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에서 엽기적인 동영상을 하나 봤습니다. 얼마 전에 본 엠비씨노조의 세계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따위는 아예 쨉도 안 될 법한 초특급 울트라 엽기 동영상입니다.

"Minerva and Freedom of Speech"라는 제목의, 
'미네르바는 나의 경제스승'이라는 맹언을 남긴 '김태동이 세계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랍니다. -_




처음에 이거 봤을 때 솔직히 내 눈을 의심했습니다.
설마, 김태동이가..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김태동이 맞습니다. 멋쩍은 듯 혹은 정신 나간 듯 씩 웃는 도입부를 보면서 등골이 다 서늘해집니다. 저 친구가 지금 제정신이 맞나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저 사람이 지금, 자기 입으로 서울 모 대학에 재직 중이고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노라 떠벌이고 있는 저 친구가 지금 제정신이 맞나요? 혹 개념을 잠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건 아닐까요? 점잖은 선지자 입장에서 차마 할 말은 아니지만,

참 개같은 세상입니다. -_



김태동

김태동, 지금 제정신 맞아요? (동영상은 위에 있습니다)


 




<덧붙이는글> 이 친구 동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거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2009/04/16 20:00 2009/04/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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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하민혁,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냈나?

    Tracked from upepo.net 2009/04/17 14:42  삭제

    처음에 이거 봤을 때 솔직히 내 눈을 의심했습니다. 설마, 하민혁이가..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하민혁이 맞습니다. 멋쩍은 듯 혹은 정신 나간 듯 씩 웃는 도입부를 보면서 등골이 다 서늘해집니다. 저 친구가 지금 제정신이 맞나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저 사람이 지금, 자기 입으로 서울 모 대학에 재직 중이고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노라 떠벌이고 있는 저 친구가 지금 제정신이 맞나요? 혹 개념을 잠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건..

  2. Subject: 지식인은 왜 유튜브로 가야했을까? (김태동 교수 동영상을 보고)

    Tracked from 블로그는 살아있다 2009/04/19 15:19  삭제

    2009년 4월 14일 유튜브에 성균관 대학교 김태동 교수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국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고 있으니, 세계 시민들이여 도와달라" 라는 내용이다. 그는 검은 넥타이를 하고 정중하고 분명한 어조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 동영상은 한 마디로 충격적이었다. 그는 이런 동영상을 찍기에는 너무 '큰' 지식이었기 때문이다. 김태동 교수는 세상에 대고 큰 소리치는 혈기 왕성한 젊은 교수와는 거리가 멀다. 그는 이제 그의 학문 세계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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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룸 2009/04/16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제정신이 아닌지?
    왜 개같은 세상인지?
    밑받침하는 내용은 없고 그냥 비난만 하시네요.
    블로그 참 쉽죠 잉?

    • 하민혁 2009/04/16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면서 딱 느끼면 되지.. 그것까지 뭐 일일이 다 찍어줘야 하나요?

      <덧> 블로거들이 어디 다 개념 찜쩌먹은 바보들인 줄 아세요? -_

  2. 골룸 2009/04/16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서 딱 느끼긴 뭘 느껴요, 섹스하는 것도 아니고.
    전 잘 모르는데 댓글다실 시간되심 좀 가르쳐주세요.

  3. 천황 2009/04/16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긴 오!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는 영상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요 ^^

  4. 인사이트 2009/04/16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동영상 참 기네요...

    그냥 한국말로 말하고 영어 자막으로 쓰면 될 것을 가지고
    왜 저런 쌩쑈를 하는 것인지...한국말로 했으면 한 30초면 될 것을
    용량낭비하는군요.

    • ㄴㅇㄹ 2009/04/16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뭘 모르시나 본데 외쿡얼라들은 자막 읽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좀 알고 지끼시길

    • 하민혁 2009/04/16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쳤다'고 말하고싶은 거를 간신히 '개념을 안드로메다 보낸 거냐'고 했습니다만, 참.. 아헿헿한 친구입니다. 아마도 미네르바를 가리켜 '나의 경제스승'이라고 한 것 때문에 거의 개념을 상실해버린 듯한데.. 아무리 그렇더라도 어떻게 저렇게 망가질 수가 있나 싶어요. 웃음밖에 안 나온다는. 아니, 아래와 같은 얘기를 하는 거를 듣다보면 웃음조차도 안 나온다는. -_

