일보의 왜곡 보도 정도가 되겠지만,
    워낙에 왜곡을 많이 하니까 사람들이 그다지 반응을 안할것같고
    그래서 이 제목 그대로 올린게 님의 솔직한 본심이 아닌가요?

    그런 메카니즘 자체가 중앙일보랑 똑같다는 말입니다.
    아직도 모르는척 하실겁니까?
    님 아니더라도 수만명의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개성이 넘치고 다양한 방식의 글이 올라오지만,
    그 누구에게도 숨길수 없는 사실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지금 다시 말하는데, 제목 바꾸시길 바랍니다.

  7. 위에 리카르도 2009/03/24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하승우)씨랑은 생각이 많이 달라서
    좋아하진 않는다만
    멀쩡한 남의 블로그의 멀쩡한 게시글의 제목을 바꾸라고
    악다구니 치는 건 도저히 웃기고 어이가 없어서
    짧게 댓글 남긴다.
    내용을 '왜곡해서 보여주려는' 제목과
    내용 왜곡은 전혀 없고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제목
    이게 대체 어떻게, 정말 어떻게 같냐.
    '메카니즘적'으로 같니? 하하하.
    외래어 쓰기 전에 한글부터 제대로 잘 읽고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