      "박대성씨가 구속된 이후 많은 한국 블로거들이 절필했다."
      "한국은 인터넷에 글을 쓰기 위해 주민등록 번호를 찍어야 하는 유일한 나라이다."
      "최근 구글은 한국정부의 그러한 정책에 반대하여 한국의 네티즌은 구글의 유튜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의 표현의 자유가 위협다고 있다."
      "우리는 박대성씨의 자유와 대한민국의 표현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세계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 OTL

    • 하민혁 2009/04/16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ㄴㅇㄹ / 사대근성과 기생의식이 아예 뼛속까지 스며 있는 듯. 쯧~

    • 읭? 2009/04/16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대성씨가 구속된 이후 많은 한국 블로거들이 절필했다."
      "한국은 인터넷에 글을 쓰기 위해 주민등록 번호를 찍어야 하는 유일한 나라이다."
      "최근 구글은 한국정부의 그러한 정책에 반대하여 한국의 네티즌은 구글의 유튜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 중에서 사실이 아닌 말 있나?

    • 하민혁 2009/04/16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대성씨가 구속된 이후 많은 한국 블로거들이 절필했다." <== 이거,

      '많은' 한국 블로거 필요없습니다.
      '블로거 딱 하나'만 예로 들어주세요. 내가 님한테 밥 사드립니다. 꼭 말해주세요.

      <덧> 그나저나, 그거 그렇게 해외에 나발 불면 뭐가 남는데요? 뭐를 위해서냐는 겁니다. 혹시 답하실 역량 되시면 답변 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는 도무지 가이같은 짓으로 보여서 말이죠.

    • bao 2009/04/16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찰왈, 미네르바 구속사유가 국가신인도 떨어뜨렸기 때문이라면서요.
      저런 뉴스들도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OECD 국가들이 아닌 후진국하고 비교하게 되니까요.
      귀닫고 골방에만 틀어박혀계시지 말고 바깥 좀 보시죠.

    • 읭? 2009/04/17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필해야겠다고 선언한 사람 많이 있었죠.
      이후에 많은 블로거들이 정부비판 쓰는데 두려움을
      느끼고 은유적으로 쓰거나 빠져나갈 구멍 만들고.
      실제 절필한 사람 있는지야 스토킹하는 블로그 없어
      모르겠구요.
      절필보다 더 무서운건 자기검열입니다.
      어차피 권력의 논리에 기생해 먹고 사는
      님은 걸릴 일 없을테니 모르시겠죠 평생.

      <덧>해외에 나발 불면 뭐가 남냐구요? ㅎㅎㅎㅎ
      개그친건가 진지하게 말한건가 모르겠네요.
      전체주의 파시스트라고 커밍아웃 하는건가

    • 하민혁 2009/04/17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필해야겠다고 선언하고 절필하신 분이 누구냐구요. 정말 존경스러워서 그럽니다. 내가 직접 만나서 세례라도 주고싶어서 그래요. 꼭 알려주세요.

      절필선언했다는 물로기들은 제발 빼주세요. 입반 뻐끔거리고 있는 그 물고기들은 하민혁 선지자도 포기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지금 김태동이도 거의 그 물고기 과에 속해 있는 친구입니다. 한심한.

  5. bao 2009/04/16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 제목은 미네르바와 표현의 자유(Minerva and Freedom of Speech)네요. 한마디로 주제는 '표현의 자유'라는 뜻이죠.

    '미네르바는 나의 경제적 스승'이라는 건 그냥 수사입니다. 오바마가 "한국은 미국의 위대한 친구"라고 한 것처럼 말이죠. 뭘 부화뇌동하십니까 그려.

  6. 글 잘봤습니다. 2009/04/16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좌빨이 좀 돈이 않되죠. 근데 좌빨을 까는건 돈이 되구요. 예전글을 읽어보고 지금글들을 읽어보니 상당히 계산을 열심히 하신게 눈에 들어오네요. 후훗 무서운분. 나중에 방송출현 하실때쯤 되믄 맛난것좀 사주세요.

  7. 행인1 2009/04/16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현정부 관계자 및 지지자, 또는 그냥 키보드 워리어가 아닌 이상 그닥 흥분할 정도로 문제삼을 만한 말은 없는데요... D= 도대체 저 동영상으로 무슨 불이익을 당하시길래 이리 흥분하시는지? 일단 포스팅한 후 댓글을 통해 천천히 "이유"라는 걸 밝힐 생각이셨다면... LoL

    가끔 메타블로그 링크타고 들러보는 곳인데(일단 제목을 참 잘(?) 지으시니까;; 그리고 몇몇 의견에는 저도 또한 동의하고) 주인장님은 좀 편집증 비슷한... 약간의 정서적 문제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아, 절대 기분 상하라고 두들겨 보는 어그레시브한 소리가 아닙니다! 그놈의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 현대인들은 다들 뭔가 - 의사들이 그럴듯하게 이름붙여준 한 가지 이상의 신비로운(?)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하니깐... -_- (개인적으론 그런 의사들 또한 '직업병 환자 집단'에 속한다고 믿습니다 ㅎㅎ)

    아무튼 (별로 재미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챙겨서 볼 일은 절대 없었겠지만 다 보고 나니 그닥 시간이 아깝진 않은) 동영상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에 인용하신 엠비씨 노조 동영상은 관심없어서 안봤습니다. (TV라는 기계가 있긴 한데, 영화와 축구 볼 때만 작동시키거든요 >_< )

  8. 김태동 너 바보구나 2009/04/16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김태동 미쳤구만
    대한민국 자칭 진보란 것들은 정말 답이 없다
    백수건 전과자건 노숙자건 대학교수건 생각하는 뇌수준은 별반 차이가 없네
    미네르바를 경제 스승이라고 발언하여 쪽팔려서 어떻게 강단에 서서 학생들 얼굴을 쳐다볼까 걱정까지 했더니 이런 나의 생각은 기우였다..
    ㅉㅉ
    진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9. Silhouette 2009/04/16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주의에서 시민권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표현의 자유라는 건 모르시죠?

    • 터벅이 2009/04/17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지금 표현의 자유를 못누리신다고 느끼시나요??
      당장 아고라만 가도 현직대통령을 어떻게 말하고 욕하는지 몰라서 하는 말인가요? 당췌 무슨 표현의 자유를 막고있다는건지?? 지금 댓글달면서 싸이렌소리 들리면 불끄고 컴도 끄고 하나요??

    • 푸하하 2009/04/17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터벅이 / 그런 식의 논리라면
      전두환시절에도 여기저기서 대통령 욕 실컷 했을테니
      표현의 자유가 넘쳐 흐르던 시절이었겠네요.

    • Silhouette 2009/04/19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터벅이/ 네. 사회 전반적으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것은 진보니 보수니를 떠나서 민주주의의 가장 큰 가치가 훼손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가치 자체가 없는 수구 쪽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하민혁 2009/04/19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Silhouette/ "사회 전반적으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하셨는데요, 생각하고 있는 거 말고 구체적인 사례를 한 두개만 들어주실 수 있겠는지요?

    • Silhouette 2009/04/19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미네르바 구속

      2. 이명박 정부 비판적 프로그램의 폐지

      3. 지식인의 침묵

      그럼 이번에 하민혁님이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지 않았다는 증거를 한 번 한두어개만 내어보여주시죠.

    • 하민혁 2009/04/19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미네르바 구속 : 이건 다툼이 있는 사안이고, 내라도 일단 잡아들였을 일이라고 보는 입장이므로 이걸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로 일반화하는 데는 동의할 수 없구요.

      2. 이명박 정부 비판적 프로그램의 폐지 : 이건 지금까지 모든 정권이 해왔던 짓이니만큼, 이 또한 지금 새롭게 '표현의 자유'가 침해된 사례로 보기는 힘들 것같습니다. 오히려 공영방송이 갖는 본질적인 한계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여 봐야 할 사안이겠습니다.

      3. 지식인의 침묵 : 위의 두 개는 뭐 하나마나한 얘기니까, 별 의미가 없구요. 내가 듣고싶었던 답은 이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사례를 원한 것이었구요. 도대체 어떤 덜 떨어진 지식인이 침묵을 하고 있는지 그게 궁금해서입니다. 꼭 좀 알려주시길.

      <덧> 저는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전혀요.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시거나 아니면 뭔가 크게 오해가 있으신 듯싶습니다.

    • Silhouette 2009/04/19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민주통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하민혁 님께서는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 그러나 어느 정부에서도 그러했으므로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계시는거군요. 흥미롭네요. 언제 님께서 정의하시는 그 '민주'의 정의나 한 번 알려주세요.

      그리고 지식인의 침묵이 궁금하시다고요? 말 안하는 지식인이 누군지 이야기하면 뒷조사라도 해보시게요?

      잘 들으십시오. 사회현상에는 대부분 의견이 갈리기 마련이고, 각 의견 뒤에는 그 논리를 뒷받침하는 학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지금은 대부분 의견이 하나로 몰리고 있죠. 왜 그럴까요?

      침묵하는 지식인들 명단은 뭐 이명박 정부가 끝난 이후에 자발적인 고해성사 형식으로 나타날테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민주'통신님.

    • 하민혁 2009/04/19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 대화 잘 해나가시다가 이렇게 갑자기 삼천포로 빠져버리면 안 됩니다. -_

      "그러니까, '민주통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하민혁 님께서는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 그러나 어느 정부에서도 그러했으므로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계시는거군요." 하셨는데요. 바로 위에서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그런 말 한 적 전혀 없다구요. 혹시 못 읽으신 듯싶어 다시 그대로 옮겨서 전합니다.

      "저는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전혀요.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시거나 아니면 뭔가 크게 오해가 있으신 듯싶습니다."

      보셨는지요? 바로 직전에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는 사람한테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고 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으로 딱지를 붙여버리면 거기서 어떤 대화가 가능하겠는지요. 그러지 마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말 안하는 지식인이 누군지 이야기하면 뒷조사라도 해보시게요?" 하셨는데요. 하민혁이가 선지자긴 하지만, 뭐 그렇게 뒷조사까지 하거나 할만큼 대단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니 그냥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설마, 그게 누군지.. 제시할 사례 자체가 없어 이같이 눙을 치고 있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그런 웃기잡는 허당들이 하도 많아서 말이지요. -_

      <덧> 마지막 얘기는 님이 봐도 구차하기 짝이 없는 얘기라는 거, 님도 알고 계시지요?

    • Silhouette 2009/04/19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식세계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분이라면 구차하다고 표현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가 님을 너무 과대평가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제가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라고 주장했더니, 반박글을 올리셔놓고, 이번엔 나는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한 적 없다' 라고 피해가시네요.

      자, 그럼 직접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님께서는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위축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해하시기 쉽게 5점 척도로 드리겠습니다. 1. 매우 위축되었다. 2. 조금 위축되었다. 3. 보통이다. 4. 약간 위축되었다. 5. 매우 위축되었다.

      '오해하지마~~~' 라고 이야기하지 마시고, 응답해주세요.

    • 하민혁 2009/04/19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화를 하다 말고 왜 자꾸 얘기를 가지치기 하려는 건지 모르겠군요.
      지금까지 오간 얘기를 잔가지 쳐내고 제가 정리를 좀 해드리겠습니다.

      [가]주장/
      사회 전반적으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가장 큰 가치가 훼손된 것이다.
      [나]동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된 사례를 들어달라.

      [가]주장(답변)/
      1. 미네르바 구속 2. 이명박 정부 비판적 프로그램의 폐지 3. 지식인의 침묵
      [나]이의(일부동의)/
      1. 미네르바 구속 : 다툼이 있는 사안으로 사례로 일반화하기 부적절함. 2. 이명박 정부 비판적 프로그램의 폐지 :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는 측면보다는 공영방송의 본질적 한계라는 측면에서 조명해봐야 할 문제임. 3. 지식인의 침묵 : 침묵하는 지식인의 사례 요청. 즉, 1.2번은 별론으로 하고, 3번에 대해 동의하며 이에 대한 사례를 요청함.

      [가]주장/
      뒷조사 할까봐 사례를 들 수 없다.
      [나]답변/
      뒷조사 하지 않는다. 침묵하는 지식인의 사례를 들어달라.

      자, 이게 지금까지 우리가 나눈 이 대화의 논점입니다. 그러니까, 님은 여기서 '침묵하는 지식인의 사례'만 제시해주시면 대화는 아주 깔끔하게 끝이 납니다. 님의 주장은 당연히 타당한 주장이 되는 거겠구요.

      대단히 간단한 문제입니다. 모처럼만의 의미있는 대화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판 깨지 마시고, 깔끔하게 함 마무리지어보지요. 기다리겠습니다.

      <덧> 잘 들으시라느니, 내가 당신을 과대평가 했다느니 하는 따위는 어디 애들 하고 장난 칠 때나 하시구요. 여기서는 그런 애들 장난 말고 우리 자기 말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얘기를 함 해시자구요. 기대하겠습니다.

      <덧> 다른 문제는 이거 마무리되고 난 다음에 계속하셔도 됩니다. 그건 전혀 걱정하지 마시구요. 자주 하는 말이지만, 내 말은 곧 법입니다. 빈말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Silhouette 2009/04/19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김태동 교수의 말에 동의하여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었다'라는 말이었는데, 님이 제 말씀에도 동의를 하신다면 님도 김태동 교수의 말에 동의를 하신다는 말인가요? 쉽게 말해.

      김태동: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었다.
      Silhoutee: (동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었다.
      하민혁: (동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었다.

      근데 님은 김태동 교수의 뭘 비난하시는거죠?


      아, 그리고 과대평가했다는 말씀은 진심입니다. 선지자로서 지식세계의 분위기를 간파하실 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그럼 좀 쉬운 예를 들어드리지요. 지식인이 꼭 상아탑에 있는 사람만은 아니라는 것도 아시겠죠? 많은 전문가들의 인터뷰에서 '절대 익명'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것 쯤으로 마무리 짓지요.

    • 하민혁 2009/04/19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연합니다. 김태동 교수가 하는 말이어서가 아니고, 우리 이웃집 두 살 먹은 아이가 하는 말이라고 해도 그 사례를 제시해준다면 당근 동의하고 말고입니다. 동의 차원을 떠나서 평생 선생님으로 모시고 따릅니다. 허언 아닙니다.

      그런데, 김태동이는 그 사례를 제시하지 않고 있지요. 님은 지금 그 사례를 제시하고 있구요. 단, 님의 경우도 지금 '침묵하는 지식인이 있다'고만 했을 뿐, 아직 그 사례를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그 사례 하나만 제시하시면 끝납니다.

      자, 그러니 이제 말씀을 하세요. 침묵하고 있다는 그 지식인이 누구인지요? 설마 여기까지 와서 그거 순 뻥이었다 하시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만일 이번에도 간단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피한 채 또 딴소리를 하면서 빠져나간다면, 그건 님이 지금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거나 대단히 무책임한 인간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덧> 아, 지식인이 대학에만 있어야 한다는 멍청한 말을 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절대 익명'을 요구하는 사례만이라도 예를 함 들어봐주시지요. 설마 그 절대 익명을 요구한다는 사람이 님의 머릿속에 든 상상의 인물은 아닐테고 그렇다면, 님도 어딘가에서 그걸 듣봤을테니, 그것만이라도 알려달라는 것입니다.

      <덧2> '김태동이가 그러더라.. 요 따위 말은 사양합니다. 그건 김태동이 'Silhouette가 그러더라..' 하는 말 만큼이나 가이같은 소리일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최소한 지가 내뱉은 말에 대해서만이라도 책임지는 자세들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 Silhouette 2009/04/19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자료를 끝으로 저는 하민혁님이 '우리사회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그러므로 '하민혁님도 우리사회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가 있겠군요. 뭐. who cares? 겠지만요.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 ··· 3D022600

    • 하민혁 2009/04/19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료 찾느라고 고생했습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도망 다니는 친구들에 비하면 백 번은 낫습니다. 그 맹목성이 살짝 위험해보이긴 하지만요. 그래서 말인데, 앞으로는 모쪼록 생산적인 일에 그 노력을 쓰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무모한 노력이 님의 의식을 확장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단단하게 옥죄는 결과로 나타날 개연성이 큰 때문입니다.
      <덧> 무튼, 이번에 느낀 거 좀 있었지요?

    • Silhouette 2009/04/19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밀린다 싶으면 논의에서 항상 이런 마무리를 지으시는군요. 훈수두시기엔 님의 포스가 너무 미약한데요. 암튼 즐겁게 보고 듣다 갑니다.

    • 하민혁 2009/04/19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Silhouette 님이 위너십니다. 장하세요.

      <덧> 저게 님이 처음에 말한 그 '지식인'이었어요? -_
      (상대가 넘어가 드리면 걍 못 이기는 척 넘어가도록 하세요. 제발.. -_ )

    • Silhouette 2009/04/19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죠: 아, 지식인이 대학에만 있어야 한다는 멍청한 말을 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절대 익명'을 요구하는 사례만이라도 예를 함 들어봐주시지요

      멍청하신건가요 구차하신건가요? 재밌네요.

    • 하민혁 2009/04/19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밌었다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님은 이번 대화를 통해 꽤 유익한 경험을 했을 성싶은데, 댓글 쎄우는 거 보면 별로 그런 것같아보이지를 않는군요. 부탁인데요. 냉정하게 님을 함 돌아보세요. 님이 지금 이런 논쟁을 하고 있을만한 식견이 있는지를요.

      <덧> 냉정하게 말하자면, 님은 오프에서 이런 대화에 끼어본 적도 없고 끼일 생각도 해본 적이 없는 분입니다. 지금 님이 쎄우고 있는 글의 수준을 보면 그래요. 이같은 판단이 근거없는 거라면, 내 메일로 님이 뭐 하는 분인지를 적어보내세요. 그러면, 내가 이 자리서 깨끗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말이 안 통하는데, 자꾸 무용한 말 늘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 Silhouette 2009/04/19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법의 기본은 청자의 수준을 파악하고, 그 수준에 맞추는 것이지요. 그 원칙에 따랐을 뿐인데, 하민혁님이 높은 식견의 소유자인지 제가 미쳐 간파하지 못했는데요? 재밌네요.

      암튼 즐겁게 잘 이야기하다가 갑니다 ^^

  10. PC방 2009/04/16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혁님 글이 요즘 특히 자주 올블에 올라오는거 보면... 그 만큼 추천이 많다거 맞죠?
    근데 들어와서 보면.... 댓글들은 대부분 까는게 많다는거.

    대체적으로 추천해서 들어오면.... 댓글도 비슷한 느낌으로 가는 상황인데.... ( %.비율 )
    여기는 예외 더군요. ( 몇군데 블로그들이 있죠. )

    이런경우는 대체적으로 그냥 글도 보지도않고 추천을 바로 누르는 경우가 많죠.
    왜 그렇죠?...
    혹시. 아르바이트생들의 리스트에 포함된건가?....
    좋은 하루되십시요~~

    • 아무래도 2009/04/17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온갖 곳에 다 돌아다니며
      트랙백을 하도 많이 뿌리니까
      흘러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서 올라오겠죠.
      (그게 메인에 자꾸 뜨게 하려는 주된 수법인듯)
      낚시성 글로 리플 숫자가 많은 것도 있고..
      실제 추천수는 별로 없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11. 쯧쯧쯧 2009/04/17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이가 미쳤구나...
    보아하니 고딩이나, 사회에서 억압받는 계층의 일개 구성원인듯 한데...
    우리가 공산주의 중국도 아니고 인터넷에 글쓰는데 주민번호를 왜넣남??
    영어가 딸려서 니가 읽을지 모르겠지만, Economist가서 기사봐봐라... 북한의 상황과 남한의 상황을 비숫하게 보고있으니... 폐쇄적인 국가의 여론통제... 우리가 아무리 외쳐봐야 결국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은 언론통제국가라는거... 너같은 무개념들은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하겠지만...

    블로거가 절필했다는 비유적 표현에 이름하나 말해보라 그러고...참내... 초딩이냐? 애냐?

    난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다가도, 당신같은 무개념3종세트보면
    참 부끄러운생각이...

    "가장 심하게 자유를 억압받고 있는 사람은, 자유를 억압받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자유를 억압당하고 있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이다" 명언이다

    혹시...

    관심을 원했다면... 옛다 관심덩어리~~

  12. 하하 2009/04/17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이거 봤을 때 솔직히 내 눈을 의심했습니다.
    설마, 하민혁이가..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하민혁이 맞습니다. 멋쩍은 듯 혹은 정신 나간 듯 씩 웃는 도입부를 보면서 등골이 다 서늘해집니다. 저 친구가 지금 제정신이 맞나 싶어서입니다.

    이 친구가 지금 제정신이 맞나요? 혹 개념을 잠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건 아닐까요? 점잖은 선지자 입장에서 차마 할 말은 아니지만,

    참 개같은 세상입니다. -_

    • 테츠뱃살 2009/04/17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민혁의 최근행보는 그의 전직, 사회적 명성과 지위를 고려했을 때 확실히 하나의 사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하나의 사건으로 저명한 블로그의 한 공간에 '하민혁 미친놈'이라는 짧디 짧은 단말마를 내뱉기엔 여러모로 데이타가 충분치 않습니다.

      댓글질과 낚시질을 혼동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블질에 대한 강박관념이신지 혹은 주변머리 없는 모범인생의 말로에 다시 찾은 청년정신인지는 좌우의 프레임을 벗어나 생각해보면 아무리 봐도 판단하기 어려운 어떠한 현상의 도입부분일 뿐입니다.

      "선지자는 다 알아"로 넘어가시면 같이 웃어드릴 뿐이지만 부디 "프레임으로부터의 자유"를 본인에게도 허락하시길..

    • 하하 2009/04/17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에 이거 봤을 때 솔직히 내 눈을 의심했습니다.
      설마, 김태동이가..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김태동이 맞습니다. 멋쩍은 듯 혹은 정신 나간 듯 씩 웃는 도입부를 보면서 등골이 다 서늘해집니다. 저 친구가 지금 제정신이 맞나 싶어서입니다.

      그 래서 말인데, 저 사람이 지금, 자기 입으로 서울 모 대학에 재직 중이고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노라 떠벌이고 있는 저 친구가 지금 제정신이 맞나요? 혹 개념을 잠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건 아닐까요? 점잖은 선지자 입장에서 차마 할 말은 아니지만,

      참 개같은 세상입니다. -_
      ------------

      오마쥬에열.

    • 테츠뱃살 2009/04/17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태동의 최근행보는 그의 전직, 사회적 명성과 지위를 고려했을 때 확실히 하나의 사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하나의 사건으로 저명한 블로그의 한 공간에 '김태동 미친놈'이라는 짧디 짧은 단말마를 내뱉기엔 여러모로 데이타가 충분치 않습니다.

      댓글질과 낚시질을 혼동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블질에 대한 강박관념이신지 혹은 주변머리 없는 모범인생의 말로에 다시 찾은 청년정신인지는 좌우의 프레임을 벗어나 생각해보면 아무리 봐도 판단하기 어려운 어떠한 현상의 도입부분일 뿐입니다.

      "선지자는 다 알아"로 넘어가시면 같이 웃어드릴 뿐이지만 부디 "프레임으로부터의 자유"를 본인에게도 허락하시길..
      -----------
      ^^;

  13. 엠프 2009/04/17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진짜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 있다.

    하민혁을 보수 또는 우파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보기엔 저~언혀 보수우파로 안보이는데??


    내가 보기엔 좌파로 보이는데??
    자기들 의견 깐다고 보수우파인가??

    그건 짝퉁진보의 피해의식이다.

    • 두애아빠 2009/04/17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민혁님 팬이지만
      보수우파인 제가 봐도 하민혁님은 진보쪽이신것 같아요.

      다만 하민혁님 글을 보면 최대한 이성적으로 글을
      쓰려고 하시는것은데,
      시니컬한 댓글들 때문에 다른분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것처럼 보입니다.

    • Silhouette 2009/04/19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좌파와 우파를 뭘 기준으로 가르는지 알고나 계시는지?

      참 재밌네요. 이 분들.

    • 하민혁 2009/04/19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Silhouette/ 좌파와 우파를 뭘 기준으로 가르는 건가요? 좀 알려주세요.

      <덧> 설마 이것도 지식세계가 어떻고 하면서 도망가시는 건 아니겠지요?

    • Silhouette 2009/04/19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이 이해못한걸 타인이 도망갔다고 믿어버리시는 아주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시네요.

      책 하나 추천해드리죠.

      Anthony Giddens의 'Beyond left and right' 란 책입니다. 중간에 보면 좌파와 우파를 뭘로 구분하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여기서도 님이 책 안집으시면 제가 도망가는 것이 되겠네요. 물론 책을 보시면 저에게 감사하다고 절을 하실 겁니다.

    • 하민혁 2009/04/19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Silhouette/ 저도 책을 하나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아, 지금 보니 바로 앞에 월터 카프만이 쓴 '정신의 발견'이라는 책이 있군요. 그거 한번 읽어보세요.

      <덧> 이런 대화를 즐겨 하시나봐요. 이런 건 심봉사하고 코끼리 찾기 게임하는 친구들 노는 데 가서 열심히 하시구요. 앞으로 여기 와서는 하지 마세요. 차라리 욕설 쏟아놓는 게 스테레스 해소 차원에서는 훨씬 더 나은 일입니다.

    • ㅎㅎㅎ 2009/04/20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본인이 본인의 자리를 일단 자리매김 해주시는 것도 보는 입장에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알려 주세요.

      왼쪽인가요? 오른쪽인가요?

  14. 돈키하나 2009/04/17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우.. 민혁님 등산 가셔서 접신 하셨나보다..

    갈수록 꼬삐풀린 망아지 같군요..

    http://news.nate.com/view/20090417n02185
    윗 기사에 대해서 머라고 한마디만 해주시죠...

    • 하민혁 2009/04/19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선지자긴 하지만, 전지전능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링크해주신 부분은 제가 아직 터치할 준비가 안 된 부분이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15. 스머프 2009/04/17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집의 치부를 옆집에 알리지 말어라. 왜냐하면 챙피하니까."

    딱 이 논리구만.
    누구는 몰라서 저런 동영상 찍어서 올리는줄 아나...
    왜 저런 동영상이 올라가는지 먼저 생각좀 많이하고 포스팅 하는게 좋을듯..

    대충 생각나는데로 씨부리니 원.

  16. 배후가 궁금 2009/04/17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음.
    '하민혁'군 "민주"라는 말이나 글은 개나 소나 다 쓰느 게 아닙니다.
    특히 '하'군 같은 부류들은 말입니다.
    '하'군에게 남길 특별한 글은 없고 "친일쿠테타독재수구보수기득꼴통 홧팅!"이란 말 좋아할듯 하여 남기고 갑니다.
    그럼 님의 배후에게 안부 전하시고 용돈 많이 버세요~

  17. anybody 2009/04/20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네르바 무죄 선고 받았네요.

    어떻게 보세요?

  18. 포퍼 2009/04/27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연방법원의 판례중에 인터넷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니다. 여기 하민혁님이나 실루엤님이나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생각하냐에 따른 의견의 차이가 이런 끝도 없는 공방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인간의 양심과 관련되고 어떠한 국가공권력도도 터치할 수 없고 우리사회의 풍속에 배치되는 것도 허용한다는 지고지순한 가치(미국은 사실 이런쪽에 가깝죠)라면 이명박 정권들어 표현의 자유가 심각히 위축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1990년대 말 인터넷 대중화 초기시대에 미국에서 학부모들이 포르노 사이트를 등록하게 끜 제한하는 조치에 대해 연방법원에 위헌판결을 내린 것이 이를 제한 함으로써 얻는 학생들의 음란물 접근제한이라는 이익보다 전반적인 인터넸을 통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된다는 부작용을 더욱 크게 보았던 판결입니다. 댓글의 폐해야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익명성이라는 것은 부작용도 크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용감하게(때로는 막0 부정적으로) 쓸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하민혁님이 그 예를 대라고 하셨는데 정부의 정책당국자들 가령 재정부나 한국은행에서 금리나 환율정책에 관해 언급하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익명성을 전제로 기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죠. 그래서 --- 재정부 또는 한국은행 관계자라고 기사 많이 보셨을 겁니다. 만약 항상 이름을 밝혀야 한다면 어느 공부원이 자기의 생각이나 정보를 기자에게 제공하겠습니까?- 무서워서요. (뭐 이런 이치죠)- 물론 왜 그래야 하느냐에 따라 경제학에서는 신호이론에 따라 실명으로 할 경우가 더 바람직하다라는 견해도 있지만 다수설은 법이나 경제학적으로도 익명성 보장이 표현의 자유를 더 보장해 준다는 것이죠(이는 미국과 같이 기독교 보수적인 가치가 지배계층에 팽배하여 있는 나라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의 실명등록이 시대를 앞서가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일반적인 사례나 국가들에 비하면 좀 문제가 될 수도 있지요. 그리고 절필선언에 관해서 이는 논리적으로 자연히 많이 있을 것으로 추론되죠. 허위사실을 쓸 때 뿐 아니라 양심에 따라 자기 생각을 표현하려고 해도 익명성이 보장안되면 당연히 안쓰죠. 누가 검찰이나 경찰같은데서 부르는데 쓰겠습니까- 신해철같이 대중적 영향력이 있는 사함은 좀 예외지만 보통 블로거들은 논쟁의 소지가 있는 소리는 당연히 안쓰죠(보통사람은 겁이 많죠- 우리사회의 풍속과 소위 말하는 가치에 위배되면 그것이 양심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도 당연히 안쓰게 되죠). 따라서 결국 표현의 자유를 미국이나 서구유럽국가와 같이 어느정도 절대선으로 인정할 것인가 아님 동양적인 가치, 특히 우리라나와 같이 국가보안법과 같이 개인이 자유보다 현행법의 가치를 더 중요시 여길 것이냐에 따라 판단기준이 달라질 것이라고 보이니 두분이 그렇게 다투실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